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권용대 교수팀, 복지부 과제 수주

URL복사

골재생 기술 개발 연구로, 3년간 12억원 지원

권용대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연구팀이 ‘생체활성 나노융합신소재 기반 골재생 기술 개발’이란 연구과제로 보건복지부로부터 12억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고 지난 2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영국‧이하 경희대치과병원)이 밝혔다.

 

권 교수팀은 2014년도 상반기 보건복지부 질병중심 중개중점 연구개발 사업으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1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 과제는 총 3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권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이재형‧이상천 교수(경희치전원 악안면생체공학교실)가 세부 책임자로 연구를 진행한다.

 

노년층의 효과적인 골재생 관련 연구는 그동안 필요성과 배경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으나, 제한이 있었던 게 사실. 그간 연구가 국소적 골재생에 국한돼 있었다면, 이번 연구는 골격계 전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골재생을 목표로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격계 문제를 전신적으로 개선하고, 골재생이 필요한 부분에 국소적 성장인자를 적용, 효과적인 골재생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골재생 생체활성화물질의 복합 효과 기능과 기전 확인을 위해 생물학과 생물정보학적 기법을 적용해 진행한다.

 

권용대 교수는 “골재생 융합 연구는 골다공증과 같은 골질환 치료 기술 개발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다양한 골 관련 질환에 파급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골재생 융합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4분기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 상승장 분석 및 리스크 관리

2025년 4분기, S&P500은 다시 한 번 역사적 고점 부근에 서 있다.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은 활기를 되찾았지만, 그 이면에는 글로벌 유동성의 정점과 경기 사이클 전환의 신호가 동시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과 자산시장 프랙탈 분석을 통해, 현재의 상승장이 어떤 구조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지를 살펴본다. 현재의 금리 국면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지금은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이뤄지며, 이때 자산시장은 일시적인 안도 랠리를 보이다가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 상승세가 꺾이는 패턴을 반복해왔다. 2025년 9월 FOMC 이후 연준은 기준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할 계획이지만, 동시에 경기침체 우려와 증시의 버블 가능성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이클의 가장 큰 특징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약 40년간 이어져온 디플레이션형 경기 둔화 사이클이 아니라, 인플레이션형 금리 인하기라는 점이다.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리가 인하되고 있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