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이색적인 방식으로 추계 산행대회를 통해 임직원의 결속력을 다졌다. 그간 가을마다 전 임직원 참여하는 ‘한마음 산행대회’를 가져온 덴티스는 올해는 각 본부별 단합을 높이기 위해 본부별 자유산행을 가졌다.
마케팅본부, 국내영업1본부, 국내영업2본부, 해외영업본부, LED사업본부, 생산본부, 경영관리본부, 연구소 등 8개 본부는 자유롭게 산행을 기획했다. 참여만 하는 산행이 아니라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본부 내 단합을 도모했다.
덴티스 측은 “새로운 사업과 도전과제로 새롭게 신설된 사업부가 많다”며 “이번 산행을 직원들이 서로 단합하여 직접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일정도 잡아가며, 행사를 준비하여 각 본부별로 개성있는 산행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최근 신설된 사업본부 본부장은 “사업본부가 새로 구성돼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지만 이번 산행을 준비하면서 업무를 떠나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함께 대화할 수 있어 대단히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추계산행대회는 모든 본부가 다양한 에피소드와 추억을 남기며 산행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