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채널을 돌리다가 교육방송에서 중학교 수학 문제 풀이를 보았다. 수학을 잘했던 학창시절이 생각나서 조금 들어보는데 도통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 순간 미적분을 잘 풀었던 것이 사는 데 어떤 도움이 되었나 생각이 들었다. 살면서 대학입시와 대학 수학시험을 보는 것 외에는 쓸 일이 없었다. 더구나 이제는 중학 수학도 이해하지 못한다. 수학자들은 멍청한 이야기라고 할 말이지만, 아직도 중고생들이 학교에서 학원으로 인생사는 데 별로 도움도 되지 않는 수학을 배우기 위해 왜 그렇게 노력을 하는지 의문이 들었다. 영어는 여행을 할 때라도 사용하고, 국어는 모든 문장을 읽고 쓰기 위해 사용하지만 미적분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 하지만 생각을 하나 바꾸면 개인이 아닌 세상은 수학이 아닌 것이 없다. 건물을 하나 짓고, 비행기가 날고, 자동차가 달리는 것 모두가 수학이다. 실생활 모든 것에 수학이니 배워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럼 필요와 불필요 사이에서 학교는 어느 수준까지 가르치는 것이 맞는 것일까. 학창 시절 미적분을 잘 풀었다는 것이 시험 보는 것 외에 삶에 어떤 가치가 있었을까. 몇 년 전 미국 한 방송국에서 방청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날로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덴탈씨어터(회장 차가현)가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스물세 번째 정기공연을 무대에 올린 덴탈씨어터는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달 15일 스마일재단에 모금액을 전달했다. 덴탈씨어터 차가현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선보인 공연인 만큼 의미있는 활동에 동참하자는 의견이 있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함께해준 단원과 공연에 와주신 관객들이 있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었다. 구강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은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온 나눔이 2023년에도 계속돼 기쁘다”면서 “나눔을 실천해준 덴탈씨어터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사랑은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치과계 대표 문화단체로서 많은 이들과 교감하며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9년 창단된 덴탈씨어터는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계 인사들로 구성된 극단으로, 매년 1~2회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정기후원을 통해 모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방 대학이 존폐위기에 놓였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흘러나오는 가운데, 일부 대학에서 치위생과 직장인반을 개설한다는 소식이 들려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 문제는 국민청원까지 올라온 상태. 청원인은 “직장인반은 폐과 위기인 일부 대학 치위생과에서 치과에 종사하는 간호조무사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주1~3회 수업을 운영하여 ‘국가고시’ 응시 자격을 부여받는 제도”라면서 “과연 이 제도가 정당하고 합리적인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현행 교육과정 상 치과위생사가 되기 위해서는 수시 또는 정시로 3년제 전문대학이나 4년제 대학교에서 치위생(학)과를 졸업하고 학위를 취득해야 하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매년 1회 시행하는 국가면허시험에 합격해야 치과위생사 면허를 취득하고 활동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치과위생사 직장인반은 현재 치과에 종사하는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주1회 수업 이수 등 단축된 교육과정으로 졸업하고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주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일부 대학에서는 ‘주1회 대면수업’, ‘등록비 50% 지원’, ‘실습은 치과 근무경력으로 대체’ 등을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는 지난달 24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정기총회 준비의 건,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와 MOU 체결, 실손치아보험약관 시정을 위한 TF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2년 회계연도 최우수-우수 운영학회 및 연송치의학상 수상자 선정의 건 등도 다뤄졌다. 또한 20년사 편찬 작업이 완료됐으며, 한국보건의료원으로부터 정책연구과제를 수주해 진행하고 있음이 보고됐다.