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글로벌 오스템, 고객중심 서비스 재천명

URL복사

지난달 8일, 창립 17주년 기념식…전국지점과 화상 연결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지난 8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부산 생산본부, 연구소 및 전국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치렀다. 1997년 창립 이후 2013년까지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행사는 오스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우수 부서 및 직원에 대한 표창과 장기근속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에는 최규옥 대표가 직접 나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회사 성장에 이바지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오스템은 지난해 처음으로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앞서며, 글로벌 기업으로 변모하는 기반을 다졌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제1기 해외법인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접어들었고, 2011년 설립된 제2기 해외법인도 현지 적응을 마치는 등 총 21개의 해외 직판영업망이 본격적인 힘을 발휘하며 해외법인 월 1,000만 달러 시대를 열었다.

 

또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성으로 무장한 유니트체어 ‘K3’는 출시와 동시에 국내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했다. 미백제, 파노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제1회 병원 사무관리사 자격 시험을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제품력, 브랜드, 영업기반, 직원역량, 회사 내부 시스템 등 전 분야에 걸쳐 두루 성장을 이뤄냈다는 자체 평가를 내렸다.

 

올해에도 오스템은 ‘고성과 조직 구축의 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글로벌 매출 2,650억원 달성과 조직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최규옥 대표는 2014년 내부직원 교육을 강조했다. 임플란트를 비롯한 치과계 영업은 전문적인 영역이라는 점에서 고객에게 수준 높은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영업 담당자의 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 오스템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 담당자 모두가 상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규옥 대표는 “고성과 조직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내부 역량을 높이고, 외부 영업기반을 확충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직원 교육 강화, 대고객 활동 강화,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