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 양성현 前분회장협의회장이 제35대 회장단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7일 공식 출마를 선언한 양성현 후보는 김영준 부회장후보와 함께 “독단과 독선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회원을 위해 열심히, 제대로 일하는 경기지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지부의 화합과 통합을 강조한 양성현 회장후보는 “경기지부는 오랜 시간 분열과 반목의 시간을 견뎌야 했다”면서 “횡령사건으로 촉발된 의혹과 불신은 해소되기는커녕 갈수록 회원들의 외면과 분노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특히 “독선과 독주가 횡행할 때 탈선과 부정이 싹튼다”면서 “견제받지 않은 권력은 필연적으로 썩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며 집행부 견제론을 부각시켰다. “일부 세력의 권한 독점과 회전문 인사가 아니라 소통과 화해의 경기지부로 전환시키겠다”고 강조하면서 “일하고 있는 사람, 일하고자 하는 사람,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을 함께 포용과 화합하는 협치의 집행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지부 홍보이사를 지낸 바 있는 김영준 부회장후보는 “회원들이 낸 회비가 아깝지 않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 제35대 회장단선거가 오는 2월 8일 시행된다. 지난 19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1월 20일부터 선거 전일인 2월 7일까지다. 후보자들의 공약을 점검할 수 있는 정견발표회는 1월 26일과 2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는 회장후보 1인과 부회장후보 1인으로 출마하고, 회원들의 직접투표로 선출된다.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는 선거 당일 온라인 투표와 사전 투표용지 발송으로 우편투표가 병행된다. 개표는 2월 8일 경기지부 회관에서 진행된다. 한편, 경기지부는 지난 19일, 제35대 회장단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기호 1번 전성원 회장후보-김영훈 부회장후보, 기호 2번 양성현 회장후보-김영준 부회장후보의 2파전이 확정됐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최병기·이하 ICD한국회)가 지난 10일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새해 첫 월례 세미나를 개최하고 ‘치과의사’ 호칭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한파로 인한 강추위에도 이 자리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지켰다. 세미나에서는 ICD한국회 고문인 연세치대 김종열 명예교수가 ‘치과의사 호칭에 관한 고찰’을 연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김 명예교수는 △치과의사와 의사의 명칭 분리 배경 △의료인 명칭의 중요성 △의료기관 및 진료과목 명칭 변경의 필요성 등을 다뤘다. 김 명예교수는 치과의사와 의사의 호칭이 분리된 것은 과거 일본이 치과분야를 배타적으로 배척한 경향이 이어진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조산사·수의사·간호사 등의 직역에서 유독 치과의사에만 ‘과’를 포함하는 것은 치과를 단순 분과 개념으로 낮춰 보는 의도가 담겨있다”면서 “직역명은 단순한 호칭을 넘어 사회적 지위나 역할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나쁜 의미에서 분리된 기본적 명칭을 합리적으로 바로잡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제대로 된 명칭으로 우리 스스로가 직업을 공고히 해야 다가올 새로운 변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계는 고령사회를 어떻게 준비해왔고, 업그레이드하고 있을까? 현재로서는 치과계 일반보다 소수의 스페셜리스트들이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고령사회를 준비하는 치과의사들. 그 대표적인 단체를 꼽자면 단연,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노년치의학회)다. 18년 전인 2004년 노년치의학회가 창립된 시기만 하더라도 치과에서 노인환자를 치료한다는 것은 ‘틀니 치료를 해준다’는 의미와 같았다. 노인환자의 저작을 당장 해결해주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대응 치료가 매우 중요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현시점, 즉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로 진입하고 있는 지금, 사회적 요구는 단순한 수명 연장이 아닌 건강한 100세를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치과의 역할도 강조된다. 그렇다면 치과계는 이 사회적 요구와 필요성에 대해 잘 대처하고 있는가? 치과계 스스로 설계도를 잘 그리고 있는지 살펴야 할 시기라는 점에 이견이 없다. 그렇다면 그 설계도를 어떻게 그려야할 지가 궁금해진다. 고령사회 준비하는 치과계 움직임 활발 ‘고령사회 치과 문제’를 오랜 기간 연구하고, 올바른 임상의 지향점, 그리고 정책 방향을 제시해온 전문가들의 역할이 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최근 구강노쇠 진단과 치료법에 대한 전문가 합의안이 처음으로 도출됐다. 대한노년치의학회와 대한치의학회, 한국보건의료원은 지난해 이를 주제로 한 원탁회의 ‘NECA 공명’에서 공동 합의문을 마련하고, 구강노쇠에 대한 정의와 진단 기준,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치과계를 포함한 여러 전문가들이 노인 환자 치료를 향한 발길을 모색한 이유는 분명했다. 구강노쇠 환자를 위한 ‘예방 및 조기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서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는 5,162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고령층인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902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7.5%를 차지하고 있다. 65세 인구가 14%를 넘어서면 고령사회, 20%가 넘으면 초고령사회라고 일컫는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국 시군구 10곳 중 전남(24.5%), 경북(22.8%), 전북(22.4%), 강원(22.1%), 부산(21.0%) 지역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추세라면 오는 2025년에는 우리나라 전체가 초고령사회가 된다. 치과계에서도 초고령화 사회를 위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비스포스포네이트 등 골흡수억제제는 골다공증 및 골전이 악성 종양 등 다수 골 질환의 치료 및 증상 완화 목적으로 널리 쓰이는 약제입니다. 