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지난 15일 원광치대 이흥수 학장을 방문, 내년부터 시행되는 치과의사 국시 실기시험 등 치대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훈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난 7월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을 시작으로, 연세치대, 경희치대, 단국치대 등 치과대학을 순회방문하며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원광치대 이흥수 학장은 내년 치과의사 국시 실기시험과 관련해 치협이 치과진료 교육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지원을 요청해 줄 것 등을 건의해 눈길을 끌었다. 이흥수 학장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국시 실기시험과 관련 사립대의 경우 임상술기센터 건립 등 관련 시설을 만드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치협이 복지부에 관련 지원을 요청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원내생 실습 환자 부족 문제가 심각한 것과 관련 치협 차원에서 관련 재단을 만들어 소외계층 진료 형식으로 실습 환자를 확보하는 등 대학 실습교육에 대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질병관리청 내 ‘(가칭)구강질환관리과’ 신설 △수돗물 불소화 사업 재개 △고령화 사회 대비 노인구강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이 지난 22일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은 코로나19에 선제적 대응으로 현재까지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지난해 개소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대한 많은 지원과 격려를 요청해 관심이 집중됐다. 교육위 곽상도 의원(국민의힘)의 “건의 및 애로사항이 있는가?”에 대한 답변으로 구영 원장은 “올해 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시점에 치과병원의 특성상 비말 확산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인지해, 교직원 행동 강령 제정 및 전 의료진 개인보호구 착용 등 선제적인 조치로 현재까지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종식까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 8월부터 본원에서 운영 중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적인 장애인복지시스템으로 생각한다”며 “하지만 장애인 환자 비급여 진료비 감면 사업이나 인건비 등의 비용 등은 현재 지원받는 국고보조금만으로 운영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고충을 토로하고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지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이에 국회 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8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용빈 의원은 “인구의 노령화 등에 따라 양질의 치과의료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가 더욱 높아진 현실에도 불구하고 치의학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연구기관이 현행 법에 따른 연구기관으로 포함돼 있지 않은 점은 문제”라며 “정부 차원에서의 치의학에 대한 투자가 보건의료 16개 영역 중 1.61%에 그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치의학에 대한 연구를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기관을 설립·운영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21대 국회에서만 네 번째 발의인 이번 개정안에 대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는 곧바로 환영의 뜻을 밝히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21대 국회 개원 이후 박광온 위원장을 비롯해 조명희·김상희·양정숙·조승래·이용빈 의원 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물론 평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이하 치과의료정책연)이 ‘2019 한국치과의료연감’을 발행했다. 치과의료정책연은 2013년부터 통계적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정책결정자 등 관계자에게 치과계 정보를 제공하고자 연감을 발행하고 있다.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치과계 유일한 통계자료집으로 각종 치과의료 및 구강보건 정책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연감은 △구강건강수준 및 결정요인 △치과의료자원 △치과의료 재정 및 이용 △구강보건정책 및 사업 △구강보건의료 관련 교육 및 연구 △치과의료산업 △치과계 주요단체 사업현황 등 총 8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기존 연감의 통일성을 유지하고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각 지표에서 수집할 수 있는 과거 연도의 데이터를 추가해 장기적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도 올해 연감에 치과계 단체에 추가해 내용을 보완했다. 치과의료정책연 김성균 부원장은 “치과계 유일무이한 통계집으로 자리매김한 연감이 치과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만 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치과계에 발전적인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이하 보의연)이 의료기술평가 연구를 통해 치의학 분야의 근거기반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치의학회와 보의연은 지난 19일 업무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고, 협력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연구주제 공동 개발 및 협력연구 수행 △근거기반 임상진료지침의 개발 지원 및 방법론 교육 △보건의료정책 근거마련을 위한 전문가 풀 구성 및 정례적 협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치의학회가 의료기술평가 전문 연구기관인 보의연과 업무제휴를 체결함에 따라 앞으로 국민들에게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치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보건의료정책 근거를 마련해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간 보의연은 임플란트와 아말감, 구강내장치를 이용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치료연구 등을 수행하며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치의학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보의연은 학회 소속 전문과들과 협력해 치의학 연구 인프라를 확장하고 의료기술평가의 연구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욱 높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최근 치과계에서 공론화되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기원’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가 오는 30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한다. 