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공보의협, 멘토·멘티제로 상생과 소통 꿈꾼다!

URL복사

Dentex 2013, 다음달 1일 코엑스서 화려한 개막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함태훈·이하 공보의협)에서 주최하는 ‘2013 개원및경영정보박람회(이하 Dentex 2013)’가 다음달 1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공보의협은 개막을 한 달여 앞둔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준비상황을 알렸다. 공보의협이 내건 Dentex 2013의 슬로건은 ‘상생하는·소통하는 치과’로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공보의와 선배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공보의협은 이번 박람회에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멘토멘티 프로그램이란 은퇴를 앞두고 있는 개원의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은퇴를 준비하는 개원의를 대상으로 후배들과의 만남을 주선해주는 것으로, 공보의협은 선배는 자신이 원하는 페이닥터를, 그리고 후배는 자신이 일하고 싶은 치과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보의협에 따르면, 현재 멘티를 신청한 참가자는 약 50여명. 멘토는 박람회에 참석하는 선배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한 많은 멘토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공보의협은 이승일 명예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는 ‘내 마음의 경영전략’과 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이 발표하는 ‘치과의사간 커뮤니케이션:원장 to 원장 & 세대간’ 등 다양한 은퇴 관련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이번 박람회에는 △행복한 치과만들기(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 △개원 시 적절한 디지털 기기 구매 가이드(옥용주 원장·내이름처럼치과) △나에게 맞는 개원의 형태와 주의사항: 신규 vs 인수 vs 공동(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 등 개원과 치과 경영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열린다.

 

함태훈 회장은 “이번 박람회 역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1,500여명 이상의 참관객과 4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원과 경영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접하고,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계획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7월,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를 위한 자산배분 전략

2025년 7월 3일,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새로운 투자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역대급의 V자 반등이 나타나면서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크게 높아졌다. 특히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거나 자산배분을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시장 방향성에 대한 기대와 불확실성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 시점이다. 자산배분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전략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위험자산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자산배분을 어떻게 시작할지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칼럼에서는 2025년 7월의 금리 사이클과 현재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음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포트폴리오의 목표 비중을 설정하는 일이다. 이는 금리 사이클의 흐름을 이해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필자는 과거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 사이 비중을 축소하고, 이후 2020년 4월부터 하반기까지 다시 비중을 확대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