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지난 1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대상환자를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환자’에서 ‘6개월 이내 대면 진료한 적이 있는 환자’로 의사의 판단에 따라 비대면진료가 가능한 경우로 기준을 통일했다. 기존에는 만성질환자의 경우 1년 이내, 그 외 질환자는 30일 이내에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환자로 제한하도록 돼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을 통해 6개월 이내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환자가 다니던 의료기관에서 의사가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경우라면 질환에 관계없이 비대면진료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또한 섬·벽지 지역에 응급의료 취약지 98개 시군구를 추가하고, 휴일 및 야간 시간대에는 진료이력에 관계없이 비대면진료를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휴일·야간 시간대에 비대면진료가 가능한 경우를 현행 18세 미만 소아에서 전체로 확해하게 된다. 의약품은 방문수령을 원칙으로 재택수령 범위는 현행대로 유지한다. 처방전은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원본 처방전 다운로드는 금지되고, 의료기관에서 약국으로 직접 전송토록 했다. 이러한 지침은 오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용산구치과의사회(회장 양경선·이하 용산구회)가 지난 4일 몬드리안호텔에서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용산구회 양경선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들과 많은 원로 회원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 자리를 함께해 용산구회 송년회를 축하했다. 양경선 회장은 “매년 한해를 정리하면서 느끼는 것은 갈수록 개원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묵묵하게 회원의 의무와 책무를 다하면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리 회원분들이 자랑스럽다는 것”이라며 “올 한해도 치과계 내외부적으로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지만, 회원분들의 관심과 응원, 참여로 무난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쪼록 내년에도 모두 건승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굳건히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서울지부는 여러분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가 지난달 9일 일본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인 iCAT(대표 사이간 마사야·이하 아이캣)과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협력 계약은 이마고웍스의 AI기술 제공과 아이캣의 치과 임플란트 임상 데이터 제공을 골자로 한다. 그 첫 단계로 아이캣은 이마고웍스가 상용화한 AI 자동정합기능을 자사 소프트웨어인 ‘랜드마커(LANDmarker®)’에 적용해 구현할 예정이다. 오사카치과대학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2003년에 설립된 아이캣은 3D 시뮬레이션과 CAD/CAM을 융합한 임플란트 수술 지원 시스템, 독자적인 영상 재구성 기술을 통한 고화질 CT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임플란트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랜드마커’를 판매하고 있으며, 일본 내 많은 치과에 프로그램이 설치돼 임플란트 수술에 사용되고 있다. 이마고웍스는 이번 기술협력 계약을 통해 아이캣이 보유한 풍부한 임플란트 임상 데이터를 활용, AI 솔루션 개발에 추진력을 얻게 됐다. 아이캣은 이마고웍스의 AI기술을 자사의 소프트웨어에 탑재해 CT 및 구강스캔 데이터의 자동정합 등을 가능하게 하고, AI를 활용해 3차원 진단과정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달 18~19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치쿠시노시 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된 ‘제21회 아시아 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Asian Academy of Orofacial Pain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AOT) 국제학술대회’에 참가, 우리나라의 학문적 역량을 과시했다. 1988년 창립된 AAOT는 현재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을 회원국으로,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에 대한 연구성과와 임상경험을 나누는 학술단체로 성장해오고 있다. 학술대회 하루 전인 지난달 17일에는 AAOT council meeting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정진우 회장(서울치대)이 AAOT 차기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24년에는 대만, 2025년에는 태국에서 AAOT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본격적인 학술대회에서는 Country representative session 좌장을 정진우 회장이 맡은 가운데, 어규식 교수(경희치대)가 ‘Pain. Is it a spear or a shield?’, 박지운 교수(서울치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소침습 임플란트 관련 학술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임상교육원(교육원장 민승기)이 2023년 하반기 ‘Channel AMII Live Meeting(이하 라이브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3일 서울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라이브미팅은 ‘임플란트 치료 트렌드 변화를 선도하는 AMII 최소침습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기대와 확신’을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돼 최소침습 임플란트에 관심있는 치과의사가 대거 참가했다. 전국 주요 도시의 AMII 임상교육원을 연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라이브미팅은 AMII 임상교육원장인 민승기 원장(민승기브이라인치과)의 오프닝으로 시작됐다. 