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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재단, 지원사업 접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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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드림5-봉사단체지원, 오는 28일 마감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에게 실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3월부터 지원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첫 번째 사업은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이사장 박은주)과 함께 치과질환으로 인해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보철지원사업 ‘희망드림5’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지원대상자들에게는 1인당 최대 300만원의 보철치료비 지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희망드림5 신청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 org)에 있는 사업 내용과 신청 양식을 작성하여 오는 28일까지 등기 우편(서울시 중구 을지로1길 15 서광빌딩 701호)으로 접수하면 된다.


스마일재단과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희망드림1~희망드림4’를 통해 약 12억원을 저소득 성인 450명에게 보철 치료비로 지원해 왔다. 또 스마일재단은 치과 진료 봉사자 및 단체가 전문적이고 주기적인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하는 ‘2014 봉사단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스마일재단은 3개월 이상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한 순수한 목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최대 200만원 상당의 치과재료 및 구강위생용품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이메일로(smilefund03@ naver.com) 받는다.


김희수 기자/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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