그러나 심각한 합병증으로 악골 괴사증이 보고돼 관련 연구가 진행돼 왔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발생 기전 및 치료법은 불분명한 부분이 상당 존재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약물 관련 악골 괴사증(Medication-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 MRONJ)의 발생 빈도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환자에게 MRONJ의 위험을 고지하지 않고 임플란트를 심은 치과의사에게 배상의 책임을 묻는 판결이 나옴으로써 더욱 더 질병의 위험을 인지하고 환자에게 설명과 예방에 대한 처치를 수행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등 골흡수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관혈적 치과적 처치에 있어 임상적으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역시 처치 후 악골 괴사증의 발병을 예측하기 어려운 데 있습니다. 파노라마, 치근단 방사선사진, CBCT 및 MDCT 등 치과에서 널리 쓰이는 방사선학적인 방법으로는 충분히 부골화가 되기 전에는 현 시점의 기술로는 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된 글로벌 최대규모 수의과 컨퍼런스(Veterinary Meeting & Expo·이하 VMX)에서 협력사 코베트러스(Covertrus)를 통해 멸균 솔루션 ‘STERLINK’를 출품하며 미국 동물병원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플라즈맵은 지난해 9월 코베트러스와 8억원 규모의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동물병원 시장 진입과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코베트러스는 미국 및 글로벌 동물병원 시장에서 판매 채널 및 매출 규모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 회사로, 한 해 매출액만 6조원에 달한다. 계약에 따라 양 사는 제품 홍보 전략과 고객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VMX에서 코베트러스는 플라즈맵의 멸균기 제품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VMX에서 선보인 플라즈맵의 ‘STERLINK’는 비미국계 최초로 미국 FDA 인증을 받은 멸균기로, 중소형 클리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멸균 제품이다. 미국 시장에서도 유일한 저온 멸균 솔루션이라는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이버메드(대표 김철영)가 지난 14일 부산, 15일 대전에서 덴탈빈 주요 연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을 연자로 ‘Essence of Crestal Sinus Bone Augmentation Surgery’ 핸즈온 세미나를 시작했다. 부산과 대전에서 연이어 진행된 이번 핸즈온 세미나에서는 조용석 원장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론 뿐만 아니라 강연에 사용된 수술 기구를 직접 모델에 적용하는 실용적인 강연으로 더욱 집중도가 높았다. 사이버메드의 CORE Sinus Kit는 술자가 가장 선호하는 진료의 편리성과 치료 결과의 만족도 충족에 최적화돼 있는 키트로 많은 참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는 것. 조용석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이 각자 진료에 더욱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임상의들의 고충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상악동 골증강 수술법에 대한 노하우를 최대한 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한 원장은 “조용석 원장의 강연을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도 들을 수 있어 바로 신청했다”며 “몰입감 있는 강연과 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해 말 기준 오스템 인테리어 치과 800호를 돌파했다. 지난 2016년 국내 치과업계 최초로 치과 인테리어 사업에 진출한 이후 6년만의 성과다. 오스템은 치과의 기능과 효율, 주 사용자인 치과의사의 요구와 편의를 반영한 최적의 공간을 구현함으로써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사업 영역을 구축한다는 취지로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시작 2년만인 지난 2018년 100호 계약을 달성하고, 이후 사업 전개에 한층 탄력이 붙어 2019년과 2020년 각각 200호, 300호 계약을 돌파, 2021년에는 500호 계약 기록을 달성했다. 2022년에는 1분기가 채 지나기 전 600호, 3분기 중 700호, 이어 4분기 말 800호까지 계약을 완수했다. 브랜드 신뢰도 기반, 최적의 공간 디자인 호평 오스템은 단시간에 국내 치과 인테리어 분야 1위에 등극해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 비결은 △최적의 공간 디자인 △고품질의 빠른 시공 △차별화된 A/S를 꼽을 수 있다. 오스템은 국내 유일의 치과 인테리어 연구소를 설립하고 인테리어 분야에서도 R&D에 집중하고 있다. 오스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 DENTEX 2023에 출품, 개원의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디오는 DENTEX 2023에서 개원 전 준비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개원 준비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신규 개원 컨설팅을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부스 내 준비된 상담공간에서는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전략 및 노하우와 함께 인테리어, 대출, 마케팅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상담을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제품 체험공간에서는 디지털 치과 진료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디오의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최근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최초로 70만홀을 돌파하며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디오나비’를 비롯해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 UV 임플란트 시스템 ‘UV Activator2’ 등을 전면에 내세워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최근 론칭한 구강스캐너 ‘트리오스 5’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트리오스 5’에는 더 작고 가벼워진 외형과 교차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는 슬리브 및 팁 디자인, 기존 대비 50% 이상 늘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 DENTEX 2023이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조현태·이하 공보치의협) 주최, 네오엑스포 주관으로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네오엑스포에 따르면 이번 DENTEX 2023에는 1,773명이 참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2020년 1,387명 △2021년 1,250명 △2022년 1,582명). 