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랄비(Oral-B)가 개인의 구강관리 습관 향상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인 오랄비 앱을 출시했다.
오랄비 전동칫솔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이 앱은 △전동칫솔 모터 소리의 인식으로 칫솔시간을 설정하는 자동 타이머 △구석구석을 칫솔질할 수 있게 돕는 상세한 안내 △매주, 매월 칫솔질 시간 통계를 산출, 양치습관 확인 △올바른 양치방법과 구강건강에 대한 조언 기능을 가지고 있다.
Stephen Squire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는 “이 앱은 이용자들이 양치습관을 수량화하고 가시화해 치과를 방문하지 않고도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돕는다”며 “치아를 위한 개인 트레이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앱은 치과의사가 권장하는 양치습관을 장려하고, 이벤트, 뉴스, 날씨, 구강건강관련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권장 칫솔시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심을 유도한다. 또 오랄비 전동칫솔의 칫솔모 교환시기도 알려준다. 일반 칫솔 이용자들도 수동으로 앱을 작동시켜 매번 칫솔질 시간을 기록할 수 있다.
오랄비측은 “양치습관을 안내하고 올바른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툴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오랄비 앱은 현재 미국과 호주 애플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타 지역에서도 제공을 준비 중이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