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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교수, 연송학술재단에 신흥 달력 삽화 판권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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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치과대학 장학금으로 지원 예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수정 교수(연세치대)가 지난 11월 신흥연송학술재단에 1,500만원을 기부했다.

 

‘그림 그리는 치과의사’로 널리 알려진 신 교수는 신흥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달력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해 총 13점의 삽화를 제공하고, 판권료 전액을 치과계 발전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부금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을 통해 전국 치과대학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신 교수는 지난해 여행지의 풍경과 감성을 담은 작품들로 2025년 신흥 달력을 완성한 데 이어, 올해도 2026년 달력 제작에 연속 참여했다. 이번 달력에는 유한evertis, 연송캠퍼스, TAURUS G3 등 신흥의 역사와 미래를 상징하는 소재들을 신 교수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삽화가 새롭게 포함됐다.

 

또한 신 교수는 최근 여행의 색감과 이야기를 담아낸 일러스트로 아성다이소와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해 취미용품 및 생활소품 시리즈를 선보이며 관심을 모았다. 해당 프로젝트에서도 발생한 저작권 수익 전액을 기부하기로 해 예술활동과 사회공헌을 병행하는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신 교수는 “그림 속 이야기가 누군가의 일상에 작은 휴식이 되면 좋겠다”며 “올해 달력에는 신흥의 공간과 제품에 담긴 시간과 기억을 그림으로 다시 써 내려간 마음이 담겨 있다. 치과계와 함께 더 오래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박영국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이 지난해 세계치과의사연맹 차기회장으로 선출되며 국내 치과계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확장하는 시기에 이뤄진 것으로, 신흥연송학술재단이 지향하는 학술·장학사업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국내 치과계 유일의 공익법인 재단으로, 연송치의학상, 연송장학금, 연송장학캠프 등 다양한 학술·장학 활동을 통해 치의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신 교수는 2024년 재단 최초의 여성 이사로 합류해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2026년에 개최하는 제22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부터 상금 규모가 대폭 확대돼 대상이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연송상과 치의학상은 각 3,000만원에서 각 5,000만원으로 증액됐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이를 통해 연구·교육 분야의 성취를 적극적으로 격려하고 치과계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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