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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치과병원, 2025 임상교수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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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 분원 설립 등 경영전략 논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12월 18일 본원 5층 대회의실에서 ‘2025 임상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부산대치과병원 전체 임상교수와 기획조정실 직원들이 참석해 병원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병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부산 시내 분원 설립 기획과 중·장기 경영전략 체계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철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병원의 현재를 점검하고,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과 미래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구성원들이 병원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차 발표에서는 이재열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기획조정실장)가 병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부산 시내 분원 설립 기획을 보고했다. 부산·경남권역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으로서 보다 폭넓은 지역민의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부산 시내 분원의 필요성이 공유됐으며, 분원 설치 후보지를 포함한 위치 선정 방향과 함께 분원의 역할과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2차 발표에서는 경영전략 체계 수립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병원 운영 현황을 바탕으로 중·장기 경영 방향과 전략 체계 구축 방안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병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미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부산 시내 분원 설립 기획을 포함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 지역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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