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가 헌법재판소(이하 헌재)의 1인1개소법 합헌 결정 1주년을 맞아 성명을 발표하고 의미를 되새겼다. 치협 이상훈 회장과 이석곤 법제이사는 지난달 31일 헌재 앞을 찾아 추가적 보완입법 완수 의지를 다지고 성명서 '의료인 1인1개소법 합헌판결 1주년에 부쳐’를 발표했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의료인 1인1개소법의 합헌판결은 오직 영리추구만을 목적으로 소수의 의료인이 거대 자본을 동원해 수십, 수백 개의 의료기관을 개설해 환자유인, 과대광고, 불법위임진료, 과잉진료 등으로 국민건강에 막대한 폐해를 끼친 불법 의료기관들에 철퇴를 내리고 이 땅에 의료정의가 여전히 살아 있음을 확인시켜준 쾌거”였다며 “전국의 치과의사들이 4년이란 긴 시간동안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치는 등 모든 노력이 함께했던 판결이어서 1년이 지난 지금도 그날의 감격이 생생하게 남아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헌법소원은 지난 2011년 말 국회에서 1인1개소법이 통과된 후 2014년 9월 12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의해 의료법 제33조 제8항 위헌법률심판 제청이 제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학교법인 조선대학교가 지난 7월 제3기 정이사 체제로 출범한 가운데 9명의 정이사 중 조선치대 2기인 김무영 원장(목포기독치과의원)이 포함돼 화제다. 조선대학교는 학원민주화로 1988년 당시 경영진이 퇴진하고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돼다 2010년 정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이후에도 2017년 11월 임시이사가 파견돼 운영돼 왔다. 하지만 이번에 김이수 前 헌법재판관을 이사장으로 하는 3기 정이사진이 출범함에 따라 그간의 갈등은 봉합하고 대학 정상화의 길을 걷게 됐다는 게 세간의 평가다. 조선치대총동창회(회장 권훈)는 지난 20일 광주시내 모처에서 김무영 동문의 정이사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갖고 장도를 기원했다. 이번 김무영 동문 취임 축하연에는 조선대학교 김이수 이사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조선치대 황호길 학장, 조선대치과병원 손미경 원장, 조선치대총동창회 김신도 기금관리위원장, 입학동기인 2기 김재성 동문, 졸업동기인 8기 김익환 동기회장, 김규탁 전 동창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조선치대총동창회 권훈 회장은 “얼마전 우종윤 동문이 치협 의장에 선출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를 만든 것에 이어 김무영 동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도입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가 각 시도지부, 분과학회 등 보수교육기관에 각종 행사나 학술대회를 연기·취소하거나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 치협은 최근 시도지부 등에 하달한 공문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의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인으로서 책무와 중요성을 고려해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각종 행사나 보수교육을 연기 또는 취소하거나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초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국한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지난 23일 전국으로 확대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의 집합·모임·행사 집합금지 조치에 따르면 적용대상은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대면으로 모이는 행사로 전시회, 학술대회, 수련회, 동창회, 동호회 등이다. 특히 수도권 지역 집합금지 조치는 별도 해제 시까지 시행 중이며, 실내 50인 미만, 실외 100인 미만은 개최 가능하다. 다만, 인원 기준에 맞춰 개최하는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시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해 내원 환자들에게 기념품과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2002년 장애인구강진료실 운영을 시작한 서울대치과병원은 201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8월 정식으로 개소해 장애인 구강진료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 구강진료와 전신마취를 위한 별도시설은 물론, 전담 의료진 상주로 고난도 치과진료를 안전하고 빠르게 받을 수 있다. 더욱이 무단차 설계(Barrier Free), 장애인 전용 승하차 구역, 장애인 맞춤형 수납창구와 전동휠체어 충전기, 장애인 가족실 등 편의시설로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 총액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5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 30%, 기타 장애인은 10%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장애인의 행복한 삶 실현을 목표로 문을 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어느덧 개소 1주년을 맞이해 매우 기쁘다”며 “2002년부터 축적된 풍부한 임상경험과 데이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에 소재한 치과의사회관 근무자 중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관할 보건소의 역학조사 및 방역을 마치고 확진자 발생 이튿날인 25일부터 정상업무를 재개했다. 치과의사회관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 사무처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사무국 등 상근자 70~80명이 근무하고 있다. 치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8월 초부터 회관 관리인으로 근무해온 신임 관리소장이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치협은 확진 판정을 확인한 24일 즉시 회관 전체 근무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통보하고, 성동구보건소의 협조 아래 건물을 임시 폐쇄하고 역학조사 및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치협에 따르면 성동구보건소는 CCTV 확인 및 역학조사 후 대다수 직원이 마스크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고, 즉각적인 방역이 이뤄진 점 등을 감안해 추가적인 코로나 검사 및 건물폐쇄 없이 이튿날부터 정상적인 업무 재개가 가능하다고 고지했다. 