訃 告 열린치과봉사회 회장, 대한치과의사문인회 회장, 하나행복나눔봉사회 고문, 서울시치과의사회 감사 등을 역임하며 회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치과의사 문인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왔던 신덕재 원장(중앙치과)이 2023년 12월 16일 향년 75세를 일기로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부고를 전합니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김도연 씨(배우자상) 신중광·신소현 씨(부친상)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 발인 : 12월 18일 오후 3시 40분 ■ 장지 : 용인공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or]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방사선 관련 환자안전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실시한 의료영상 촬영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조사결과 의료방사선 용어 인지도는 81.5%로 높았지만, 잘못된 정보 인지율 62.5% 등 환자 정보인식 측면에서는 상대적 허점이 다수 발견됐다. 주목할 점은 환자 안전을 위한 의료방사선 안전관리법 필요성에는 응답자의 89.0%가 그렇다고 응답했다는 대목이다. 나아가 의료영상 촬영검사에 대한 이력관리서비스 제공 시 이용하겠다는 응답도 87.8%로 매우 긍정적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 이내 의료영상촬영검사는 일반 엑스레이 82.0%, 초음파 57.3%, CT 43.8%로 나타났으며, 경험자 중 72.2%는 검사가 미치는 구체적 영향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영상촬영검사와 관련해 국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보는 의료방사선 안전성·부작용(83.6%) 및 의료방사선 유효선량(48.0%) 등이며, 효과적 정보제공 방법으로는 의료진 설명 및 안내(43.7%)와 언론매체(35.8%)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료영상 촬영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통해 의료영상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권택현·심형준 학생이 지난달 17일 개최된 ‘제25회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최하고 전북치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8개 팀이 참가했으며, 모든 발표와 질의응답은 영어로 진행됐다. 또한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심사위원을 각 1명씩 추천받아 심사위원회를 구성,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권긍록 심사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내용의 충실도와 영어 스피치 실력이 향상됨을 느낀다”면서 “미래 치과계를 이끌어갈 훌륭한 발표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릉원주치대 치과생체재료학교실 홍민호 교수가 지도한 권택현·심형준 학생은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biocompatibility of polypyrrole-coated polycaprolactone nanofibers for guided bone and tissue regeneration(골/조직유도 재생술을 위한 polypyrrole이 코팅된 polycaprolactone 나노섬유의 물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오스템파마(대표 문병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구강노쇠’ 관련 공청회 자리에 열린 협약식에는 오스템파마 문병점 대표와 노년치의학회 고석민 회장이 제품 평가단 발족 및 학회 후원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노년치의학회는 노년층의 구강 건강 증진을 목표로 오스템파마 신제품에 대한 효과성과 사용자 만족도를 평가한다. 오스템파마는 노년치의학회의 평가 데이터와 자문 의견을 신제품 개발 시 적극 검토,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오스템파마는 구강건조증을 겪고 있는 노년층에게 도움이 되는 자사 ‘제로미아’를 시작으로 기존 제품 보완을 위한 기초 데이터 확보부터 착수한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오스템파마는 매년 노년치의학회 활동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스템파마는 노년치의학회의 ‘찾아가는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방침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 노인복지시설에 자사 구강건조증 치료제 ‘제로미아’와 ‘뷰센’ 치약·칫솔, ‘오스타민D’ 등 구강건강 관리 제품을 무상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노년치의학회 고석민 회장은 “건강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치과의사 회원들의 추천을 통해 올해의 도서를 공개했다. 덴트포토는 지난 10월 1일부터 2개월간 덴트포토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도서를 추천받아 20권을 선정했다. 치과임상 분야에서는 대한나래출판사의 ‘iGBR-ESM의 새로운 시작’, ‘RELINING-Basic to Troubleshooting’, ‘Restorative Design & Practical Occlusion-보철 설계 & 설계집’, ‘달인이 될 수 있는 발치기법’, ‘메타 임플란트, 그리고 메타’, ‘전신질환 치과진료 약물처방’ 등 6권의 도서가 선정됐다. 또한 군자출판사의 ‘난생처음 치과데스크’, ‘접착치의학’, ‘치과개원 에센셜’ 등 3권의 도서, 그리고 치과계의 ‘100% 보험청구 가능한 IARPD 쉽게 도전하기’ 도서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도서출판 웰 ‘누가 내 환자를 옮겼을까?’, 악어미디어 ‘치과개원의 디테일 2022’, 오스템 임플란트 ‘원가이드 시스템’, 라디오북 ‘작은 병원 생존 마케팅’이 추천도서에 이름을 올렸다. 인문교양 분야에서는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의료광고자율심의기구가 내년도 2월까지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치료경험담 등 불법 의료광고를 집중 모니터링한다. 유튜브, 인터넷 카페, SNS, 포털사이트,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모니터링은 △자발적인 후기를 가장한 치료경험담 △비급여 진료비용을 할인하거나 면제하는 내용 △거짓된 내용 및 객관적 사실을 과장하는 내용의 의료광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의료광고를 실시한 의료기관 또는 비의료인 등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를 통해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환자 유인·알선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의료인 자격정지 2개월, 거짓·광고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의료기관 업무정지 1~2개월에 처한다. 