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이 5일 앞으로 다가온 SIDEX에서 6종의 신제품을 새롭게 공개할 예정이다.
대규모 전시부스보다 강렬한 분위기와 인적서비스, 다양한 신제품 공개로 차별화된 부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매년 신제품을 공개해오고 있는 네오바이오텍은 이번 SIDEX에서 바코드 인식을 통한 간단한 퀴즈를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함께 네오가이드 키트, SR2, IS Full 키트2, Impression coping 키트, 진지브러시, 캐드캠 시스템을 공개한다.
또 네오바이오텍은 올해 해외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국내 임플란트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만큼 중국과, 동유럽 등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외 허가가 지연돼 해외진출이 정체됐지만 조만간 각국의 허가를 얻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동유럽 국가들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 13일 열렸던 제주국제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오는 10월 6일 또 한번 국제 심포지엄을 준비중이다. 해외 치과의사만 500명 이상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계획되고 있는 심포지엄은 임플란트 베이직, 임플란트 어드벤스, 보철, 디지털 등 4가지 세션으로 참가자 기호에 맞는 강의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에 대해서 김인호 대표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출시하겠다”며 “카피가 범람하는 상황에서도 고객들이 오리지널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회사의 개발의지를 북돋워주기 바란다”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