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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최초 치과 조무사 양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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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철 교수팀·KOICA 치과진료조무사학교 개교

단국대학교치과대학 신승철 교수팀이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박대원·이하 KOICA)의 지원으로 몽골 국립대학교, 몽골 보건과학대학교 치과대학과 함께 ‘몽골 치과 진료 협조인력 및 교육자 양성’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몽골 보건과학대학교에서는 단국대 몽골연구소 이성규 소장과 신승철 교수를 비롯해 몽골 보건부 아마르사나 차관, 몽골치과의사협회 미야타 회장 등 양국 관계기관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몽골 치과진료 조무사 양성학교 개교식 및 현판식’이 열렸다.

 

신승철 교수팀은 치과진료 조무사 양성학교 개교, 장비 지원, 관련 분야 강의, 제도 신설, 국가시험 운영 지원 등을 통해 몽골의 원활한 ‘치과 진료 협력 제도’를 구축하게 된다.

 

몽골 치과진료 조무사 양성학교에서는 6개월마다 선발되는 30명의 학생들이 강의 및 실습을 거쳐 국가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여 치과로의 취직을 통해 치과진료 조무사로서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김희수 기자/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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