보건복지부 김한숙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의료기관은 의료광고를 할 경우 의료법 위반 소지가 없도록 주의하고, 소비자도 의료기관 이용에 앞서 치료 효과가 과장된 광고 등 부적절한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지난달 20일 본격 시행됨에 따라 서울시치과의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는 회원들이 관련 법 시행으로 인한 피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의료인 면허취소법 피해 사례 수집’에 나섰다. 서울지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의료인이 범죄의 종류에 관계없이 범죄를 저질러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면허 결격사유에 해당돼 면허가 취소되는 내용의 개정 의료법(의료인 면허취소법)이 시행되고 있다”며 “해당 법 조항으로 인해 회원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법의 재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기존 의료법과 같은 보건의료관계법령 위반이 아닌 사유로 형사소추돼 치과의사 면허를 박탈당할 수 있는 사례를 수집, 검토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지부는 지난 5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이와 관련한 안건을 논의, 결의한 바 있다. 지난 이사회에서는 ‘의료인 면허취소법 시행에 따른 대응책 마련의 건’이 의제로 상정됐으며, 논의 결과 회원들의 피해사례를 수집하고, 현재 관련 법에 대한 위헌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와 협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또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교실 최성환 교수가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이하 Y-KAST) 의약학부 회원으로 선출됐다. 최 교수는 이번에 신규 회원에 선정된 차세대한림원 의약학부 4명 가운데 치의학 분야에서는 유일하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발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과학자 26인을 2024년도 Y-KAST 회원으로 선출했다. Y-KAST 회원은 만 43세 이하 젊은 과학자들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연구자로 선발된다. 최성환 교수는 올 한해 ACS Nano(IF=17.1)에서 보고한 반전해질 효과(anti-polyelectrolyte effect)를 응용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에서 48억5,000여만원 규모의 국책과제를 수주했으며, Bioactive Materials(IF=18.9)와 Biomaterials(IF=14)에서 보고한 mZM(multivalent zwitterionic network modifier, 다가 양극성 네트워크 개질제)과 항염증 및 생체친화적 i-PMMA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21억여원의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 사업단(KMDF) 우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최근 ‘투스젬’, ‘그릴즈’와 같은 치아 액세서리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치과계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치과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행해지는 그릴즈 제작과정이 공중파 방송에 상세히 소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그릴즈는 틀니와 유사한 형태로, 보석이나 순금으로 만들어져 치아에 탈부착하거나 고정해 착용하는 치아 액세서리다. 팝스타, 아이돌,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들의 SNS에서 그릴즈를 착용한 모습이 자주 노출되는 데다, 개성을 나타내는 패션 트렌드로 급부상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연예인 A씨는 모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그릴즈 제작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A씨는 한 ‘커스텀 주얼리 숍’을 방문해 그릴즈 제작을 의뢰했다. 의뢰를 받은 주얼리 숍 대표는 태블릿 PC를 이용해 의뢰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스케치한 후, 인상재 등 치과재료를 이용해 치아의 본을 뜬 뒤 제작에 나섰다. 해당 방송에서는 그릴즈에 대해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사랑하는 치아 주얼리’, ‘패션이자 문화의 일부’, ‘힙합과 함께 성장해온 멋진 문화’ 등으로 소개했다. 그러나 그릴즈는 탈부착 과정에서 치아와 잇몸을 손상시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박용덕·이하 구보협)가 지난 12일 올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에서 내년 처음 개최하는 ‘2024 국민건강 튼튼이 마라톤대회’의 성공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년회에는 김동기, 정문환, 정영복 등 구보협 역대 회장을 비롯한 많은 고문과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치과의사 출신 국회의원을 지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서울시 前정무부시장을 역임한 김도식 교수, 신흥 이용익 사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구보협 박용덕 회장은 “무엇보다 지난 1년간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 주신 모든 임원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이 자리는 올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내년에 치러질 ‘국민건강 튼튼이 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구보협의 가장 큰 역할 중 하나는 국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으로, 내년에 처음 개최하는 튼튼이 마라톤대회는 국민건강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치과계의 역할을 각인하는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이하 구강내과학회) 전문학술대회가 지난 2일 경희대치과병원 강당에서 개최했다. ‘Oral Medicine : Exploration and Challenge into Oral Cancer &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점막질환, 전암병소 및 구강암의 감별진단 및 치료’, ‘구강내과 전문의를 위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주혜민 교수(부산치대 구강내과), 조성원 교수(국립암센터), 김주식 교수(서울대병원 치과)가 연자로 나서 구강암 감별진단부터 치료, 구강점막질환의 실제 등 임상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이 다뤄졌다. 