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권역 4개구 연합체육대회가 다음달 2일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합체육대회는 광진구치과의사회(회장 김일중·이하 광진구회)가 주최한다. 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신한철·이하 성동구회),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정재호·이하 중랑구회),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조영준·이하 동대문구회)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에 임하고 있다.
체육대회는 가족과 함께하는 ‘봄날의 운동회’로 기획돼 족구와 피구는 물론 탁구와 농구 자유투 시합과 가족전원이 참여해 각 구회가족간의 단합을 확인하는 줄다리기를 통해 치과인 축제의 마당으로 준비되고 있다.
광진구회 김일중 회장은 “치과의사는 물론, 치과가족들의 하루를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회원들의 이른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회원들에게는 상품권을, 어린이 치과가족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오전에는 피구, 농구 자유투 경기와 족구, 탁구 예선전이 치러진다. 이어 명랑운동회가 이어진다. 명랑운동회는 풍선퍼즐, 낙하산릴레이, 다함께 차차차, 줄다리기, 미션협동줄넘기 등이 펼쳐져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연합체육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번외 행사로는 솜사탕과, 페이스페이팅, 키다리 피에로, 3D 체험이 준비돼 아이들도 마음껏 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점심시간에도 가족과 함께 먹는 맛있는 점심과 골프퍼팅, 투호놀이, 팔씨름 경기 등 간단한 이벤트가 계속돼 처음부터 끝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참석한 대부분의 회원에게 돌아갈 경품은 오전과 오후 2차례 추점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일중 회장은 “성동·중랑·동대문구회 회장단과 꾸준한 협의를 거쳐 최선을 다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동료, 선후배 개원의를 비롯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한 이번 체육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