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이하 인천지부)가 장애인에 대한 사랑을 문화예술 공연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인천지부와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회장 김건일·이하 봉사회)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인천여성문화회관에서 ‘제1회 인치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지부 회원 및 가족들의 문화적 소양 고취와 봉사회 정기 후원자를 마련하기 위한 이번 문화예술제는 크게 전시와 공연으로 나뉘어 열린다. 사진과 회화 작품이 주가 될 전시회에는 총 38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공연은 클라리넷, 색소폰, 바이올린, 성악,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연주회로 구성된다.
인천지부 이정우 치무이사는 “회원을 비롯한 직계가족 등 치과인을 위한 축제의 자리가 될 전망”이라며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심흥보 기획이사는 “올해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가을마다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문화적 소양도 고취하고, 봉사회 기금도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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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