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 맑음동두천 10.0℃
  • 구름조금강릉 10.1℃
  • 맑음서울 10.2℃
  • 맑음대전 12.4℃
  • 맑음대구 13.6℃
  • 맑음울산 13.2℃
  • 맑음광주 13.4℃
  • 맑음부산 15.0℃
  • 맑음고창 11.4℃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9.3℃
  • 맑음보은 10.5℃
  • 맑음금산 12.0℃
  • 맑음강진군 14.1℃
  • 맑음경주시 14.0℃
  • 맑음거제 14.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인솔 C형간염 검사, 치과 보험적용 ‘관심’

URL복사

SIDEX 얼리버드 이벤트로 '오라퀵' 이목집중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치과에서 보험급여 적용이 가능한 구강점막 C형간염 검사인 (주)인솔의 오라퀵이 SIDEX에서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인솔 김은경 본부장은 “SIDEX 학술대회 얼리버드 이벤트로 진행한 C형간염 구강점막 검사에 3일간 536명의 치과의료인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며 “전시부스 현장에서 간편하게 검사를 시행하고, 휴대폰 문자로 결과를 전송해 호응도가 컸다”고 설명했다. 또 “536명의 검사자 중 2명에게 항체양성반응이 확인됐다”며 “그 중 한 명은 현재 C형간염에서 회복 중이라며 오라퀵 키트의 정확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간단한 구강점막 C형간염 검사 오라퀵 키트에 SIDEX 현장 부스를 찾은 치과의사들의 반응도 전해졌다.


인솔 부스에서 구강점막액을 스왑하는 자가검사를 진행한 모 원장은 “검사방법이 정말 쉬워 진료스탭이 진행해도 불편함이 없을 것 같다”며 보험수가와 환자부담금 등에 대해 질문을 이어가기도 했다.


인솔 김은경 본부장은 “C형간염 진단검사는 2019년 9월부터 예비급여로 인정돼 급여 적용이 시작됐다”며 “치과에서도 간단한 검사로 15분 안에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점차 커지고 있는 치과 진단검사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 창출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관련기사

더보기
3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2기, 금리·대선 사이클로 본 2025 달러 전망과 자산배분

트럼프 대통령 2기의 시작은 금융시장과 경제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5년은 미국 대선 결과와 금리 사이클 변화가 맞물리며 달러와 환율, 자산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금리 사이클과 대선 사이클을 중심으로, 2025년 환율과 달러인덱스를 전망하고 이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을 살펴보겠다. 금리 사이클과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의 이해 금리 사이클은 경제와 금융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요소다. 필자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나침반으로 삼고 기준금리 사이클로 시장을 분석하고 있다.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 2023년 7월은 금리고점(A)이었으며, 2024년 9월은 첫 금리인하(B)가 이뤄졌다. 지난 금리 사이클과 비교해 분석하면 첫 금리인하 이후부터 약 1년 뒤인 2025년 하반기, 경제위기(C)가 도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경제위기(C)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는 시점으로, 위험자산은 큰 폭의 하락을 겪고,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수 있는 구간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이러한 금리 사이클에 따라 자산을 배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금리고점(A) 이전에는 안전자산을 축적하고, 버블(B)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