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진행한 제12차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이 마무리됐다.
지난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총 15시간의 이론 및 참관수업이 이뤄졌고, 이 과정을 통해 50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서울지부 조정근 부회장은 “간호조무사들이 치과 영역에 관심을 갖고 치과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연2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서울지부 학술위원회가 제작한 양질의 교재와 현직 치과의사들의 수준높은 강연, 그리고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의 모델치과 실습까지 알차게 치러졌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치과계 일원으로서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며 “치과 취업 연계 및 서울지부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 참여 등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간호조무사회 김지연 회장은 “간호조무사 대상 전문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서울지부에 감사드린다”면서 “꾸준한 자기개발을 통해 치과에서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번 제12차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 김석중·강성현 치무이사, 김두용 보험이사, 박상은 자재이사, 김성헌 위원 위원이 연자로 나서 △치과 진료보조 개론 △치과 진료보조 실무 △모델치과 견학 및 실습강연을 진행했고, 서울시간호조무사회 김미영 학술이사가 치과에서 근무하는 선배 간호조무사로서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 했다.
과정이 마무리된 후에는 수료생 대상 교육 평가를 진행해 차기 과정에 반영키로 했으며, 수료생이 희망하는 근무지역과 해당 구회 수요조사를 통해 취업이 이뤄지도록 돕고 있다. 곧바로 치과취업이 어려운 경우라도 서울지부가 운영하는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에 참여하며 치과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