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2016년 시작한 치과 인테리어 사업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사업 시작 만 7년째인 올해 1,000호 계약을 달성했다. 특히 오스템은 인테리어 사업을 국내 일반 병·의원과 해외시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본지는 치과 인테리어의 브랜드화를 선언한 오스템 인테리어의 결과물을 직접 찾아 소개한다. 이번 호는 대전 대덕구 중리동에 위치한 미소로치과 김진 원장을 만나 오스템 인테리어에 대한 평가와 진료 컨셉 및 철학을 들어봤다. 환자에게 편안함 주는 게 가장 중요 지난 11월 대전에 새롭게 ‘미소로치과’를 개원한 김진 원장. 그는 원장이라는 칭호보다 교수라는 직함으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져 있다. 김진 원장은 성균관의대 마산삼성병원 구강악안면외과를 거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치과과장을 역임하는 등 30여년을 공직의로 재직했다. 특히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치과의사들을 위한 임플란트 교육활동을 활발하게 펼친 연자로도 유명하다. 교수라는 직함을 마무리하고,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꿈꾸는 자기만의 진료공간을 마련한 김진 원장. 그는 오스템임플란트에 치과 인테리어를 의뢰하는 것으로 제2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3 서울시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가 지난 18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강당에서 개최됐다. 서울시가 시행하고 있는 구강보건사업이 실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짚어보는 시간이 됐다. 자치구 우수사례 발표에 나선 광진구보건소는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방문구강관리와 어르신 돌봄인력을 위한 맞춤 구강관리교육에 대해 소개하며 저작불편호소율이 34.6%에서 25.4%로 감소했고, 교육 만족도 또한 5점 만점에 평균 4.53점을 보이는 등의 성과를 보고했다. 서대문구보건소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구강보건사업을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된 보건소 차원의 다양한 사업을 공유해 큰 관심을 모았다. 서대문구보건소는 구치과의사회, 연세치대 등 지역자원과 함께 하는 사업, 카카오톡 채널, 구강건강 온라인 플랫폼, 구강건강 캐릭터를 활용한 활동지, 굿즈 제작 등 참신한 활동도 눈에 띄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강성현 치무이사는 ‘구강보건사업 선진사례 및 효과적인 구강예방사업 소개’를 주제로 1시간여에 걸쳐 발표를 진행했다. 강성현 치무이사는 “구강보건사업은 효과와 안전성, 경비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병의원의 행정업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매년 갖추고 체크해야 할 법정의무교육을 비롯한 규제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방사선안전관리책임자교육 이수 요건이 강화돼 반감을 샀고, 올해는 잠복결핵검진 의무화로 개원가 혼란이 빚어진 바 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다시 한번 치과병의원에서 갖춰야 할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본다. 노인학대신고의무자교육, 치과병의원은 해당 안돼 치과병의원에서 이수하고 근거자료를 구비해둬야 할 법정의무교육은 얼마나 될까. 직장내성희롱예방교육, 직장내장애인인식개선교육, 아동학대신고의무자교육, 의료폐기물배출자교육, 진단용방사선안전관리책임자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퇴직연금교육, 장애인학대신고및장애인성범죄예방교육, 긴급복지신고의무자교육, 의료기관결핵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등 11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산업안전보건교육은 병원급 또는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의 의원급에만 해당된다. 노인학대신고의무자교육의 경우 학대피해자 확인시 신고는 의무지만, 교육은 의무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노인복지시설, 요양병원 및 종합병원, 장기요양기관에 국한되는 것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이승표 교수가 미얀마 보건부 장관 초청으로 지난달 21일 미얀마의 행정수도 네피도를 방문했다. Thet Khaing Win 보건부 장관실에서 진행된 접견에는 미얀마 보건부 장관과 차관, 주요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승표 교수는 교육부의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이에 대한 미얀마 보건부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자리였다. Thet Khaing Win 장관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을 통해 미얀마 치의학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다며 