치협 이상훈 집행부는 지난 20일 10월 정기이사회에서 공청회 세부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오는 30일 오후 7시에 개최되는 공청회는 치협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장재완 부회장이 사회 및 좌장을 맡고, 변영남 前 협회사편찬위원회 위원장과 권훈 협회사편찬위원회 위원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후 공청회는 토론과 질의, 답변순으로 마무리된다. 치협은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보다 많은 치과의사 회원이 공청회를 시청할 수 있도록 치의신보TV를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하기로 했다. 따라서 온라인으로 시청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댓글 기능을 통해 의견 개진이나 질의가 가능할 전망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1960년 10월 7일 창립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회)가 60주년 기념식을 지난 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구영 회장은 치주학의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전력해온 학회의 지난 발자취를 소개하고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학회 활동을 펼쳐준 역대 고문, 임원,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치주학회 최상묵 고문은 “치주전문의 뿐만 아니라 모든 치과의사가 자연치아를 살리는 기본적인 치주치료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축사에 나선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은 “앞으로도 국민구강증진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치주과학회와 인연을 맺고 있는 일본, 몽골 및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의 학회장들의 영상 축하 메시지가 소개됐으며, 특히 10년간 지속적인 교육지원사업 결과 올해 초 최초의 치주과가 개설된 몽골에서는 그간의 교류를 기록한 사진들을 담은 스페셜 영상 메시지를 보내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2020년 치주과학회 학술상 시상식에서는 기초부문에 이창석 원장(서울이치과), 임상부문에 이중석 교수(연세치대)가 최우수 논문상 수상의 영예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집행부가 ‘치과계 제도개혁을 위한 제1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21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될 이상훈 집행부의 첫 번째 정책토론회 주제는 ‘대의원제도 개선’이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정책토론회는 치협 장재완 부회장을 좌장으로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박지연 정책연구이사가 ‘여성 치과의사의 대의원 수 증원’을, 치협 청년특별위원회 김종근 위원장이 ‘청년 비례대표제, 대의원 기명투표제’를,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부회장과 전국치과대학병원전공의협의회 홍인표 회장이 ‘대의원 수 증원’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상호토론이 이어지며 질의응답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치협은 이번 정책토론회 이후에도 선거제도 개선, 협회비 납부 등을 주제로 잇달아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지난 4일 연세치대(학장 김의성)에서 3학년 재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의료윤리위원회와 자율징계권에 관한 요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특강에서 이상훈 회장은 치과의료료인이 가져야 할 윤리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무장병원, 불법의료광고 등 사회적 의료상품화 현상을 경계하고, 전문직업인으로서 윤리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사무장병원, 불법네트워크치과로 인한 다양한 문제점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치과계가 1인1개소법 합헌 판결을 이끌어 내기 위해 기울였던 10여년간의 노력을 설명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상훈 회장은 “나만 잘살자는 심리에서 시작된 일탈행위는 결과적으로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큰 피해를 주게 된다”며 “의료를 상품화하는 것은 치과의사로서의 윤리와 대국민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인만큼 자율징계권 확보 등 치과계 자정작용으로 국민 건강권과 신뢰를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박상남 前 회장(동작구)이 82세를 일기로 지난 9일 타계했다. 1940년에 출생한 박상남 前 회장은 용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치과대학을 졸업했다. 1990년부터 1993년까지 서울시치과의사회 28대 회장이었으며, 27대 김현풍 집행부에서는 감사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장례는 서울시치과의사회장장이 아닌 가족장으로 치러졌다. 