치협 측은 “확진 판정을 받은 신임 관리소장이 평소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했지만, 관할 보건소의 안내에 따라 관리소장과 접촉한 직원을 대상으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14일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집행부가 광복 75주년과 6·25 한국전쟁 70주년을지난 14일, 광복 75주년 맞아 맞이해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지난해에도 현충원을 찾은 바 있는 구영 집행부는 현충탑과 무후선열제단에서 분향 및 묵념을 마치고, 국가중앙치과병원의 소명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무후선열제단에는 3.1독립운동의 횃불을 전국 방방곡곡에 비춘 유관순 열사를 비롯하여 의병활동이나 독립운동으로 순국했지만 유해를 찾지 못하고 후손이 없는 선열 130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며 “이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배려와 나눔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국민 모두가 든든하게 생각하는 치과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집행부가 연례행사로 ‘협회장-회원과의 대화’ 행사를 추진한다. 치협은 지난 18일 정기이사회에서 ‘협회장-회원과의 대화’를 연1회 개최키로 하고,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해 최종적으로 일정을 결정키로 했다. 치협은 “일반 회원들이 치협 회무에 직접 참여하거나 의견을 전달할 통로가 많지 않기 때문에 협회장이 직접 일반 회원들의 민심을 청취해 회무에 적극 반영하기 위함”이라며 “회원들이 협회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질의하고 집행부가 답변하는 상호소통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치협은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단 추진을 의결하고, 회장단에 위원 구성 등을 일임했다.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단은 향후 행사 시기 및 규모, 형식 등 기념사업 추진방향과 세부 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당부도 전했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지금까지 회원 여러분이 방역과 감염관리지침을 준수해 치과의료진과 환자 간에 비말감염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며 “급격한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방역과 감염관리에 더욱 유념해야 할 때”라고 말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최근 서울지역 3개 치대 학장실을 방문해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치과대학 교육현장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진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과 임원진이 지난 12일에는 단국치대 이해형 학장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협 김현선 부회장, 이창주 대외협력이사와 치과의료정책연구원 김영만 원장, 전국지부장협의회 박현수 회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단국치대에서는 단국대치과병원 김종수 원장,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이사가 참석했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여러 치대를 방문하고 있지만, 온라인 수업, 실습 등이 차질 없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인사를 전했으며 단국치대 동문들이 치과계 안팎에서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단국치대 이해형 학장은 “치협 회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알고 있다”고 화답하고 학교 교육 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외에도 양측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의학교육 평가 인증, 치과의사 국시 실기시험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이 지난 12일 주한 유럽연합(EU) 대사관저를 방문해 이달 말로 4년 임기를 마치고 귀임하는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사에게 우리나라 첨단 치의학을 유럽연합 회원국에 널리 홍보해준 것에 대한 깊은 사의를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6.25 전쟁발발 70주년을 맞는 올해, 전쟁 중 치과진료시설을 갖춘 병원선 파견뿐 아니라 전후 의료분야 복구사업에 헌신해준 스칸디나비아 3국을 비롯한 유럽연합 회원국의 지원에 대해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며 “한국 치의학 수월성의 바탕에는 유럽국가와 활발한 학문적 교류의 기여가 적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라이터러 대사는 “EU는 한국과 교육분야 특히 의학분야 교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EU는 한국 치과산업과 치과임상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잘 알고 있으며, 향후 이 분야의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미하엘 라이터러 대사는 한국근무를 끝으로 40년 외교관 생활을 마무리하고, 모국인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벨기에와 스위스 대학에서 EU-아시아 관계 연구에 중점을 둔 국제정치학교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에 전방위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상훈 회장은 지난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양정숙 의원을 방문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간담회에서 “국내 산업 규모로 보면 전체 의료기기 생산품목 중 임플란트가 압도적 1위”라며 “수출품목으로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다”고 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국립치의학연구원을 통해 정부가 제대로 된 지원을 한다면 임플란트 산업은 국내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수출 품목으로도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의과나 한의과와 이해가 충돌하지 않는 사안이고 지난 20대 국회에서 모두 6개의 법안이 발의될 정도로 국회에서도 적극적이며, 치과계 모든 유관단체가 한마음으로 바라는 숙원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양정숙 의원은 국내외 관련 연구기관 