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면서 “제6회 사단법인 정기총회 준비에 도움을 준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치의학회는 오는 17일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을 선출한다. 치의학회에 따르면 회장 입후보 마감 결과 권긍록 교수(경희치대)와 김철환 교수(단국치대)가 등록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3 덴트포토 초이스’ 선정도서 7권이 공개됐다. 덴트포토는 “치과의사 회원들의 투표로 우수 도서를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치과의사들의 직접 추천을 받은 도서는 △Endo. Casebook(김평식/(주)악어미디어) △So Easy! 쉽게 따라하는 실무 치과보험청구(김영삼, 강수영, 김희진, 소지현, 조은주/군자출판사) △Dental Esthetic Concept(Tsuzuki Yuji/대한나래출판사) △눈으로 배우는 임플란트(라성호/(주)악어미디어) △NAKED OCCLUSION(정현곤/치과계) △임상치과교정학(고수진/명문출판사) △치과 개원의를 위한 약 처방 이야기(조상훈. 라성호/(주)DV Partners) 등이다. 덴트포토 초이스는 우수도서와 우수기자재를 선정하고 있으며, 치과기자재 분야는 현재 추천이 진행 중이다. 덴트포토 회원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제품을 추천할 수 있으며 치과의사뿐 아니라 업체 회원도 가능하다. 그리고 그 결과는 ‘2023 덴트포토 개원·경영 엑스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클릭 한번으로 치과 경영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온라인 박람회 ‘2023 덴트포토 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제정하고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조규성)이 후원하는 ‘제19회 연송치의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올해의 ‘대상’은 이규복 교수(경북치대 보철학교실), ‘연송상’은 정한성 교수(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 ‘치의학상’은 박지운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진단학교실)가 선정됐다. 치의학회는 지난달 22일 심사위원회를 진행해 심도있는 검토를 거친 후 정기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연송치의학상 수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 동안 대한치과의사협회 학회지 또는 대한치의학회 영문학술지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1편의 논문이 게재돼 있고, SCIE급 국제학술지에 최고의 논문실적과 인용지수 업적이 있어야 한다. 올해호 19회를 이어오며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술상으로, 상금도 인상돼 대상은 5,000만원, 연송상과 치의학상은 각각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박덕영 연송치의학상 심사위원장(대한치의학회 부회장)은 “연송치의학상은 매년 치열한 경쟁이 있었고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위해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4일 요양급여 대상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과 절차 등에 관한 기준이 제정·고시했다. 진료비 확인을 요청할 수 있는 사람은 △진료받은 사람 △진료받은 사람의 법정대리인 또는 가족 △진료받은 사람과 동일 건강보험증에 등재돼있는 사람 △진료받은 사람 또는 법정대리인이 불가피한 사유로 요청이 어려운 경우 심사평가원장이 인정하는 사람으로 명시했다. 진료비 확인 요청인은 요양급여 대상 여부 확인 요청서와 첨부서류를 작성해 진료비계산서, 영수증 또는 진료비(약제비) 납입 확인서를 가지고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심평원에 제출하면 된다. 자료가 미비할 때에는 요청인에게 10일 이내에 보완요청 할 수 있고, 보완 제출하지 않을 경우 7일 이내에 보완기간을 정해 재요청할 수 있다. 다만, 진료받은 사람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 다른 법률에 따른 요양급여를 받은 경우나 임상연구대상으로 진료를 받은 경우, 또는 간병비, 화장품, 의약외품 등 의료행위와 관련 없는 비용은 확인대상에서 제외된다. 진료비 확인 시 심평원장은 요양급여 기준과 절차에 따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남의 한 성형외과 진료실에서 촬영된 인터넷 프로토콜(IP)카메라 영상이 유출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 6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10여명의 환자가 진료받는 모습, 옷을 갈아입는 모습 등이 담겼으며, 얼굴을 알아볼 수 있는 수준의 영상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성형외과 진료실 내부에 설치된 IP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해외 음란사이트를 중심으로 빠르게 유포되면서 피해를 키우고 있다. IP카메라는 유무선 인터넷과 연결돼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내거나 원격으로 볼 수 있다는 특성상 