訃 告 서울시치과의사회 권민수 前 학술이사의 장인인 소우석 님께서 향년 92세를 일기로 2024년 7월 18일 소천하셨다는 안타까운 부고를 전합니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빈소 :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전북 전주시 덕진구 건지로 20) ■ 발인 : 2024년 7월 20일(토) 오전 9시 30분 ■ 장지 : 전주승화원(1차 장지), 자연장(2차 장지)
60대 이상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했고, 출산율은 0.7명에 달하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가 되었다. 인구 고령화는 필연적으로 노인층 의료 수요를 가져올 수 밖에 없고, 사회적 의료비용의 절감을 요구하게 되어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그간 불가침의 전문가 영역으로 여겨졌던 의료계에도 정치적 외풍이 불어오게 되었고, 올해 우리 의료계는 ‘2,000명 의대증원’이라는 큰바람을 맞으며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임진왜란을 앞두고 율곡 이이가 주장한 십만양병설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왜적의 침입이 예상되면, 그에 걸맞는 준비를 해야한다는 당연한 이치이다. 지난 3월, 정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연구를 근거로 증원안을 발표하며 의료계에 적절한 의대증원에 대한 대안을 가져오라고 여러 차례 이야기하였다. 내부 조율이 쉽지 않은 상태에서 의료계는 이에 대한 의견을 제대로 정식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해에 의료계에서 각 학회별로 생산하는 논문의 숫자가 아마 수만 개는 될 것이다. 학위 논문과 임상, 기초 논문 등 수도없이 많을 것이다. 만일 의료계가 2020년부터라도 이 많은 논문 중에 10%라도 이번 의대증원과 관련한 연구로 바꾸어 의료인의 수급
7월 15일 전국 수련병원들의 전공의 사직서가 최종 수리되었다. 앞서 수련병원들은 전공의들에게 15일까지 사직 또는 복귀를 결정할 것을 최후 통첩하였고,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거나 응답이 없으면 자동으로 사직 처리하라는 정부 방침을 그대로 따랐다. 의대 교수들은 정부가 이전에는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내리더니 이번에는 ‘사직서 수리 명령’을 내린다며, 사직서 수리에 관여 말고 전공의와 병원에 대한 위헌적 명령과 조치를 즉시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이미 2월에 개인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직장을 떠난 근로자인 전공의들에게 왜 굳이 7월 15일자로 사직서를 다시 내라고 최후통첩하였을까? 여기에는 정부의 치졸하고 옹졸한 의도가 숨어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논의 없이 2월 발표 당일에 2,000명 증원을 통보해 버린 정부는 파업하는 의료계를 상대로 업무개시 명령, 진료 유지 명령, 명령을 어길 때는 의사 면허정지, 의협 총파업 시 의협 해체 등 다양한 준비된 카드를 꺼내 들었다. 파업이 아니라 직장을 그만두겠다고 사직서를 낸 전공의에게는 수련병원 병원장에게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에 더해 법적으로 계약 만료된 전공의까지 수련병원에 면허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의 하나로 꼽힙니다.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은 치아를 보존하고자 노력하지만, 11개 치과전문의 중 하나인 구강악안면외과의사에게는 오히려 치아의 건강을 위해 발치를 권하는 치아가 있습니다. 특히 '사랑니'가 그런 경우에 해당합니다. 사랑니는 보통 사춘기 이후 17-25세 무렵에 나며, 사람의 좌우에 각각 8개의 영구치가 맹출(치아가 잇몸 밖으로 나오는 것)하는데, 가장 마지막에 위치하고 맹출하는 치아가 바로 사랑니입니다. 아무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사랑니가 나올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며 다양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약 70-80%가 가지고 있는 매복 사랑니(완전히 나오지 못한 사랑니)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내 사랑니 꼭 빼야 하는지? 언제 빼야 하는지?” 궁금해합니다. 완전히 맹출돼서 정상적으로 씹히는 사랑니나 오히려 완전히 뼈 안에 묻혀 있는 사랑니는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발치를 권하지는 않습니다. 지난 2023년 개최된 제64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서 17-18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80% 이상의 환자에게 사랑니 발치가 필요하다고 발표했
Seoul Awakens 2017 / Seoul Nikon D800 | 85㎜ | F10 | 10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북악스카이웨이에서 내려다본 서울의 아침, 아직은 잠에서 깨어나기 이전 이른 새벽이라 남산서울타워의 조명도 소등되어 있었고 종로와 을지로의 건물들도 은은하게 빛이 나고 있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위협하며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부터 미국 기준금리 사이클 상 금리고점 이후와 경제위기 사이의 원달러 환율 상승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본지 기고와 유튜브 등 매체를 통해 원화가치 하락을 헤지하기 위한 달러자산과 달러 현금 확보에 대해 다루고 실제로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시간에는 2024년 7월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의 추세를 분석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것인지 프랙탈 분석을 통해 전망해보도록 한다.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 분석 |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필자가 자산배분에서 자산별 비중 전략을 위해 자산의 흐름을 전망하는 근거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알 수 있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이다. 미국 기준금리의 변동은 자산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통해 향후 경제 상황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연준의 금리 정책은 통화의 공급과 수요를 조절해 경제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며, 이는 결국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군의 수익률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게 된다.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각 자산군의 역사적 수익률과 변동성을 평가하고, 이 과정에서 주요 경제 지표와 글로벌 경제 동향도
한 국가의 시스템에 아기가 등장하면 문제가 생겼음을 암시한다. 아기는 국가 시스템에 흡수되어 크는 것이지 아기를 대상으로 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는 것은 그 사회가 이미 병들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얼마 전 정부는 출산율 저하에 대한 해결책으로 저금리로 신생아대출을 증가시킨다고 발표했다. 얼핏 들으면 엄청난 혜택을 주는 것으로 보이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아기를 낳는 부부에게 대출을 해주니 빚을 내라고 장려하는 것이다. 신생아대출을 들으며 ‘황구첨정(黃口簽丁)’이 생각났다. 조선시대 때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의 전란을 겪으며 인구가 감소하고 농토가 황폐해지며 국가 재정이 극감했다. 그러나 줄어든 재정에 맞춰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재정에 맞춰 징세를 하다 보니 온갖 폐단이 발생했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징수 시스템은 삼정으로 토지세와 병역세와 환곡이었다. 세금은 양반과 노비를 제외한 양인들만 부과했고, 병역세인 군포는 병역을 대신해 옷감으로 냈다. 환곡은 봄에 먹을 것이 떨어지면 관청에서 빌리고 가을에 이자와 함께 갚았다. 조선 정부가 거둬들일 양을 정해놓고 징수를 하다 보니 결국 관리들은 무리한 방법을 동원할 수밖에 없었고, 조선 멸망의 근원이 되었다.
