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승학·이하 교정학회)와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회장 백승학)가 개원의 회원들의 개원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교정학회 회원찾기 및 중장년 교정치료를 집중 홍보한다. 이를 위해 1월부터 한 달간 교정학회, 바른이봉사회, 그리고 인비절라인 공동캠페인으로 중년교정치료와 관련된 광고를 KBS FM ‘조우종의 FM 대행진’에서 송출한다. 전문성우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실제 개원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중장년 교정치료와 더불어 교정학회 홈페이지 회원찾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정학회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전국 지하철 광고에 이번 라디오 캠페인까지 가미되며 학회 회원찾기 페이지뷰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캠페인의 성과를 밝혔다. 교정학회 백승학 회장은 “1월 동계방학을 맞아 교정학회의 근간을 이루는 개원의 회원들의 개원환경 개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곳곳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며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개원의 회원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교정학회는 개원의 회원들의 개원환경 개선과 더불어 환자들의 불필요한 의료비용 지출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구강보건정책연구회와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사회구강건강연구회가 오는 17일부터 총 4회 과정 ‘구강보건정책연구회와 사회구강건강연구회가 함께 하는 제9차 열린 세미나’를 진행한다. ‘2030 구강건강의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를 중심으로 구강건강 현황 및 보편적 구강건강 보장에 대한 세계적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1~3회차 세미나는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마지막 4회차 세미나는 건치 회관 강당에서 전체 내용을 총괄하고 보고서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토론회로 열릴 예정이다. △1회차 세미나는 오는 17일 ‘구강건강은 공중보건의 문제’ △오는 25일 열리는 2회차는 ‘구강병으로 인한 질병 부담’ △오는 31일 3회차 세미나는 ‘모두의 구강건강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다음달 7일 마지막 4회차 세미나는 ‘구강건강의 보편적 보장을 위한 로드맵’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며, 교재는 건치 홈페이지 내 안내된 세미나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세미나 관련 자세한 사항은 건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아랍에미레이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 ‘AEEDC 2023’에 참가한다. AEEDC는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MENASA) 지역에서 열리는 치과 기자재 분야 전시회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에만 6만6,000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올해 또한 전 세계 155개국에 걸쳐 3,600여 업체가 참여할 예정. 오스템은 지난 2016년부터 8년 연속 AEEDC에 참가, 브랜드를 알리고 중동 지역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올해 오스템은 ‘A Global Leader in Total Dental Solution'을 컨셉으로 전시부스를 조성한다. 전시공간은 체어존(K5, K3), 영상장비존(T2), 교보재존, 의약·재료존(A-Oss, Q-Oss+, OssMem, OssBuilder, HySil Plus), 임플란트존(TSⅢ CA, TSⅢ BA), 소장비존 등 기능적으로 분할 구성해, 참관객들은 오스템의 주요 제·상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살펴보고 체험하며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이 지난 8일 ‘북콘서트’를 열고 치과계 인사들과 만났다. 단행본 ‘30년차 치과의사 최유성의 생각’을 발간한 최유성 회장은 30년차 개원의로서, 회무를 하는 치과의사로서,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걸어온 길과 소회를 담은 책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최유성 회장은 “2015년 정책전문가과정을 들으면서 치과계 정책과 현안에 관심을 갖게 됐고, 그간의 여정과 생각을 정리한 글을 모아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5~6년간 치열한 선거를 치르면서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공동체를 위한 길이 결국 나 자신을 위한 길이다. 치과진료, 치과계 회무가 중요한 축이 됐으며 치과계 동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다.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삶을 바란다”는 뜻을 전한 최유성 회장은 이날 현장을 찾은 50여명의 치과계 인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갔다. 홍순호 前치과의료정책연구소장은 “정책전문가과정을 통해 고민을 나누고 그간의 생각을 기록으로 남기는 소중한 일을 한 것을 높이 치하한다”고 전했고, 박기현 원장은 “큰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치과계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 소송단(이하 서울지부 소송단) 대표이자 비급여공개저지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급여공개저지비대위) 위원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이 지난 1월 12일(목요일) 세종정부청사 보건복지부를 직접 방문해, 최근 보건복지부가 행정예고한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 고시’에 대한 반대 탄원서를 전달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해 12월 15일 비급여 보고제도의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한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 고시를 발표했다. 이번 행정예고는 오는 1월 25일(수)까지다. 행정예고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올해는 이미 시행 중인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대상을 중심으로 보고를 실시하게 된다. 