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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구회 보험이사 초청, 심평원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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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지난달 29일 상호 소통기회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각 구회 보험이사를 초청한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최명례이하 심평원 서울지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29일, 심평원 서울지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지표연동관리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접 상담해주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치과 개원가와 심평원의 소통을 돕는 기회가 됐다.

 

심평원의 주요 업무, 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 및 심사사례, 지표연동관리제, 2013년 주요 변경 내용 등 개원가에 홍보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심평원에 대한 건의사항도 적극적으로 제기됐다. 치과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경영 악화라는 현실이 반영되면서 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치과계의 상황, 그리고 7~8명의 심사인력으로 서울-인천-강원지역 5,500여 치과 청구심사 업무를 진행하는 심평원 서울지원의 상황을 서로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심평원은 11월 1일부터 스케일링 착오청구에 대해서는 곧바로 삭감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서치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구회 보험이사들은 “개원 후 보험청구를 공부하게 되는 회원들이 많다 보니 할 것은 많고 변화를 따라가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면서 보험청구의 어려움을 전함과 동시에 회원들이 갖는 심평원에 대한 의문점을 가감없이 전달했다. 심평원 또한 “여전히 왜곡된 시선이 많은 만큼 소통의 필요성을 절감한다”면서 “구회 등 치과의사회 요구가 있을 경우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개원의에 대한 교육도 별도로 진행하고 있는 만큼 심평원을 보다 친근하게 대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심평원 서울지원 장혁순 심사위원장은 “심평원은 바른 평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보험은 공부한 만큼 청구액이 늘고 삭감은 줄어드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치 최대영 보험부회장 또한 “회원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구회 보험이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한 만큼 회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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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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