보안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성형외과는 영상 유출 사실을 파악하고 경찰에 피해사실을 알렸으며, 경찰은 해킹 등 어려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이 불거지면서 9월 25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수술실 CCTV를 의무화하는 의료법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일부 대리수술을 막겠다고 도입된 법안이 환자의 민감한 정보 유출이라는 더 큰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는 의료계의 주장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결선 투표 전날 불거진 박태근 캠프와 특정 전문지 간의 대가성 기사 거래 의혹에 대해 박태근 캠프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오늘(8일) 오후 12시경 기호1번 최치원 후보, 기호3번 장재완 후보, 기호4번 김민겸 후보는 “기호2번 박태근 후보의 불법 금품선거를 고발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A전문지 B기자가 후보 모두에게 돈을 주면 선거에 이길 수 있도록 기사를 써주겠다고 제안했고, 세 후보는 모두 거절했다는 것. 그러나 이후 박태근 후보와 B기자가 공모해 자신에게 유리한 기사를 A전문지에 올린 다음 퍼나르는 방식으로 불법선거운동을 했다면서, A전문지의 제안서, A전문지 메일링 서비스로 박태근 캠프 홍보메일이 전송된 자료를 근거로 제시했다. 박태근 캠프는 “어이없는 마타도어와 네거티브가 시작됐다”면서 “선거관리위원회의 허락도 거치지 않고 언론에 퍼뜨려졌다. 세 후보가 야합한 이번 사태는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특히 “언급된 언론사의 제안서나 견적서를 받은 바 없다”면서 “제안서 내용은 과거 보궐선거 당시 박태근 후보를 대상으로 한 내용이었으며, 김민겸 캠프에서 이것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3대 회장단 선거에서 기호2번 박태근 후보(강충규, 이민정, 이강운 부회장후보)와 기호4번 김민겸 후보(정영복, 최유성, 문철 부회장후보)가 결선행에 올랐다. 오전 8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오후 7시 30분에 마무리됐고, 8시 개표가 시작됐다. 이번 선거의 총 유권자는 1만5,340명. 이 가운데 1만719명이 투표에 참여해 69.8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75.37%의 투표율을 보였던 2020년 3월 31대 회장단에 비해서는 5%이상 낮아졌고, 68.5%를 기록한 2021년 7월 보궐선거와 비슷한 수치다. 개표 결과 기호2번 박태근 후보는 3,203표를 얻어 29.88%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기호4번 김민겸 후보는 3,165표(29.52%)를 얻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8표차에 불과한 초박빙 결과를 보이면서 이틀 뒤 진행될 결선투표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호3번 장재완 후보는 2,471표(23.05%), 기호1번 최치원 후보는 1,880표(17.53%)를 얻는 데 그치며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이하 치협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 창립 20주년 기념 후원의 밤 제16회 스마일시상식이 지난달 22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김경선 이사장은 “2003년 열악한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개선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치과치료 환경을 만들고자 치과의사들이 마음을 모아 첫발을 내딛었고, 오늘 20주년을 맞았다”면서 “스마일재단을 이끌어온 역대 이사장과 운영위원, 특히 많은 후원자와 후원기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인사를 전했다. 특히 “한 사람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많은 사람이 조금씩 힘을 모으면 구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여러분을 통해 배웠다”면서 “저소득 장애인에 환한 웃음과 씹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설립된 스마일재단은 우리 사회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덧붙였다. 스마일재단의 20년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저소득 장애인 보철치료비 지원, 이동치과진료 등 치과 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국내 최초 유일의 비영리 민간단체로, 20년 동안 21억4,600만원의 지원금으로 1만320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갔다”고 보고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가 경북대치과병원(원장 권대근)과 함께 덕수복지재단 치과 진료봉사에 나섰다. 지난달 23일 진행된 진료봉사에는 대구지부 이기호 회장을 비롯해 최미 부회장, 이동현 후생이사, 손혜성 치무이사가 참여했고, 김미경·주현영 치과위생사, 백숙경 간호조무사와 대구지부 사무국에서 힘을 더했다. 