따라서 일단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항목 611개와 신의료기술 등 61개 항목이 그 대상이다. 2024년부터는 2023년 대상 항목을 포함해 전체 비급여 규모의 약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하는 주요 비급여들이 보고 대상이다. 이렇게 되면 2024년부터는 총 1,212개 항목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부 소송단은 이 같은 보건복지부의 행정예고 발표 이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3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치과가족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계묘년의 시작을 알린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부 구·군 회장단과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부산광역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 국민의힘 백종헌·김희곤 의원,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 이소라 국장 등 외빈도 이날 현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한상욱 회장과 하윤수 교육감의 신년인사와 함께 떡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직접 참석하지 못한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은 축하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부산지부 회원으로 구성된 부산치과의사남성앙상블의 공연도 무대에 올랐다. 한상욱 회장은 “지난해는 회원들의 많은 성원으로 부산지부가 더욱 성장하는 한 해였다. 특히 5년 만에 부산지부 주최로 개최된 YESDEX 2022는 새로운 10년의 비전을 제시하며 큰 족적을 남겼고, 치과계의 염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심포지엄과 일본 후쿠오카시, 대만 타이충시 치과의사회와의 국제회의도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오는 3월로 예정된 BDEX 2023과 더불어 새해에도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1번 오삼남… 기공수가 인상, 회장 단임제 실천 2번 송영주… 보험보철 분리고시, 직선제 도입 3번 유광식… 노조 활성화, 업무범위 침범 근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기공사회(이하 서치기) 제31대 회장선거가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서치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제31대 회장선거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명이 후보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후보 등록과 동시에 기호추첨이 진행됐고, 1번 오삼남 후보, 2번 송영주 후보, 3번 유광식 후보로 기호가 결정됐다. 기호 1번 오삼남 후보는 △10년 동안 오른 보험수가만큼의 기공수가 인상 △서울회 소속 구회, 동호회 활성화 지원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 정보 당일 공지 △서울회 회장 임기 3년 단임 실천 △기공재료 가격인상 단체협상으로 억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기호 2번 송영주 후보는 △노인 일자리사업과 연계를 통한 원활한 기공물 배달환경 조성 △보험보철 분리고시 관철 △기공료 현실화 △의료법 개정을 통한 치과의사의 치과기공소 개설 제한 추진 △회장선거 직선제 도입 △반값 학술대회 추진 등을 약속했다. 기호 3번 유광식 후보는 △회장 직선제를 위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2023 계묘년 새해를 맞이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신년교례회에서 새로운 희망과 포부를 전했다. 치협 ‘2023 신년교례회 및 2022 치의신보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이 지난 4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의료실장, 진영주 건강정책국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정숙·최재형 의원(국민의힘) 등 정관계 인사와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대한의사협회 이정근 부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희중 회장 등 내외빈이 행사장을 찾았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하나됨을 위해 협회장으로서 바르게 행하고 더욱 깊게 성찰하겠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치협’이라는 목표실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치협 대의원총회 우종윤 의장은 “지난 한 해 치과계는 힘든 역경 속에서도 변화와 희망을 향한 노력의 해였다”고 박태근 집행부를 치하하고 “올해는 33대 집행부가 출범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새 회장 선출을 맞아 전 회원이 화합하고 단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비급여수가 강제공개 저지 투쟁본부 대표이자 대한치과의사협회 현 부회장인 장재완 예비후보가 오는 3월 7일 치러지는 제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9일 열린 장재완 예비후보 공식 출마 기자회견에는 장 예비후보와 함께 이번 선거를 치를 정진(경희치대 '87년 졸업), 김현선(단국치대 '87년 졸업), 김영삼(전북치대 '00년 졸업) 이상 3인 부회장 바이스 후보도 함께 자리했다. 장재완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 핵심 공약이자 캐치프레이즈로 ‘동네치과 다 죽이는 불법 덤핑치과 척결’과 ‘무보수 상근협회장 봉사하는 장재완’을 내걸었다. 장 예비후보는 “저 장재완이 앞장서 다시 협회 개혁의 깃발을 높이 들고, 여기 함께 한 부회장 후보들과 힘을 모아 ‘협회의 모든 권한은 회원으로부터 나온다’는 지극히 당연한 상식을 회원들과 함께 완수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장재완 예비후보는 치과계 외적으로는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제도 문제를, 내적으로는 고질적인 구인난에 더해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덤핑치과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면서 현 치협 박태근 집행부의 회무 및 회계 문제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8개 치과대학동문회가 주축이 돼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하는 2023 재경연합회 학술대회, ‘eDEX 2023(조직위원장 정경철)’이 다음 달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서봉직)이 주관하는 이번 eDEX 2023은 ‘Go to the Future Together!’를 대주제로, 19명의 연자가 나서 치주, 근관치료, 임플란트, 디지털 등 개원가의 관심이 높은 다양한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필수 보수교육으로 감염관리와 의료법 등 강연도 예정돼 있다. 