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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골프로 하나 되는 경북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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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경산지구·개인전 이정철 원장 ‘우승’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권오흥·이하 경북지부)가 지난달 29일 대구C.C.에서 ‘제6회 경상북도 치과의사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치과계 내빈과 각 지구분회를 대표해 출전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북지부 권오흥 회장과 내빈들의 시타로 시작된 이날 골프대회는 치과관련단체 대표 및 13개 지구분회 대표 선수들이 골프를 통해 하나 되는 계기가 됐다.

 

단체전에서는 경산지구 우승, 포항A지구 준우승, 안동A지구가 3위를 차지했고 개인전은 이정철 회원(포항분회) 우승, 장갑수 회원(구미분회) 준우승, 강경우 회원(경주분회)이 3위를 기록했다. 친선조에는 유원재 교수(경북치대)가 우승을, 메달리스트는 경남지부 이동훈 학술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참가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은 불우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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