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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쪽방촌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 1년간 1,948건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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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의학대학원 자원봉사 참여로 쪽방 주민에 큰 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서울역 쪽방촌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를 개소한 지 1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1년간 1,948건의 진료봉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22년 12월 우리금융미래재단 및 사단법인 행동하는의사회와 함께 종로구 돈의동에 쪽방촌 무료치과 진료소인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지난해 7월에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과의 협약을 통해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쪽방촌에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의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지난 1년간 이곳에서 153일에 걸쳐 총 1,948건의 진료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진료받은 주민은 833명으로, △틀니(81건) △고정성 보철(38건) △치주치료(141건) △신경치료(75건) △충전치료(259건) △예방처치(55건) △기본진료(852건)의 혜택을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진료 및 처치는 주로 서울대 교수진과 미국 치과의사 등 치과의사 198명, 치과위생사 및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생 등 295명(연인원) 등의 자원봉사로 이뤄졌다.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지난 7월 24일 서울역쪽방촌 밤더위대피소에서 열린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 1주년 성과 공유회’에 참석해 자원봉사에 나서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 시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던 주민들이 음식을 씹는 행복과 활짝 웃는 기쁨, 그리고 삶의 자신감까지 되찾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사업을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 한동헌 센터장(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은 “쪽방 주민들은 치아가 없는 분들이 많아 보철치료가 중요한데, 경제적 부담이 큰 부분이다. 치료비를 후원하는 우리금융재단과 전문인력을 확보해주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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