또한 구강점막질환, 전암병소 및 구강암 진료 시 치과의사가 숙지해야 할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며 열띤 토론을 이끌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지만 교수(서울치대 보철과)가 연자로 나서 구강내과 전문의를 위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최신 지견을 소개하고 디지털 기술의 구강내과적 적용을 준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구강내과학회 정진우 회장은 “매년 12월에 개최하는 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치과 종합포털 덴올이 개원 특집방송을 편성한다. 덴올은 오는 18일 저녁 8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개원 특집방송으로 기획해 방영할 예정이다. ‘n년차 선배들의 아낌 없이 들려주는 개원 Q&A’를 주제로 강익제 원장(NY치과)과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원장이 직원 채용 및 관리, 치과 시스템 구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덴올은 진료 외적으로도 치과 원장들의 경영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 업로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보험 청구와 노무, 세무, 법률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 ‘성공 경영’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치과 경영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치과 개원에 대한 핵심 정보를 전해주는 '성공 개원' 등이 있다. 덴올 치과경영 프로그램은 지난 13일 기준 누적 조회수 59만 회를 돌파하는 등 개원가에서 호평받고 있다. 덴올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준비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개원 특집 방송이 치과 개원 및 병원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치료 후 저작 시 불편감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특히 상악과 대합되는 하악 임플란트 보철의 경우 유난히 딱딱거림이 있다고 호소하는 환자들도 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임플란트 시스템이 선보여 관심이 높다. ‘장구형’ 임플란트 출시로 주목받고 있는 이노덴이 내년 중반기 ‘Resilient Implant System’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노덴이 개발한 교합력에 반응해 움직이는 임플란트 시스템은 크라운과 어버트먼트 사이에 탄성체를 부착해 교합력이 가해지면 탄성체가 수축하고 교합력이 제거되면 복원되도록 디자인됐다. 탄성체는 복원력이 우수한 탄성체인 실리콘을 사용한다. 금형을 사용해 제작된 실리콘은 기공작업 중 크라운 내 측에 부착, 진료실에서는 세팅과정이 번거롭지 않다. 또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스크루로 크라운의 탈락을 막는다. 따라서 언제든지 탈착이 가능하다. 어버트먼트와 크라운 사이에 위치하는 탄성체는 보철물의 움직임을 허용하는 것 이외에도 추가적인 장점이 있다. 어버트먼트와 크라운 사이를 실리콘이 밀폐해 패킹 효과가 있어 이물질 함입이 없고, 교합력이 가해질 때 픽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올 한해도 숨 가쁘게 달려온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올해 마지막 강연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0일 서울역 한일빌딩 대강당에서는 ‘2023년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Advance 실습 Course’가 진행됐다. 턱관절장애 원데이 베이직 세미나를 이수한 25명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실습과정으로, 김욱 회장(의정부 TMD치과)을 중심으로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 조용일 원장(울산 웰컴치과), 김현철 원장(연세 베스트덴치과) 등 특강, 서울치대 구강내과 외래교수 및 구강내과 전문의인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임상지도의 남진우, 박원규, 김성헌, 김대중, 오정규, 최형순, 김형일 원장과 김주식 교수(서울치대)의 실습지도가 이어졌다. 턱관절장애의 대표적 10가지 증례에 대한 표준적 턱관절장애 진단분석검사를 시작으로, 교합장치요법 실습, 고농도 포도당 증식제를 사용한 턱관절 증식치료(Prolotherapy) 및 최신 PDRN 재생 주사요법, 이개측두신경차단마취와 상관절강 내 직접마취에 대한 강의 및 2인 1조로 실습 등 다채롭고 깊이있게 진행됐다. 측두하악관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이사장 최진영·이하 일웅봉사회)가 지난달 24일부터 9일간 베트남 빈증성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베트남 우정의 합작 진료봉사’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및 베트남 빈증성 종합병원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최진영 이사장을 비롯해 19명의 의료진이 힘을 더한 가운데, 생후 11개월 환아부터 35세 구순구개열 환자까지 31명의 환자를 예진하고,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선정해 23명에게 구순구개열 1·2차 수술을 시행했다. 또한 과거에 수술받았던 일부 환아들이 외래로 방문해 성장시기에 따라 필요한 수술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일웅봉사회는 “외래 예진 및 수술기간 동안 빈증코참에서 지원한 통역사들의 도움으로 환자 및 베트남 현재 의료진과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했다”면서 “NTI-VINA를 비롯한 국내 여러 회사의 의료용 소비재, 의약품 등의 후원으로 수술 기간동안 한국 및 베트남 현지 의료진 모두 부족함 없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웅봉사회는 또한 덴티움 후원으로 빈증성 종합병원에 9,064달러 상당의 유니트체어 및 의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