그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스마트임상전단계실습실 및 학생 중심 디지털치료실을 통한 디지털 치의학 분야 기반 구축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승표 교수는 “글로벌 치의학 발전에 미얀마가 동참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며, “이에 대해 보건부 장관은 보건부에서 치의학 발전을 위한 자체 예산을 구성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꾸준한 협조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번 접견은 양국 간 치의학 분야 협력 강화 및 미얀마 치의학의 국제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됐다. 한편, 접견 이후에는 보건부 차관과 국장 일행이 국제협력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불참을 권고하는 일부 의사단체의 행동은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어 엄중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18일, “12월 15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시행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경우 실시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제한하지 않고, 개별 의료기관은 환자수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비대면진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면진료 요구권을 명시해 의사의 판단에 따라 비대면진료가 부적합한 개별 사례에 대해 그 위험성을 회피할 수단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일부 의사단체가 회원을 대상으로 단체 차원의 불참을 요구하고 있어 이는 사실상 부당한 제한행위에 해당해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다”면서 “복지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해 공정거래법 위반이라 판단 시 시정명령, 과징금, 고발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의료계의 반발도 크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지난 19일 복지부 장·차관, 보건의료정책국장 등을 형법상 협박죄, 강요죄, 업무방해죄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 교정학교실 동문회(이하 경교회)가 경희대치과병원(원장 황의환) 교정과에 4,500만원 상당의 발전기금을 현물로 기증했다. 경희대치과병원은 경교회에 감사의 마음 표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병원장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황의환 원장과 교정과 김성훈, 김수정, 김경아, 최진영 교수, 그리고 경교회 조진영 회장, 강승구 전 회장, 정용구 부회장, 김동환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경교회는 올해 유니트체어 두 대, 간이수면다원검사기, 그리고 무통마취주사기 등을 기증한 바 있다. 기증품들은 2층 바이오급속교정센터와 1층 교정과 진료실에 설치돼 수면무호흡교정환자 진단 및 교정치료 과정에서 진행되는 소수술 통증 경감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경교회 조진영 회장은 “경희치대 교정과 동문으로서 자부심과 모교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발전기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번 물품 기증을 통해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의 진료환경이 더욱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의환 원장은 “어려운 개원환경에도 불구하고 동문들의 단합된 힘으로 유니트체어와 치과용 물품들을 기증해줘 대단히 감사하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성균·이하 서울장애인치과병원)이 보건복지부 ‘2022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에서 총점 93.8점(그룹평균 85.0점)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정성평가 70점(상위계획 연계 및 협력, 사업수행 및 실적, 사업 모니터링 및 결과)과 정량평가 30점(추진체계, 진료역량, 포용적 의료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서울장애인치과병원은 2016년부터 8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등극했다. 