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제3회 연합밴드음악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0일 서치 강현구 부회장은 연합밴드를 구성하고 있는 DDS밴드·이빨스·자일리톨밴드·몰라스포에버 리더들을 만나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연합밴드 리더들은 “서치의 지원이 있었기에 연합밴드 음악제가 3회를 맞이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현구 부회장은 “연합밴드의 활동을 통해 치과인 락밴드가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다”며 연합밴드의 활동을 격려했다.
2010년 처음 시작된 연합밴드 음악제는 매년 색다른 주제를 제시해 왔다. 1회는 비움, 2회는 채움, 올해 3회의 주제는 나눔이다. 이번 연합밴드 음악제 기획감독인 이빨스의 홍윤기(청아치과병원)원장은“이번 공연을 통해 뜨거운 열정을 나눠주겠다. 힘들고 지친 우리 치과계와 치과계 가족들에게 커다란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뭉쳐 좋은 음악을 들려줄 연합밴드는 락음악을 연주하면서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DDS밴드’, 괴짜치과의사로 구성된 트로트락밴드 ‘이빨스’, 결성 11년차의 중견밴드 ‘자일리톨밴드’, 경희치대 몰라스출신의 ‘몰라스포에버’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합음악제는 이들의 뜨거운 열정을 좀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전문공연장인 일지아트홀에서 11월 10일 오후 5시에 열린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