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이하 보건의료노조)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실시한 국민여론조사 결과, 국민 89.3%가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했고, 국민 85.6%가 의대 정원 확대 문제와 관련한 의사단체의 집단진료거부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국민여론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결과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필수진료과 의사들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데 국민 93.4%가 찬성(매우 찬성 63.7%, 찬성하는 편 29.8%)했다. 찬성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9%에 불과했다. 적정한 의대 정원 규모에 대해서는 1,000명 이상 늘려야 한다는 응답이 47.4%로 가장 높았다. 100명~1000명 내외가 32.7%로 두 번째로 높았다. 2,000명 이상은 28.7%, 1,000~2,000명 내외는 18.7%, 현행 유지 의견은 16.0%였다.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의대 정원을 1,000명 이상 대폭 늘려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대한의사협회 등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16일과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KDX 2023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 2023)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을 강화해 호평받았다. 특히 부스 방문 고객을 위한 ‘라면’ 케이터링 등 이색적인 서비스와 이벤트로 많은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스템은 이번 KDX 2023에서 총 39부스를 운영, 제품 컨셉에 맞춰 구역을 구분하고 제품 체험과 상담, 시연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단순히 부스를 방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스템은 △체어 △영상 △소장비 △디지털 △임플란트 △재료 △의약품 △S/W △OIC(교육) △덴올몰(치과포털) 등 총 10 구역으로 전시부스를 세분하고, 자회사 포함 총 85명의 인력을 배치해 고객들이 오스템 제·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체어존에서는 ‘K5’ 유니트체어 4대를 전시하고 오토석션까지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K5 구매 시 오토석션 및 모니터(27인치) 중 선택해 1개의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영상존에서는 ‘T2 P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이 형평성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과 함께 연탄 기부 및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사내 플리마켓과 디지털 기부 경매를 진행, 조성된 수익금과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DEI(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의 가치를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19년 사내 프로젝트팀인 KOR D&I팀을 발족한 바 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 또한 형평성 가치 제고를 위해 KOR D&I팀의 주도로 이뤄졌다. 오동욱 대표는 “한국화이자제약은 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사각지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화이자의 기업 목표인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의약품을 개발·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혁신의 기반이 될 형평성과 같은 사회적 가치를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턱관절 치료시장 공략에 나선다. 덴티스가 턱관절 치료기 ‘TM SONO+’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턱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짐에 따라 턱관절 장비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는 게 덴티스가 밝힌 출시배경이다. 실제로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측두하악장애분석검사(E9040)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2년 6만5,064명에서 2022년 27만6,299명으로 425% 증가했다. 그에 따른 요양급여비용총액도 550% 이상 뛰었다. 초음파는 낮은 주파수로 관절 깊은 곳까지 치료가 가능하고, 중주파는 근막 안쪽까지 전기 자극을 전달할 수 있어 턱관절 치료에 효과가 있다. 덴티스가 출시한 ‘TM SONO+’는 초음파와 중주파로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물리치료기로, 초음파와 중주파를 같이 사용해 물리적인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초음파 치료 시 온열기능이 탑재돼 있어 경피와 심부를 함께 치료할 수 있다. 치료과정에서 환자가 느끼는 전기적인 불쾌감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외에도 세포재상과 치유에 탁월한 적외선 저출력 레이저 ‘Care rush’를 함께 사용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름덴티스트리(이하 아름)가 지난 18일 자체 개발 덴탈 캠 소프트웨어인 ‘ApexMill’을 1.6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ApexMill’은 아름의 주력분야인 밀링장비 가공경험과 노하우가 총 집약된 소프트웨어로 뛰어난 가공품질을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버전 업그레이드는 ‘ApexMill’을 오랫동안 사용한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등 유저 편의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업그레이드 내용은 △선택된 파트를 블랭크 높이에 맞게 각도를 회전시켜주는 ‘Part Fit’ 기능 △디자인이 장비를 한계를 넘어서면 바로 경고로 표시해주는 ‘Limit Highlight’ 기능 △그 외 다양한 오류 및 버그 수정 등이다. 