연자 또한 8개 치과대학을 대표하는 16명과 이번 대회에 후원에 나선 포인트임플란트와 메가젠임플란트가 각각 추천한 연자 등 19명으로 구성돼 다양하면서도 알찬 학술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총 8개 세션으로 이뤄지는 학술강연은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와 402호에 동시에 진행 참가자들은 자신이 관심도에 따라 선택 수강이 가능하다. 먼저 세션1은 ‘기본부터 제대로 다지기’를 주제로 피성희 교수(원광치대)와 황호길 교수(조선치대)가 각각 치주와 근관치료 지견을 선보인다. ‘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9일 역대 의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민겸 회장 집행부 들어 처음 열린 것으로,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간담회 개최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김민겸 회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본의 아니게 역대 의장단 분들을 이제야 모시고 간담회를 열게 돼 매우 송구스럽다”며 “하지만 김계종 前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선배님들의 건강한 모습을 뵐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부 32대 대의원총회 의장직을 지낸 김계종 前의장을 비롯해 최종운, 안정모, 임용준, 예의성, 윤두중 등 역대 의장들과 현 홍순호 의장과 안영재 부의장이 참석했다. 김민겸 회장은 “우리 38대 집행부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쉼 없이 뛰어왔다. 특히 의료상업화를 막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제도 저지를 위해 위헌소송을 제기하고,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 이 자리는 역대 의장단분들의 고견을 듣고, 앞으로 서울지부가 헤쳐 나가야는 할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아무쪼록 좋은 의견과 조언 부탁드린다”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난영·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제13차 국제치과교육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Basic Implant Training Course’로 열린 이번 국제치과교육아카데미는 몽골 치과의사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자로는 조선대치과병원 손미경 교수, 이원표 교수, 송주헌 교수와 강재석 원장(목포예닮치과), 박정철 원장(효치과)이 참여, 수준높은 강의를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강의와 함께 이뤄진 핸즈온 실습에는 오스템임플란트 몽골지사와 오스템 OIC의 지원으로 체계적인 수술 및 보철 교육이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조선대치과병원 손미경 의료관광지원센터장은 “이번 연수회는 몽골과 처음 진행하는 국제임플란트연수회로, 해외 의료진 연수교육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의료진 연수교육을 더욱 확장하고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의료인 면허 및 의료기관 설립 관련 법률 안내서’를 발간·배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해당 안내서는 의료인 및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시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안내서는 지난 12월을 기준으로 UAE, 러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중국, 카자흐스탄, 태국 등 주요 10개국의 의료인 면허 취득 및 의료기관 설립 관련법과 절차를 소개하고 있다. 국제의료사업을 추진하는 의료기관들의 전략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구체적으로 의료인 면허 관련 법에는 △한국 의료인의 면허 인정 가능 여부 △의료인 면허 취득 절차 및 방법 △외국 의료인력의 의료활동 관련법이 소개돼 있다. 의료기관 설립과 관련해서는 △외국자본의 의료기관 설립 및 운영에 대한 투입 가능 여부 △외국인의 의료기관 개원 관련 절차 및 법 △민영 의료기관의 설립 가능 여부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 이행신 국제의료전략단장은 “의료인 면허 취득 및 의료기관 설립 관련 법률은 의료기관이 해외진출 시 필요로 하는 정보지만, 현지 언어·법률용어라는 점에서 접근하기 어려웠다”며
‘돈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거짓말 그저 열심히 밖에 몰랐던 의료인들 의료인은 살인자를 치료해 살린다 해도 그 자체가 비윤리적인 것은 아니기에, 자기 일에 거의 무조건적으로 열심히 하는 속성이 있어 왔다. 의학을 배우는 학부시절부터 자신의 진료행위가 만들어내는 거대한 방향성에 대해 특별한 고민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고, 그런 보수적인 인생습관은 이제서야 거대한 소용돌이를 만나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허준과 슈바이처의 아이러니 우리 사회에서 이상적인 의료인을 꼽으라면, 허준과 슈바이처가 있다. 입신양명의 지름길인 과거 응시도 뒤로한 채 병자를 구하는데 앞장서던 드라마 속 허준이나, 기아와 질병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바친 슈바이처 같은 사례는 위인전의 단골 소재다. 문제는 그런 위인을 기준으로 현실 속 의료인들을 함부로 폄하하는 사회 분위기이다. 한마디로 너무 돈을 밝힌다고 비판한다. 드라마 속 허준은 속물스런 주변 의원을 준엄하게 꾸짖기까지 한다.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난 거 아니라는, 이 논리는 국민정서에 아주 잘 들어맞는다. 하지만 슈바이처가 매우 훌륭한 인격자이자 의료인임은 사실이나,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의료시스템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양병은·이하 한림대임치원)이 오는 28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2023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미래로 나아가는 치과임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윤정훈 원장(꿈을심는치과)이 ‘상악전치부 발치 즉시 식립 시 기억해야 할 숫자 3가지’를, 임정열 원장(노블리안치과)이 ‘First step for functional occlusion’을 강의한다. 이어 허남훈 원장(바로이치과)이 ‘치아결손, 교정으로 교합 맞추기’, 변수환 교수(한림대성심병원)가 ‘Fixture in the maxillary sinus’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변수환 교수가 한림대임치원의 기존 교육과목인 ‘치과임플란트학과’에서 올해 2학기 명칭변경 예정인 ‘치과인공지능로보틱스학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심포지엄 참가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며, 등록은 오는 25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