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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치,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치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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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의날준비위, 세부일정 확정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주최하는 2013년도 치아의 날 행사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서치 치아의 날 행사준비위원회(위원장 최대영·이하 위원회)는 지난 21일 행사 준비를 위한 마지막 회의를 열고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치아동 선발대회 최종 점검의 건 △치아의 날 행사 최종 점검의 건 △동영상 제작 및 치아의 날 행사 매스컴 홍보의 건 △예산안 검토의 건 등이 논의됐다.

 

특히 치아의 날 행사 최종 점검의 건에서는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대상자 담당 치과의사 현황 검토 △치아의 날 행사 식순 검토 △골든벨 퀴즈 문항 검토 △치아 건강 365일 책자 검토 등 행사 준비를 위한 세부사항을 확정했다.

 

치아의 날 1부 기념식은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아동(66명) 장학금 수여 △무료진료봉사에 참석한 치과의사 감사장 수여 △구강보건유공자 표창 △건치아동 표창 등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시상으로 채워진다.

 

개그맨 윤정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2부에서는 △골든벨 퀴즈 △매직쇼 △연예인 공연 등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된다.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아동 무료검진에 보다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치료뿐 아니라 예방차원의 검진도 가능함을 널리 홍보하기로 했으며, 치아의 날 행사 취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상파 및 종합일간지 접촉 등 보도에도 각별히 신경 쓰기로 했다.

 

최대영 위원장은 “행사 진행을 위한 준비가 원만하게 이뤄져왔지만, 진행과정에서 착오가 발생할 수 있음을 명심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치가 주최하는 ‘다문화(새터민) 가정과 함께하는 2013년 치아의 날 행사’는 다음달 8일 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전영선 기자/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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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모(孟母)와 마음이 아픈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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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