아름 관계자는 “‘ApexMill’이 이처럼 꾸준히 업그레이드 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유저들의 적극적인 피드백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유저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더욱 완벽한 ‘ApexMill’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 2023년도 학술세미나가 지난 10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치의학회가 주최하는 첫 번째 학술대회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치과의사 2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은 “첫 학술 세미나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훌륭한 연자와 좋은 강연으로 구성한 만큼 참가자들의 임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매년 연말, 필수교육을 포함한 학술세미나를 정례화 할 계획을 밝히며 치과계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학술세미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강운 부회장의 ‘의료분쟁, 과연 피할 수 있을까? 피하기는 어렵지만 줄일 수는 있다!’를 주제로 한 필수교육으로 시작, 김욱 원장(TMD치과)의 ‘개원의를 위한 턱관절장애의 치료 완전정복’ 강연이 이어졌다. 구기태 교수(서울대치과병원)는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Peri-implantitis’를 주제로 임플란트 주위염의 진단기준과 치료법 등을 다뤘고, 오경철 교수(연세대치과병원)는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임상 효율성 레벨업’을 주제로 강연했다. 치의학회 학술세미나에서는 총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치과병원 이난영 원장이 최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성을 고취하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전개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출구 없는 미로’를 형상화한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해 SNS에 올리고 후속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난영 원장은 조선대치과병원 박유미 진료지원팀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조선대치과대학 민정범 학장과 대한소아치과학회 김종수 회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이난영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고, 마약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많은 관심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이하 치산협)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7회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 ‘KDX 2023’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KDX 2023 조직위원회(위원장 허영구)는 ‘KDX! 지상 최대의 치과계 행복 DAY!’를 슬로건으로 전시회를 개최, 양일간 연인원 3,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Stress-Free Dentistry’ 를 대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국내 유명연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7개 강연장에서 이틀간 학술향연이 펼쳐졌다. KDX 박현종 전시본부장은 “Black Dental Price Day 및 사전 판매 프로모션을 올해도 KDX의 성공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며 “KDX가 올해 마지막을 장식하는 전시회인 만큼 연말 파격 이벤트가 전시 참가업체별로 다양하게 펼쳐졌으며, 특히 조직위가 준비한 경품 행사에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줌으로써 대회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채로운 학술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었다.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의사와 임상의들이 꼭 듣고 싶어 할 만한 강좌들을 준비했다는 고인영 학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한국국제치과의료기기 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 2023) 출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디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 ‘DIO UV+ Abutment’를 비롯해, 세계 최초 초단위 광활성화 표면처리 시스템 ‘디오 VUV 임플란트 시스템’ 그리고 ‘디오나비’와 ‘디오나비풀아치’ 등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들을 선보이며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다이렉트 크라운 방식의 ‘DIO UV+ Abutment’는 잔존 시멘트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의 핵심 제품으로 주목받으며 참관객들의 문의가 줄을 이었다. 또한 핸즈온 존에서는 스크루 풀림과 파절 등 안정성과 편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디오 마케팅본부 이창민 본부장은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 ‘DIO UV+ Abutment’에 대한 문의가 참여하는 전시회마다 이어지고 있다”며 “‘DIO UV+ Abutment’의 시장 조기 안착을 위해 영업과 마케팅 등 제반사항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KDX 2023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에서 성공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덴티스는 이번 KDX 2023에서 올 한해 출시한 신제품 전 라인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6일 현장에서 론칭한 턱관절 치료기 ‘TM SONO+(제조사 에스제이글로벌)’에 대한 뜨거운 반응도 이어졌다. 턱관절 치료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많은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올해 7월 출시한 ‘루비스체어’는 다양한 진료환경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Clinic(진료)를 위한 C클래스 △Examination(검사)를 위한 E클래스 △Surgery(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S클래스 등 전체 라인업을 전시했다. ‘루비스체어’와 함께 진료 및 수술등 ‘루비스 M400’과 ‘루비스 M200’도 전시했다. 이를 통해 실제 치과진료 환경과 동일한 상황을 연출, 인체공학적 사용편의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완벽한 통증 관리 솔루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골내 무통마취기 ‘DENOPS-i(데놉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미국 메릴랜드치과대학 정만교 교수가 지난달 7일 경희대치과병원 지하강당에서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 예과 및 본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경희치대 23회 졸업생으로 경희치대 구강생리학교실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존스홉킨스대학 박사 후 연구원, 메릴랜드치과대학 신경통증과학과 조교수, 부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종신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날 강의에는 100여명의 학생과 정종혁 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권용대 연구부학장, 박기호 대외협력실장, 김규태 국제교류실장, 최성철 소아치과장, 신승일 치주과장, 류재인 예방치과학교실 주임교수가 참석했다. 