대구지부는 덕수복지재단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어르신 39명에게 치주 및 보존치료를 진행하고, 검진과 상담을 이어갔다. 또한 치약 및 칫솔 100세트를 전달하며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덕수복지재단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미소마을’, 자립이 어려운 장애인을 보호하면서 일상생활지도와 사회생활 및 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마을’ 등을 운영하는 재단이다. 대구지부 이기호 회장은 “칫솔질을 제대로 하지 못해 충치 발생률이 높은 장애인과 경증치매 어르신들에게 진료봉사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시민들을 위한 공공의료사업과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중구치과의사회(회장 이경선·이하 중구회) 제58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1일 로얄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구회 및 치과계 현안에 대한 회원들의 고민이 다양한 안건으로 표출됐다. 먼저,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단선거를 현행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직선제를 통해 회원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보다 오히려 회원 참여율이 낮아지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공감대를 얻었다. 총의치 임플란트 급여화 등 건강보험 임플란트에 대한 개정에 대한 건의,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칙에서 감사 및 의장선출 시 공천위원회에 회장을 불포함시키는 회칙개정안도 상정키로 했다. 또한 구회 세칙 및 회칙개정을 통해 ‘월1회’로 명시돼 있는 정기이사회를 ‘격월’로 변경했다. 중구회 이경선 회장은 “최근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국회 본회의에 직상정돼 우려를 낳고 있다”면서 “중구회 차원에서도 의사회와 함께 공동 성명서를 내고 지역 국회의원을 항의방문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치과계 전통 있는 구회지만 최근에는 회원이 감소 추세에 있어 어려움이 적지 않다”면서 “회원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 제89회 학술대회가 ‘치과보철학 뿌리를 내리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4월 2일부터 16일까지 VOD를 통한 온라인 사전강의가, 15일과 16일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오프라인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강의는 기본과 실전, 해외연자 강연 등 11개 강연으로 구성된다. △임플란트 부적합을 줄이기 위해 알아야 할 임플란트 보철요소 △심미적이고 유지관리에 유리한 어버트먼트의 선택 △임플란트와 자연치의 디지털 인상의 차이 △상부 구조 내부를 알 수 없는 임플란트 보철물 제거 시 알아야 할 것 △치매환자와 공존하기 위한 치과보철의의 자세 등의 강연이 그것. 해외연자 강연은 Christoph HF.Hammerle와 Jerry C.Lin이 맡는다. 양일간 이어지는 오프라인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고정성 전악수복 △임플란트 진단 △임플란트 유지관리 △임플란트 보철시스템 비교 등 4개를 주제로 국내 최고의 연자들이 참여하는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또한 ‘디지털 임플란트’를 주제로 성공적인 보철을 위한 다각적인 접근을 다룬다. 구강스캐너를 활용한 디지털 임플란트, 그리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선거 기호2번으로 출마한 박태근 후보가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논란이 되고있는 사안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박태근 회장은 “지난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고, 기울어가는 치협을 안정화시키고 정상화시킨 본인에게 갖은 방해와 음해가 있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오로지 열심히 일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미 회무 파악이 완료됐고 대관업무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도 모두 알고 있는 후보는 누가 있겠는가”, “내년 4월에 있을 총선에서 치협의 의견이 반영되기 위해서는 미리부터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면서 현직 협회장으로서의 강점인 회무의 연속성을 어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차 정책토론회에서 이만규 충북지부장이 질의한 9,000만원 건과 관련해 “치협을 전복시킬 수 있는 증명도 되지 않은 위험한 발언”이라고 지적하면서 “본인의 생각을 증명할 근거는 제시하지 않고 총회 후 1년 동안 치협을 공격했다”, “횡령이라고 생각하면 차라리 고소고발 하라”고 반격했다. “치협을 로비단체로 오인하게 해 외부 사법기관의 수사를 유도할 수 있는 위험하고 무지한 질문”이라면서 “지부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