공공의료사업 분야 의료비 감면에서부터 장애인 대상 감염관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업을 수행한 서울장애인치과병원은 ‘서울케어-장애인치과병원 건강 돌봄 네트워크 사업’은 물론, 복지부의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과 연계해 계획수립, 심의 결과 권고사항 반영과 직원 교육훈련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장애인치과병원 김성균 원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으로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이하 IRB)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RB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연구 및 활동 관련 연구 대상자의 생명윤리와 안전 확보를 위해 연구의 윤리적, 법적, 과학적 타당성을 자율적·독립적으로 심의하는 기구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9월 서류 및 현장심사를 받았으며, 인증은 2026년 11월까지 3년간 유효하다. 평가인증 항목에서 40개의 기준을 충족한 서울대치과병원은 특히 타 기관 대비 시설 및 공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외부위원의 활발한 참여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우리 병원이 연구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 활동으로 치의학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4년에 연구윤리심의위원회를 발족한 서울대치과병원은 2013년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를 최초로 등록받아
커다란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이스터 섬은 본디 야자수를 비롯한 온갖 나무들로 우거진 생명이 넘치는 섬이었다. 숲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야생 조류와 동물들, 나무로 배를 만들어 고래잡이도 하면서 그 섬의 원주민들은 풍요로운 사회를 이뤘다고 한다. 하지만 인구의 증가와 그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증가하게 되었고 결정적으로 모아이 석상을 각 부족이 경쟁적으로 제작하는 광풍이 섬을 지배하게 되어버렸다. 모아이 석상을 만드는 소모적인 경쟁을 통해 삼림의 무분별한 벌채가 이뤄졌고 이는 사냥, 고래잡이 등 섬사람들의 경제적 기반을 무너뜨릴 지경이 되었다. 그러나 그 수백 년에 걸친 변화의 시간 동안 사람들은 삼림의 벌채라는 문제의 핵심을 해결하려는 노력은 못 하고 부족 간의 전투와 소모적인 싸움으로 시간을 허비했다. 결국 섬에 나무가 한 그루도 남지 않게 되고 원주민들의 문명은 쇠퇴하여 인육 풍습까지 등장할 정도로 섬이 흉흉해지기에 이르렀다. 훗날 서양인들이 섬에 도착했을 때, 그들이 발견한 것은 과거의 비옥했던 섬이 아닌 빈곤하고 황량한 불모지였을 뿐이다. 1995년 Discovery지에 Jared Diamond가 이스터 섬에 관해 당시 상황을 그려본 유명한 글을 인용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곡이자 역사상 가장 성공한 캐럴로 꼽히는 곡은 1994년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발매한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다. 크리스마스에 원하는 건 당신뿐이라는 이 노랫말은 머라이어 캐리가 더없이 불행한 상황에서 만들어진 가사라고 한다. 회고록에서 그녀가 세 살 무렵 부모는 이혼했고 일 년에 단 하루 가족이 만나는 크리스마스에는 서로 묵힌 감정을 쏟아내며 싸우는 날이었다고 한다. 거친 욕설이 오가는 집에서 눈감고 빌었던, 아늑한 가족에 대한 환상이 이 곡을 탄생시켰다. 머라이어 캐리의 ‘연금 송’이라 불리는 캐럴이 올해는 시즌 음원 1위 자리를 다른 곡에 양보했다. 바로 올해 78세의 브렌다 리의 ‘Rockin around the Christmas’이다. 1958년에 발매된 곡으로 영화 ‘나 홀로 집에’ 삽입곡이기도 해서 들어보면 누구나 바로 아는 추억의 캐럴이다. 이 곡은 지난 12월 4일, 발매된 지 65년 만에 처음으로 빌보드 1위를 차지했다. 브렌다 리는 78세 나이에도 현역으로 활동하는 가수로 65년 만에 정상을 밟으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다. 65년 만에 처음 제작한 공식 뮤직비디오에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충남회(회장 송은주)가 치과위생사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총 5회 과정의 ‘위드 인 치과위생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전·충남회는 2023년 연간 사업으로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7월 3일 ‘GBT-핸즈온’을 주제로 첫발을 뗀 학술집담회는 △7월 22일 ‘트리오스 활용’ △10월 24일 ‘체어사이드에서 환자와의 의사소통’ △11월 20일 ‘수기구 스케일링 핸즈온’ △11월 25일 환자 응대요령과 노하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호응을 얻었다. 대전·충남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보수교육 이수율 증가 및 학교 비대면 실습 증가로 인해 저연차 치과위생사들의 업무수행능력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저연차 치과위생사의 업무역량을 높이고, 더불어 협회 정회원 등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전·충남회 송은주 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임상 치과위생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학술집담회를 통해 치과위생사 업무역량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국세 2억원 이상의 고액·상습 체납자 7,966명의 신상정보를 지난 14일 공개했다. 