정 교수는 ‘미국에서 치과대학 교수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치과대학 졸업 후 기초학을 전공하게 된 배경 △공중보건의 근무 후 미국으로 가게 된 과정 △미국에서 치과대학 교수로서의 삶 △주요 연구분야 등을 상세히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종혁 학장은 “경희치대 동문으로서 미국 치과대학 교수로 자리매김한 정만교 교수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학생들에게 미국 치과의사, 미국 대학교수로서의 꿈을 심어줘 대단히 감사하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2016년 시작한 치과 인테리어 사업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사업 시작 만 7년째인 올해 1,000호 계약을 달성했다. 특히 오스템은 인테리어 사업을 국내 일반 병·의원과 해외시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본지는 치과 인테리어의 브랜드화를 선언한 오스템 인테리어의 결과물을 직접 찾아 소개한다. 이번 호는 대전 대덕구 중리동에 위치한 미소로치과 김진 원장을 만나 오스템 인테리어에 대한 평가와 진료 컨셉 및 철학을 들어봤다. 환자에게 편안함 주는 게 가장 중요 지난 11월 대전에 새롭게 ‘미소로치과’를 개원한 김진 원장. 그는 원장이라는 칭호보다 교수라는 직함으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져 있다. 김진 원장은 성균관의대 마산삼성병원 구강악안면외과를 거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치과과장을 역임하는 등 30여년을 공직의로 재직했다. 특히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치과의사들을 위한 임플란트 교육활동을 활발하게 펼친 연자로도 유명하다. 교수라는 직함을 마무리하고,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꿈꾸는 자기만의 진료공간을 마련한 김진 원장. 그는 오스템임플란트에 치과 인테리어를 의뢰하는 것으로 제2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3 서울시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가 지난 18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강당에서 개최됐다. 서울시가 시행하고 있는 구강보건사업이 실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짚어보는 시간이 됐다. 자치구 우수사례 발표에 나선 광진구보건소는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방문구강관리와 어르신 돌봄인력을 위한 맞춤 구강관리교육에 대해 소개하며 저작불편호소율이 34.6%에서 25.4%로 감소했고, 교육 만족도 또한 5점 만점에 평균 4.53점을 보이는 등의 성과를 보고했다. 서대문구보건소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구강보건사업을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된 보건소 차원의 다양한 사업을 공유해 큰 관심을 모았다. 서대문구보건소는 구치과의사회, 연세치대 등 지역자원과 함께 하는 사업, 카카오톡 채널, 구강건강 온라인 플랫폼, 구강건강 캐릭터를 활용한 활동지, 굿즈 제작 등 참신한 활동도 눈에 띄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강성현 치무이사는 ‘구강보건사업 선진사례 및 효과적인 구강예방사업 소개’를 주제로 1시간여에 걸쳐 발표를 진행했다. 강성현 치무이사는 “구강보건사업은 효과와 안전성, 경비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병의원의 행정업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매년 갖추고 체크해야 할 법정의무교육을 비롯한 규제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방사선안전관리책임자교육 이수 요건이 강화돼 반감을 샀고, 올해는 잠복결핵검진 의무화로 개원가 혼란이 빚어진 바 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다시 한번 치과병의원에서 갖춰야 할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본다. 노인학대신고의무자교육, 치과병의원은 해당 안돼 치과병의원에서 이수하고 근거자료를 구비해둬야 할 법정의무교육은 얼마나 될까. 직장내성희롱예방교육, 직장내장애인인식개선교육, 아동학대신고의무자교육, 의료폐기물배출자교육, 진단용방사선안전관리책임자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퇴직연금교육, 장애인학대신고및장애인성범죄예방교육, 긴급복지신고의무자교육, 의료기관결핵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등 11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산업안전보건교육은 병원급 또는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의 의원급에만 해당된다. 노인학대신고의무자교육의 경우 학대피해자 확인시 신고는 의무지만, 교육은 의무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노인복지시설, 요양병원 및 종합병원, 장기요양기관에 국한되는 것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이승표 교수가 미얀마 보건부 장관 초청으로 지난달 21일 미얀마의 행정수도 네피도를 방문했다. Thet Khaing Win 보건부 장관실에서 진행된 접견에는 미얀마 보건부 장관과 차관, 주요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승표 교수는 교육부의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이에 대한 미얀마 보건부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자리였다. Thet Khaing Win 장관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을 통해 미얀마 치의학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다며 그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스마트임상전단계실습실 및 학생 중심 디지털치료실을 통한 디지털 치의학 분야 기반 구축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승표 교수는 “글로벌 치의학 발전에 미얀마가 동참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며, “이에 대해 보건부 장관은 보건부에서 치의학 발전을 위한 자체 예산을 구성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꾸준한 협조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번 접견은 양국 간 치의학 분야 협력 강화 및 미얀마 치의학의 국제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됐다. 한편, 접견 이후에는 보건부 차관과 국장 일행이 국제협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