특히 개원을 계획하고 있는 치과의사가 677명으로 전체 참가자 중 38.18%를 차지하며 개원에 특화된 박람회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현재 개원 중인 치과의사 876명, 49.41%). 전시회 역시 57개 업체 282부스로 치러지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포인트임플란트, 메가젠임플란트, 네오바이오텍, 신흥, 덴티스, 디오 등 치과계 대표 업체들은 그간 정성껏 준비한 개원 패키지를 공개하며 참관객들을 맞이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노무, 세무 상담은 기본이고, 인테리어와 개원입지 등 개원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아낌없이 제공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원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개원경영컨퍼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승학·이하 교정학회)가 지난 5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자문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교정학회 현황 △2022년 및 2023년 정기학술대회 △개원의 회원들을 위한 홍보활동 △DTC 투명교정 대응 등 교정학회와 관련된 여러 현안들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보고 후에는 자문위원들의 활발한 의견개진이 이어졌다. 특히 개원의 회원들을 위한 홍보활동과 DTC 투명교정특별대응위원회 등에 대한 여러 의견을 제시하며 회원들의 피부에 닿는 더욱 적극적인 회무 추진을 당부했다. 정규림 자문위원은 “개원의 회원들의 환경이 많이 어렵다. 홍보활동에 보다 많은 예산을 책정해 과감하게 시행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고, 황충주 자문위원은 “여러 홍보활동이 회원들에게 잘 알려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줬으면 한다. DTC 투명교정 대응과 관련해서도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책을 강구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교정학회 김정기 수석부회장은 “오늘 개진해준 여러 의견들은 관련 예산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회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씨코리아가 다음달 19일 지씨코리아 덴탈컬리지에서 ‘제54회 임상의를 위한 Advanced Resin Hands On Course’를 개최한다. 이번 핸즈온 코스는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김덕수 교수(경희대치과대학)와 김선영 교수(서울대치과대학)의 명쾌한 강의를 통해 실전 임상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김덕수 교수는 ‘치과용 접착제에 대한 이해와 종류에 따른 올바른 사용법, 뒤탈 없는 구치부 복합 레진 수복법, 올바른 Glass Ionomer 임상 적용’을 강의한다. 이어 김선영 교수는 ‘전치부 수복 Class Ⅲ, Ⅳ, Ⅴ, Diastema Closure’를 다룰 예정이다. 코스 등록은 선착순 15명에 한하며, 참가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제품이 실습재료로 제공된다. 지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코스에서는 복합 레진과 상아질 접착제의 올바른 선택과 이용 방법에 관한 최신지견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임상에서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증례와 함께 제시하고, 실습을 통해 성공적인 수복방법을 숙지함으로써 바로 임상에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익히는 유익한 강연을 마련했으니 많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이하 경영자회)가 지난 16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제2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12대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용태 후보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대전에 뿌리를 두고 있는 김용태 후보는 기공계 최대 현안인 기공수가 정상화에 전념하는 한편,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이하 치기협)의 협력 아래 기공계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경영자회 선거관리위원회 김희운 위원장은 단독 입후보한 김용태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자는 의미에서 투료를 생략한 추대를 건의했고, 대의원들은 별다른 이견 없이 박수를 통해 김용태 후보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용태 신임회장은 “업권 침탈, 기공수가 정상화 등 기공계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소감과 함께 인천회 이수완 대의원을 수석부회장으로 지명했다. 이외에도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치기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치기협과 경영자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산하단체 및 지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협회장·경영자회장 러닝메이트 출마’ △집행부가 바뀌어도 회원을 위한 정책을 일관성 있게 끌고 갈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 영입을 목적으로 한 ‘상근부회장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정진·이하 경희치대동창회)가 지난 13일 치과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하는 본과 4학년 후배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경희치대동창회 정진 회장, 양성현·김정현 부회장과 허익·박기호 교수 등이 이른 아침부터 나와, 시험장으로 출발하는 버스 앞에서 수험생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정진 회장은 “시험장으로 출발하는 경희 후배들에게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하루 종일 우리 동문들은 한 마음으로 후배들을 응원할 생각이다. 힘내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허익 교수는 “국시를 치르는 날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린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날씨가 좋지 않다. 그럼에도 많은 동문들이 응원 차 방문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 학생들도 선배들의 좋은 기운을 받아 최고의 성과를 낼 것이라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