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박광범·이하 메가젠)출시한 ‘AnyRidge’와 ‘AnyOne’ 임플란트가 메가젠의 두 가지 기술력을 기반으로 빠른 골유착과 치유기간 단축효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첫번째는 표면 처리 기술이다. 메가젠 고유의 XPEED짋 표면처리 기술은 기존 SLA 표면 처리의 문제점이었던 산 잔류 가능성을 제거하기 위해 최종공정에서 중성화 처리를 하고 있다.
픽스처 표면에 Ca이온이 화학적 반응을 통해 0.5 마이크로미터 두께의 Calcium titanate nano-structure로 균일한 층을 형성함으로써, 임플란트 식립시 표면 박리나 식립 후 코팅 층의 흡수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해 일반 RBM 또는 SLA 표면처리보다 우수한 BIC와 Removal torque 값을 얻을 수 있다.
두 번째는 나사선 디자인이다. Knife Thread짋는 round face와 narrow thread 디자인으로 cancellous bone의 고유한 architecture를 손상시키지 않고 식립돼 최적의 ISQ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compressive force에 대한 저항력은 더욱 높이면서 shear force의 발생량은 최소화하는 응력 분산이 생겼다.
메가젠 측은 “XPEED짋 와 Knife Thread짋 가 높은 고정력을 유도함으로써 지금까지 알려진 ISQ 값의 식립 초기 감소 없이 골융합 정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효과를 나타냈다”며 “임플란트 골유착과 치유기간 단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