설치 현황 등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갖고 “이번 간담회 내용과 이전에 발의됐된 법안들을 자세히 검토해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학회)와 ㈜나이벡(대표이사 정종평)이 지난 4일 ‘나이벡 JPIS 우수논문상’ 지원에 관한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치주과학의 학문 발전과 대한치주과학회 공식학술지(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JPIS)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지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나이벡 JPIS 우수논문상’을 제정한 대한치주과학회는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개최예정인 종합학술대회에서 첫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이 상은 직전년도에 국내에서 JPIS에 게재된 눈문 중 우수논문을 선정해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하게 된다. 치주학회 구영 회장은 “올해 등재학술지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평가에서 국내 치의학 SCIE 저널 중 최고로 높은 1.847의 점수를 받은 JPIS는 전체 치과계 국제학술지의 상위 50%(Q2) 이내 그룹에 JPIS는 속하게 됐다”며 “JPIS 우수논문상 제정을 계기로 빠른 시일내에 상위 25%(Q1) 그룹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가 국민들에게 “치과 진료 안심하고 받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치협은 “코로나19가 본격 시작된 올해 1월말 이후 약 7개월 동안 치과의료기관에서 치과의료진과 환자 간의 비말전파 감염사례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치과의료기관들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는 치협은 치과 감염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질병관리본부의 의료기관 방역지침을 참고해 치과 진료 특성에 맞는 '알기 쉬운 치과병의원 코로나19 개인방역 지침'을 제작, 전회원에게 배포한 바 있다. 치협은 치과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교차 감염 예방은 물론, 치과의료진과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치과 감염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치협 박종진 홍보이사는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방역 강국이며 치과계 역시 그동안 철저한 감염관리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등 감염 예방에 노력해 왔다”며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와 전국지부장협의회(회장 박현수·이하 지부자협)가 지난 1일 서울에서 상견례를 갖고 치과계 현안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지부장협과 상견례에는 이상훈 회장과 장재완·홍수연·김홍석·김현선·송호용·이민정 부회장을 비롯한 24명의 31대 집행부 임원진과 17명의 지부장들이 함께해 치협의 주요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전국 지부 현안을 공유했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취임 후 세 달 동안 부회장, 임원들과 함께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회원들의 일반 정서와 지부에서 추진하는 행사와 서로 부딪치는 부분이 없지 않아 딜레마에 빠질 때가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회원들의 민심과 정서를 크게 거스르지 않으면서 지부장들이 일하는 데 큰 문제가 없게 중간지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많은 일이 잘 처리됐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지부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덧붙여 “지부장들이 지부 회무를 추진하는 데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한 이상훈 회장은 “31대 집행부 임기 동안 지부와 소통하며 성공적인 임기를 만들어가겠다”며 치협 정책에 적극적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지난달 29일 이상훈 회장이 김상희 국회부의장과 면담에서 치과계 숙원사업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당위성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상훈 회장은 “의과의 경우 국가에서 설립한 연구기관이 5개소나 되고, 한의과에도 2개소가 있음에도 유독 치과계에만 국립 연구기관이 없다”며 “지난 회기에도 치의학연구원 관련 법안이 6개나 상정됐지만 결실을 얻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상훈 회장은 치과 임플란트를 예로 들며 치과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적극적으로 열심히 돕겠다”는 의사를 전하며 “치협에서도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어달라”고 답했다. 한편, 4선 의원인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1948년 제헌국회 이후 무려 73년 만에 탄생한 첫 여성 부의장이다. 특히 김 부의장은 지난달 22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여성으로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의사봉을 잡아 화제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관악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삼선)이 지난 6월 보건복지부의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향후 3년간 외국인 환자 유치가 가능하다고 알려왔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등록제도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무분별한 외국인환자 유치행위로 인한 국내 의료시장질서의 혼탁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선별·지정하는 제도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이삼선 원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치과치료를 필요로 하는 외국인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검증된 의료기술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외국인 환자 진료 활성화를 통해 국내 치의학이 세계에서 최고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