먼저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이 AMII GPS 디지털 가이드를 이용해 좁은 골폭에서도 문제없이 수술하는 과정을 선보였으며, 이어 길대현 원장(서울0.1치과)이 최소침습적 상악동거상술을 동반한 발치 후 즉시 식립을 진행, 초기고정력을 얻기 어려운 치조골에서도 완벽하게 수술할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해 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운영하는 인터넷 치과의료기기 유통채널 ‘덴탈빈몰’이 ‘황금열쇠를 잡아라! 아듀 2023’ 이벤트를 진행한다. 덴탈빈몰은 이번달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덴탈빈 강의와 덴탈빈몰 쇼핑 결제금액 누적금액에 따라 황금열쇠 추첨권 및 덴탈빈 포인트 5%를 제공한다. 이외 신세계 상품권 5만원, 투썸케이크 3만원, 스타벅스 기프티콘 2만원 등 푸짐한 상품을 마련했다. 누적금액 기준은 50만원,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 500만원으로, 누적금액에 따라 100만원부터 황금열쇠 추첨권을 차등적으로 지급된다. 추첨권이 많을수록 황금열쇠에 당첨될 확률이 높아지며 500만원 구매자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을 추가 증정한다. ‘황금열쇠를 잡아라!’ 이벤트에서 최대 215만원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덴탈빈몰 예치금 500만원 충전 시 덴탈빈몰 15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하고, 170만원 상당의 조용석, 김세웅 원장의 사이버랜드 강의 무료 수강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덴탈빈몰에서 500만원 상품 결제 시 황금열쇠 추첨권 12장과 덴탈빈 25만 포인트 추가 적립, 신세계 상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상휘)가 오는 16일 ‘구강스캐너의 교정치료 및 턱교정수술에서의 활용’을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권민수 원장(올소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 ‘디지털 턱교정수술을 위한 자료채득과 구강스캐너’, 이현종 교수(연세대치과병원 보철과)의 ‘구강스캐너의 교정치료 및 턱교정수술에서의 활용-원리 및 응용’, 오경철 교수(연세대치과병원 보철과)의 ‘구강스캐너의 교정치료 및 턱교정수술에서의 활용-임상적 활용’ 강연이 예정돼 있다. 구강스캐너 핸즈온도 준비된다. 16일 오후 4시부터 서울아산병원 연구원지하대강당에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양악수술학회의 전문성이 강조된 교정치료와 턱교정수술, 그리고 구강스캐너의 임상 활용도를 높여줄 수 있는 강연으로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양악수술학회의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며,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달 23일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진형·이하 전남대치과병원)이 환자와 보호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 행사를 진행,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병원 내 모든 부서의 직원뿐만 아니라 환자와 환자 보호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익히고, 잔류한 세균과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습득했다. 전남대치과병원 관계자는 “환자, 보호자, 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한 이번 ‘손씻기 체험’은 감염예방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병원 내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병원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근 의대정원 증원을 둘러싼 문제가 부각되면서, 일부 지자체에서 치과대학 신설 카드를 내걸고 있다. 특히 특정 국립대의 경우 치대신설 추진을 공식화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는 치대신설에 대한 명확한 근거나 정책적 필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 없이, 특히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치과의료계와 논의가 전무한 상태라는 점이다. 이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는 지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조기에 대응책을 마련해 치대 신설에 대한 강력 저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부는 지난 5일 제9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및 신설 움직임에 대한 대책의 건’을 의제로 상정,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펼쳤다. 임흥식 정책이사는 “최근 충청북도가 관내 국립대학에 치과대학을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섰고, 충남대는 치과대학 설립 신청을 요청한 것으로 알렸졌다. 일단 11개 치과대학 및 치전원 측에서는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고, 해당 지부에서도 당연히 반대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강현구 회장은 “현재도 치과의사는 과잉 배출되고 있다는 과학적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연송학술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박영국 교수가 취임했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지난 1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박영국 신임 이사장과 퇴임하는 조규성 前 이사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취임한 박영국 이사장은 “故 이영규 신흥 설립자의 뜻을 이어받아 신흥연송재단의 새 이사장으로 교육의 힘이 수많은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도록 한다는 법인의 사명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장학제도의 접근성, 인재 육성, 지원금의 엄격한 자체평가와 보고 메커니즘 시행이라는 총 3가지 키워드로 신흥연송학술재단의 비전을 발표했다. 퇴임한 조규성 前 이사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재단은 모든 사업을 진행했다. 상금이 높은 것이 최고의 상은 아니지만, 상금액수가 높아짐으로써 우수한 연구자를 많이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탁월하고 능력 있는 박영국 신임 이사장을 중심으로 치과계의 가장 권위 있고 명예로운 재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규성 전 이사장 재임 당시 연송치의학상 상금은 3,000만원 증액된 9,000만원이 됐다. 