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근관치료학 분야의 세계 석학들이 오는 23~24일 서울에서 ‘New Horizon in Endodontics’를 주제로 최신 지견들을 쏟아낼 예정이다.
제17회 아시아태평양치과근관치료학회연맹(회장 김성교·이하 APEC) 학술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APEC이 주최하고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황호길)가 주관하며 대회장인 백승호 교수(서울치대)가 2011년부터 조직위원회를 구성, 행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조 강연으로는 이승종 교수(연세치대)가 ‘Electronic Apex Locator; where does 0.5 and APEX mark really point?’를 시작으로 Martin Trope 교수(펜실베이니아치대)와 김승국 교수(펜실베이니아치대)가 강연을 이어간다.
두 번째 세션인 ‘초청 강연’에서는 6명의 세계 엔도 석학들이 초청되어 강연을 한다.
James L. Gutmann 교수는 ‘The Impact of New Endodontic Technology on Predictable Outcomes를’, Gianluca Gambarini 교수는 ‘Improving 3D Quality of Endodontic Treatment’를, Gianluca Plotino 교수와 Nicola Maria Grande 교수는 ‘New trends in root canal preparation’를 주제로 합동 강연을 한다.
이어 Mo K Kang 교수의 ‘Regenerative Therapies in Endodontics: Hype and Reality’와, Rashid El Abed 교수의 ‘The Endodontic Glidepath: The road to Ni Ti Rotary Safety and efficiency’가 이어진다. 세 번째 세션인 ‘국가대표연자 강연’에서는 14개국에서 온 대표연자들의 강연도 이어진다.
조직위 측은 “근관치료 관련 세계적인 연자들을 국내에 오게 한다는 데 중점을 두고 연자 초청에 최대한 심혈을 기울인 만큼 근관치료 분야에서 국내에서 이들 연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다시 없는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학술대회 홈페이지(www.apec2013.kr)를 통해 자세한 프로그램과 등록 절차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