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11.5℃
  • 맑음서울 17.7℃
  • 맑음대전 16.8℃
  • 흐림대구 13.6℃
  • 흐림울산 12.3℃
  • 흐림광주 18.8℃
  • 흐림부산 13.2℃
  • 흐림고창 14.1℃
  • 맑음제주 19.1℃
  • 맑음강화 11.7℃
  • 맑음보은 13.9℃
  • 흐림금산 16.5℃
  • 흐림강진군 14.3℃
  • 흐림경주시 12.7℃
  • 흐림거제 13.5℃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Class Ⅱ high angle 케이스에 집중

URL복사

양악수술학회 추계학술대회, TMJ와 양악수술 짚어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승진·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지난 25일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치렀다.

 

‘TMJ와 양악수술(Class high angle 치료의 성공과 실패)’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경륜 있는 연자들의 자부심과 노하우가 빛났다. 구강외과와 교정과에만 문호를 개방하는 학회의 특성상 양악수술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접근이 가능했다는 평가다.

 

권대근 교수(경북치대)와 안석준 교수(서울치대)Class high angle 케이스의 수술 및 교정 치료를 짚었다. 흔치는 않지만 처치가 쉽지 않아 배경지식이 꼭 필요한 케이스로 꼽히는 Class high angle의 치료에 대한 해부학적 해석을 겸해 만족도가 높았다.

 

이영준 원장(준치과)‘TMD를 동반한 악교정수술 환자의 교정치료’, 허종기 교수(연세치대)악교정수술 후 TMD의 진단을 비롯해 ‘IVROTMD’(이상휘 교수·연세치대), ‘SSRO with non-rigid fixationTMD’(임구영 원장·헵시바치과) TMD에 대한 폭넓은 강연도 관심을 모았다.

 

백승진 회장은 성형외과의 경우라면 동안과 양악수술같은 주제를 선정했을 것이라며 양악수술과 TMJ의 상관관계를 고민하는 주제에서 기능과 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치과의 노력을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학회 차원에서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정기적인 개방형 학술 집담회 개최 계획도 밝혔다.

 

한편 이날은 정회원 자격을 취득한 70여명에 대한 정회원증 수여식이 진행돼 양악수술학회의 발전상을 실감케 했다. 회원들은 학회지 발간 등 학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관세전쟁과 자산시장 전망 | 미국채 금리와 달러 인덱스 중심 분석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선포는 글로벌 경제에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약 100년 만에 이뤄진 대규모 관세 정책으로, 자산시장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미국 증시는 기록적인 변동 폭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오늘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이 글로벌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미국채(TLT) 금리와 달러 인덱스(DXY)를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기적 자산 배분 전략의 관점에서 향후 대응 전략을 제시해보겠다. 트럼프 행정부는 취임 직후부터 무역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중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강력한 관세 부과 조치를 단행했다. 이번 관세 조치는 단순히 무역적자 해소를 넘어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이는 관세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시장은 이러한 불확실성 증가를 반영해 4월 2일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고, 시장참여자들은 지금이 긴 하락장의 초입인지, 이벤트로 인한 단기적 주가 조정에 그치는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채 금리의 급격한 변화와 달러 인덱스의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