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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학회 춘계, 임플란트 급여화 집중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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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패널토의 형식 토론회도 진행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양정강·이하 보험학회)가 오는 15일 2014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임플란트와 건강보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7월로 다가온 임플란트 보험화가 치과계와 국민에 미칠 영향을 집중 조명하고 치과계의 역할과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1부는 ‘임플란트와 관련된 치과치료의 급여적용기준과 최신 심사사례’를 주제로 심평원 김영진 상근심사위원이 강연에 나서 임플란트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본다. 임플란트의 미래를 조망하는 2부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마경화 보험부회장을 좌장으로 토론의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건강보험의 원칙에 비춰본 임플란트 급여화(김용진 공동대표·건치)’, ‘개원의의 눈으로 바라본 임플란트 급여화(함동선 보험이사·서울시치과의사회)’, ‘임플란트의 급여화, 대안은 없는가?(박덕영 교수·강릉원주치대)’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토의가 이어진다.


치과계 최대 화두인 임플란트 급여화에 대해 치과계와 국민의 입장에서 짚어봐야 할 문제점을 꼼꼼히 다룰 이번 학술대회는 3월 15일 오후 4시부터 서울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1층 강의실에서 개최된다. 또한 학술대회 이후 진행되는 정기총회에서는 양정강 회장을 이어 보험학회를 이끌어갈 신임 집행부의 출범을 알릴 전망이다. ◇문의 : 02-592-0333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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