발인식이 있었던 지난 11일,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 신철호 후생이사 등은 빈소가 차려진 송탄 중앙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장지는 세종시 은하수공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집행부와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하 서치신협) 정관서 집행부가 양 단체의 협력사업을 점검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7일 개최된 간담회에 서울지부에서는 김민겸 회장, 김응호·염혜웅 부회장, 노형길 총무, 김중민 재무, 박경오 자재, 송종운·양준집 법제, 강호덕 보험, 서두교 치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서치신협은 정관서 이사장, 백명환 부이사장, 오병훈 총무, 김우영 교육홍보, 서왕연 사업, 신화섭 IT사업, 장희수 리스크관리이사와 최호근 대표감사 등이 함께했다. 서치신협 정관서 이사장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서치신협은 큰 타격 없이 잘 운영되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서울지부와 서치신협이 미입회 회원 가입 유도 및 조합원 확대 등 공통 관심사에 보다 발전된 논의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회원 및 조합원 복지 증진 및 편안한 개원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서치신협 임원들의 노고에 치하드린다”며 “서울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 있다면 언제든지 유기적인 협력관계 하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이하 서울대치과병원)과 시흥시, 서울대학교가 지난달 2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가칭)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 시흥시 임병택 시장,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과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협약은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설립과 관련해 시흥시와 경기 서남부권역 구강보건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 및 치과병원과 대학, 지역의 상생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양질의 치과서비스를 제공할 ‘시흥서울대치과병원’의 개원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특히 부가가치와 고용유발 효과가 높은 의료기기 산업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치과의료기기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최첨단 연구·교육시설의 마련과 우수한 연구인력 확보를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조선대치과병원 손미경 원장이 연임됐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제22대 원장으로 현 원장인 손미경 교수(치과보철과)가 연임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자로 임명된 손미경 원장의 임기는 2022년 9월 30일까지다. 2018년 21대 원장으로 취임한 바 있는 손미경 원장은 그간 병원 경영혁신과 재정 건정성 개선에 큰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연임에 성공한 손미경 원장은 향후 ‘윤리, 책임, 가치’이라는 3대 핵심 경영 전략에 ‘그린& 스마트 치과병원’을 목표로 세부 중장기 발전전략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손미경 원장은 “의료환경의 빠른 변화 속에 치과대학병원은 시대를 앞서가고 선도해 나감으로써 치과계의 미래를 여는 중심이 돼야 한다”며 “환자와 지역민들의 공감을 통해 가치경영을 이뤄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인 김상희 국회 부의장이 치의과학에 대한 체계적·종합적 연구를 통해 원천 신기술을 개발하고 치의과학 산업을 국가 신성장 산업으로 견인하기 위하여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을 설립하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는 곧바로 김상희 국회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법안에 대해 환영의 입장과 함께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드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치협은 31대 이상훈 집행부 주요 추진현안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 발의를 위해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부단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치협 이상훈 회장은 지난 7월 29일 김상희 부의장과 면담을 갖고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한편, 김상희 국회 부의장은 “치의과학산업의 경우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고도화된 인공지능형 치과의료 장비 기술 및 스마트 치과 헬스케어의 원천기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지난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3대 중점사업인 △한국형 덴탈어시스턴트(DA) 제도 도입 △1인1개소법 보완 입법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종진 홍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3대 중점사업 외에도 온라인 보수교육, 불법 의료광고 척결,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자격시험, 비급여 수가 개설자 직접 설명 의료법 재개정, 치과대학 정원 확대 문제, 치협 창립일 재검토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먼저 한국형 DA 제도와 관련해 이상훈 회장은 “치과계 핵심 현안이자 회원들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인 DA제도 도입을 위해 현재 전문가에게 법률개정안 작업을 의뢰했고, 정책연구원에 연구용역 발주, 치과위생사 및 간호조무사 등 타 직역과 의견 조율 등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며 “11월경 타 직역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예정 중이며 모든 자료 등이 마무리되는 내년 즈음에 관련법 제·개정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상훈 회장은 "기존의 간호조무사제도가 의과분야의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탄생한 제도로 치과진료현장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