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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물 유상수리 확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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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보철물 수리·재제작 기준’ 토론회서 강조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이하 치기협)는 지난 24일 치과보철물 수리, 재제작 기준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치기협 최선규 기획이사의 진행으로 30여명의 방청객과 박형랑 학술이사, 문제혁 정책자문, 곽종웅 정책자문, 전국치과기공소경영자회 고훈 회장, 임종화 기공이사, 남관우 소장, 이성욱 소장, 한국치기공과 교수협의회 정인성 교수, 한창식 교수가 패널로 참가했다.

치기공계를 아우르는 패널구성으로 각계의 목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는 자리였던 이번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치과보철물 유상수리 기준에 대해서 7월부터 보험적용이 되고 있는 노인틀니의 경우 제작 후 3개월 이후부터 유상수리로 적용되고 있어 다른 치과보철물의 경우에도 유상수리로 전환이 되는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다만 유상전환 기간과 비용의 경우 치기공소마다 입장이 상이해 앞으로 연구해가기로 했다.

치과보철물의 납품시기에 대해서는 “주 5일제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휴일을 제외한 근무일만을 기준으로 납품일이 선정돼야 기과기공사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다만 치과의 토요일 진료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치과보철물 제작을 위한 준비비용 청구에 대해서는 “준비 시 필요한 재료의 평균가격, 소요시간, 인건비를 조사해 결정해야한다”며 “이미 광주지부가 시행중인 만큼 참조해 다른 지부에서도 빨리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중지가 모아졌다. 

김희수 기자/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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