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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촉탁의제 시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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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노인요양시설 시범사업 설명회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지난달 25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노인요양시설 치과촉탁의 제도 도입방안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한 치과촉탁의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서울시립 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비롯한 4개 시설 관계자와 보건복지부 요양급여과 담당자 및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책임자인 한동헌 교수(서울치대)는 시범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면서 7월부터 4개월간 격주로 요양시설에 치과진료진이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구강위생관리와 틀니조정, 구내염처치 및 간단 염증처지 등의 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양진서 주무관은 “시범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노인요양시설의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범사업을 통해 치과촉탁의 제도가 확정된다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의 구강건강 향상은 물론 치과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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