이승종 초대 이사장은 사자성어 ‘상선약수(上善若水)’에 빗대어 “신흥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지난달 16일 ‘Proven 푸르고 월드 투어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푸르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이번 웨비나에서는 대만의 Dr. Jerry C. Lin이 발표를 하고 송영우 교수(연세치대)가 사회를 맡았다. ‘Aesthetic implant reconstruction in daily practice’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치부 임플란트의 심미성을 위해서는 식립이 이뤄지는 치조골의 형성이 최우선돼야 한다는 내용이 다뤄졌다. 골폭이 좁은 전치부에서 푸르고의 골이식재와 멤브레인을 활용한 치조골 형성증례를 다양하게 보여주며 강의내용을 뒷받침했다. 또한 본인만의 골이식재 선택기준과 GBR 테크닉을 공유함으로써 수직·수평적 골결손부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강연 후에는 라이브 Q&A를 통해 심미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푸르고에 따르면 늦은 시간까지 진행됐음에도 조회수 620회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푸르고 윤창배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임플란트 시술이 발전하면서, 이제는 단순히 임플란트의 기능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이 주최하고 경희대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정진·이하 경희치대동창회)가 후원한 ‘2023년 경희대학교치과대학 학술대회’가 치과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지난 3일,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학술행사인 만큼 참가자 600여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경희치대동창회에 따르면 올해 학술대회 등록자 수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희로운 소문’을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됐고, 진료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받았다. 강연 프로그램은 △나도 해볼까? △레벨업, 스킬업 임상 고수되기 △대가들의 노하우 배우기 △콜라보 강의 : 따로 또 같이 등 네 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문상진 원장(용인쥬니어치과)이 ‘해볼까 나두! 소아투명교정’을 주제로 소아투명교정장치를 소아교정치료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다뤘고, ‘해볼까 나두! 흡착의치 배워보기’로 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KDX 2023에 참가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새롭게 출시한 ‘네오체어 M5’를 프로모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네오체어 M5’는 합리적 가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네오체어 M3’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카트타입을 새롭게 추구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23년 감사 프로모션으로 9월 4일 이후 네오와 계약한 고객에게 계약금에 따라 KDX 경품권(최대 50장)과 네오 광중합기, 핸드피스 등을 증정한다. 특별계약 프로모션으로 500만원 이상 계약한 고객에게는 계약 금액 1% 상당의 네오 상품을 증정하고, YK 전용 계약 패키지의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자체 이벤트를 마련해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 네오 부스를 찾는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핸즈온존에서는 네오의 차세대 보철시스템 ‘YK Link System’과 임시치아 ‘Magic i Temp’를 직접 체험해 보고 커피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바야흐로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여전히 아날로그는 매력적이지만, 디지털의 힘은 이 사회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제일 처음 느낀 변화는 주차장이었다. 건물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갈 때,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그 자리를 지키고 계셨고, 어느 순간 기계들이 대신하기 시작했다. 그 다음은 햄버거 주문이었다. 처음에 낯설던 키오스크라는 것들이 햄버거 가게 입구에 하나둘씩 설치되었다. 기계의 등장으로 사람이 사라진 것인지, 사람의 부족으로 기계가 등장한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치과는 분명 사람이 부족하다. 갑작스러운 인구의 감소와 사회 분위기의 변화, 게다가 치과에서 일하는 것 말고도 더 편한 일들이 넘쳐나고 있다. 치과 관련 종사자들이 반드시 치과에서 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착각이다. 치과 종사 경험이 있던, 치과 관련 전문 교육을 받았던, 그들의 미래는 그들이 결정하는 것이다. 결국 우리의 구인난에는 단순한 인구감소와 사회적 분위기에 더해, 더 편안하고 쉬운 다른 직업들과도 경쟁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치과계도 이미 오래전부터 이 문제에 대해 노력을 많이 해왔다. 예를 들어, 청소는 외주를 준다든지, 소독은 자격증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KDX 2023에 참가한다. 덴티스는 이번 KDX 2023에서 올해 출시한 신제품 전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프리미엄 유니트체어 ‘LUVIS CHAIR(루비스 체어), 치과용 8K 3D프린터 ‘ZENITH(제니스) 8K’를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이와 함께 △덴티스의 주력 제품인 ‘SQ 임플란트’ △GBR 관련 다양한 골이식재와 차폐막 브랜드인 ‘Ovis’ △국가대표 LED 수술등 브랜드 ‘Luvis(루비스)’ △투명교정 시스템 ‘SERAFIN(세라핀)’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 ‘루비스 체어’는 다양한 진료환경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자랑한다. KDX 2023에서는 ‘Clinic(진료)’를 위한 C클래스, ‘Examination(검사)를 위한 E클래스, ‘Surgery(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S클래스 등 세 가지의 전체 라인업이 전시될 예정이다. 치과용 LED 진료등 ‘루비스’ 실링존도 마련된다. ‘루비스 체어’와 함께 수술등 라인업 ‘M400’과 ‘M200’을 전시해 실제 진료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