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규탁·이하 동창회)가 지난 12일 조선치대 대강당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동창회는 오는 9월 27일과 28일 개교 4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조선치대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에 개교 4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를 꾸리고 위원장에 박금석 명예회장을 추대,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동창회 김규탁 회장은 “모교에서 진행되는 개교 40주년 기념행사에 전 동문회원이 참여해 결집된 힘을 보여주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조선치대 개교 40주년 기념식은 학술대회 및 기념행사, 골프대회, 남도여행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동창회는 회칙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총회가 아닌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권훈 총무이사는 “동창회 회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대의원총회로 변경하게 됐다”며 “대의원 선출은 이사회에 일임하고, 각 기수별로 3~5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