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오는 7월5, 6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창립 제37주년 기념 제36회 종합학술대회 및 KD HEX, 제14회 치과위생사의 날’을 개최한다.
‘치과위생사가 만드는 건강한 미소!’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치위생 △지역사회치위생 △사회치위생 등 세 가지 세션으로 나눠진다.
임상치위생 세션에서는 △스케일링 등 치주관리 △임플란트-전문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연 △교정-전문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연 등 임상의 전문성을 더할 수 있는 강연을 준비했다. 지역사회치위생 세션에서는 지역보건소와 군, 노인요양시설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 등을 모색한다. 사회치위생 세션에서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법 강연이 준비됐다.
해외연자 특별강연은 Maria Perno Goldie 前 세계치과위생사연맹 회장이 ‘세계 치과위생사의 역사 및 비전, 구강보건전문가로서 한국치과위생사가 갖춰야 할 전략기반’을 강연할 예정이다.
배현숙 부회장은 “지역을 초월해 임상과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치과위생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적 최신 지견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치위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주어지며, 사전등록은 다음달 1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7월 5일 2,000명, 7월 6일 3,00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하반기 학술대회는 오는 9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