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 (수)

  • 구름많음동두천 19.7℃
  • 흐림강릉 16.4℃
  • 구름많음서울 18.7℃
  • 흐림대전 18.0℃
  • 흐림대구 18.0℃
  • 흐림울산 14.4℃
  • 흐림광주 16.5℃
  • 흐림부산 15.2℃
  • 흐림고창 14.3℃
  • 흐림제주 14.9℃
  • 구름많음강화 14.4℃
  • 흐림보은 17.1℃
  • 흐림금산 17.0℃
  • 흐림강진군 16.5℃
  • 흐림경주시 15.1℃
  • 흐림거제 1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사업 선정

URL복사

향후 5년간 총 25억원 연구비 지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BP) 5기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연구책임자 김선영 교수)’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난 4기 사업에 이은 연속 성과로, 서울대치과병원은 향후 5년 동안 총 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구강 특성화 질환을 중심으로 한 국가 단위 인체자원·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최근 고령화와 만성 구강질환 증가, 구강-전신질환 연관성 확대에 따라 구강 인체자원의 전략적 관리와 표준화된 데이터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4기 사업을 통해 구축한 수집·관리 인프라를 바탕으로 5기 사업에서는 이를 한층 고도화해 질환 특성 기반 패널 자원 확장과 기관 간 데이터 표준화, CDM 기반 연계 강화, AI·디지털 기반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임상·영상·미생물·오믹스·행동정보를 아우르는 다중 데이터 통합 구조를 구축하고, 구강질환 특성에 최적화된 표준화 모델을 정립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은 국가 바이오데이터 정책(KBN-CDM 및 공통표준)에 부합하는 데이터 구조를 체계화함으로써 대규모 연구와 산업적 활용이 가능한 고품질 자원·데이터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구강 특성화 자원 수집 및 관리에 대한 표준운영절차(SOP)를 주도적으로 수립하고, CDM 기반 대규모 데이터 처리 역량과 함께 기관 간 표준운영절차(SOP)·품질관리(QC) 체계와 바코드(bCODE) 기반 추적 시스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네트워크형 공동연구 기반을 축적한 바 있다.


이용무 원장은 “5기 사업까지 연속 선정의 쾌거는 서울대치과병원의 구강 특성화 인체자원 관리 체계가 가진 전문성과 미래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밀의료와 치과 AI 분야에서 연구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 김선영 교수(치과보존과)는 “거점·협력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표준화된 검체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구축·제공함으로써, 국내외 공동연구와 산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가 구강 인체자원의 활용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레바논에서 발생한 신성모욕
이스라엘 병사가 레바논의 예수상을 파괴하는 사진은 25년 전 아프카니스탄에서 바미안 석불이 파괴되던 일을 떠올리며 충격과 더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종교적 성인인 부처나 예수님 상에 저 정도 짓을 한다면 포로나 피점령지 사람들에게 행할 짓은 미뤄 짐작이 된다. 종교적 상징물을 파괴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선민사상이다. 내가 믿는 신이 최고니 나머지는 모두 우상이고 미신이라서 무슨 짓을 해도 본인이 믿는 신을 위한 잘한 짓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정령신앙이 없는 것이다. 정령신앙은 모든 사물에 영혼이 있다는 신앙이다. 이는 고등종교가 발달하기 전에 원시 종교형태였으며 아직도 우리나라는 민속종교 형태로 남아있다. 예를 들면 만약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불상이나 예수상을 실수라도 파괴하거나 손상을 입히면 그날부터 꿈자리가 사납고 잠을 설치게 된다. 천벌을 두려워하는 것도 정령신앙의 일종이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수많은 종교가 들어오고 정착과정에서 종교적 박해는 심하게 있었으나 아직까지도 종교 간에 유혈사태는 없었다. 그 근간이 정령신앙이다. 상대 종교의 신이나 상징물에도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히 해하려 하지 못한다. 한반도에 살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 전환 구간, 미국채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최근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장기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내부의 긴장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 시장이 단순한 상승 국면이 아니라 사이클 전환 구간에 위치해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사이클로 보면 현재는 첫 금리 인하 이후 B 구간을 지나 경제위기 C 국면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가깝다. 과거에는 이 구간에서 비교적 빠르게 경기 침체로 이어졌지만, 이번 사이클은 금리 인상 폭이 컸음에도 경기 둔화가 지연되면서 B에서 C까지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다만 구조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 구간의 후반부에서는 결국 경제위기 국면(C)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반복돼 왔다. 미국채 30년물 수익률 월봉 차트를 보면 이러한 구조 변화는 더욱 명확하다. 1980년대 이후 장기 금리는 하락 채널을 형성하며 디플레이션 사이클을 이어왔지만, 최근에는 저점과 고점이 동시에 높아지는 상승 채널로 전환됐다. 이는 단순한 금리 반등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사이클로의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 현재 금리도 이 상승 채널 안에서 움직이며 4.8%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구조에서 중요한 포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