이중에는 치과의원 2곳을 비롯해 병원급 의료기관 10곳, 의원급 4곳, 약국 3곳, 한약국 1곳이 포함됐다. 치과에서는 ◯◯하는치과 김◯◯ 원장과 ◯◯아름다운치과 이◯◯ 원장이 각각 60억3,900만원과 3억3,900만원의 세금을 체납하며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병원급 고액·상습체납자는 △365열린병원(이◯◯, 46) 19억4,100만원 △굿닥터튼튼병원(김◯◯, 52) 12억1,000만원 △의료법인 새싹의료재단 흥해아동병원(정◯◯, 49) 8억5,900만원 △주식회사 행복한복지마을더행복병원(성◯◯, 73) 4억9,600만원 △의료법인 효성의료재단 세종병원(손◯◯, 61) 4억440만원 △세종한방병원(장◯◯, 53) 4억700만원 △고덕탑병원(김◯◯, 43) 3억3,300만원 △신흥한방병원(서◯◯, 60) 2억6,000만원 등 10곳이다. 의원급에서는 △연세중앙의원(서◯◯, 66) 5억1,300만원 △명한의원(안◯◯, 73) 4억200만원 △정원한의원(조◯◯, 3
다우지수 2021년 전고점을 돌파하다 지난 주말이었던 12월 15일 기준으로 ‘CNN S&P500 공포탐욕지수’는 67점으로 ‘탐욕(Greed)’ 구간에 속한다. 개인적으로 공포탐욕지수의 추세를 중요시 생각하는데, 하방에 붉은색 선으로 2022년 저점과 2023년 3월 SVB 파산 저점을 이은 추세선을 표기했다. 2023년 상반기에는 이 추세선을 지지하면서 상승장이 지속됐다. 지난 상반기 상승장을 4가지 색으로 표시했는데, 표시된 색 하나가 1개월을 의미한다. 지난 7월 공포탐욕지수가 극단적 탐욕구간에 머무르면서 최고점을 높여가는 중에 7월 12일 6월 CPI 지수가 발표되자 미국증시가 고점에서 하락하기 시작했다. 미국 증시는 4개월 정도 조정 받은 후 9월 25일 기준으로 공포탐욕지수의 상반기 지지선을 이탈하며 하락장을 확정지었다. 저점을 낮춰가던 미국증시는 11월 FOMC가 있던 11월 14일을 기준으로 상반기 상승장의 추세선을 재차 돌파하면서 현재까지 반등과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미국증시의 상승장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측하기 위해 지난 상승장을 참고하면 공포탐욕지수가 추세적으로 오르며 75 이상에서 머물다가 극단적으로 80 이상으로 치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제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 당선무효 소송 1차 변론이 지난 9월 21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데 이어 지난 14일 2차 변론이 진행됐다. 지난 1차 변론에서 소송을 제기한 원고(김민겸) 측은 선거 당시 박태근 후보가 현직 협회장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여러 불법선거운동을 벌였다고 주장했고, 피고(치협) 측은 “원고 측에서 주장하는 내용 중 상당 부분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추측에 기반한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지난 14일 2차 변론에서 주목되는 점은 원고 측이 주장하는 내용 중 치협 현직 임원의 ‘사실확인서’가 재판부에 제출됐다는 점이다. 치협 회장단 선거가 입박했던 시기 박태근 회장은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취소법 국회 본회의 통과 저지에 나서면서 삭발과 단식을 감행했다. 특히 선거를 엿새 앞둔 지난 3월 3일 박태근 회장은 국회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식에 돌입했는데, 여러 루트를 통해 국회 본회의 일정이 임박했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국회 본회의는 3월 30일에 열렸고, 당일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은 다뤄지지 않았으며, 최종 4월 27일 상정, 통과된 바 있다. 이에 원고 측은 박태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이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공모전 참여후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인터뷰 영상과 카드뉴스를 SNS를 통해 배포한다고 최근 밝혔다. 인터뷰 영상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참여한 초등학생, 학부모, 치과의사가 출연해 국민이 궁금해하는 질의에 대해 답변하는 형태로 제작됐다. 카드뉴스는 시범사업 참여자가 꼽은 구강건강을 위한 주요사항(불소도포 및 치과진료 중요성, 단맛의 위험성 등)을 토대로 제작돼 이달부터 주마다 순차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아울러 복지부는 지난달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의 구강건강 증진 및 정보제공을 위해 ‘우리아이 치아 100세까지 지켜주기’를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다국어로 번역해 광주광역시와 세종특별자시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배포했다. 보건복지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은 “사업 참여자의 목소리가 담긴 공모전 후기 콘텐츠를 통해 많은 국민이 치과치료의 시기와 구강관리 중요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