모집 공고에서 ‘4대 보험 가입’을 근로조건이자 복리후생으로 명시하는 사업장이 많은데, 이는 사용자가 비용이 결코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실생활에서 흔히 부르는 ‘4대 보험’은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으로 이는 국가가 사회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보험의 원리와 방식을 도입해 만들어낸 사회보험 중 하나다. 사회보장기본법 제3조 제2호 ‘사회보험’이란 국민에게 발생하는 사회적 위험을 보험의 방식으로 대처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과 소득을 보장하는 제도를 말한다. 1. 4대 보험의 내용 사업주가 부담하는 4대 보험료를 2024년 기준 최저월급인 206만740원(비과세 미설정) 기준으로 단순 계산한다면 약 21만1,307원이다. 각 사업장의 규모 및 업종 등에 따라 보험료가 다르게 책정될 수 있지만, 대체로 급여의 약 1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근로자는 사업주만 부담하는 산재보험료를 제외한 급여의 약 8%에 해당하는 금액이 4대 보험료로서 원천 공제되고, 여기에 소득세를 부담한 최종금액을 지급받는다. 하지만 4대 보험은 보수월액, 이 중에서도 ‘과세 금액’에 대한 보험료이므로 비과세 항목을 설정함으로써 4대 보험료 절감이
지난 7월 1일 저녁 서울시청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평범한 저녁 일상이 무너졌다. 시민들 사이에는 길을 걷는 일상적인 행위조차 안심할 수 없다는 불안감과 분노가 높아지고 있다. 필자를 포함한 많은 회원이 익숙한 지역인 서울시청 인근에서 일어난 사고로, 사고차량은 역주행 방향으로 갑자기 속력을 높여 인도를 오가는 사람들을 덮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 차량의 블랙박스와 운전자의 진술, 목격자들의 증언을 종합해 사고 당시의 상황을 재구성하고 있으며, 제조사와 협력해 차량 결함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 사고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불안감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차량 안전점검과 운전자 주의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특히 차량 결함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나아가 사회 시스템적 문제와 운전자 교육 부족 등 복합적인 요소도 고려해야 한다. 예측할 수 없는 사고에 대한 우려가 우리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건널목 신호를 기다릴 때 나도 모르게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사주경계’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길을 걸을 때 이어폰
지난달 치협은 새로 구성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선거제도를 전면 개편할 의사를 보였다. 기대해 보려 한다. ‘기대한다’가 아니라 ‘기대해 보려 한다’라는 의미는 그만큼 선거관리규정을 수없이 개정했지만, 여전히 미흡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미흡할 거라고 하기에는 새로 구성된 선관위에 대한 도리가 아니기에 ‘기대해 보려 한다’ 정도로 마음의 방어막을 쳐보는 것이다. 그만큼 선거 관련 규정에 대한 제·개정이 절실하기에 반어적 표현으로 필자의 간절한 마음을 표현해 보았다. 곧이곧대로 말하자면 이번 기회에 선거관리규정을 다 바꾸었으면 한다. 지금의 규정으로는 현재와 같이 선거 후 고소·고발을 막을 수 없을 뿐 아니라 교묘한 마타도어로 인해 선거결과가 뒤집히는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게 할 도리가 없을 것 같다. 마타도어로 인한 선거결과는 결국 또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는 혼돈상태로 협회를 몰고 가기에 협회로서는 매우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선거 관련 규정은 가급적 촘촘해야 한다. 물론 모든 경우의 수를 몰아넣을 수는 없을 것이고, 이를 세세하게 규정한다 해도 선거기간 마타도어 등 부정선거를 곧바로 판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당장 사라질 문제도 아닐 것이다. 그
최근 강서구치과의사회는 강서구보건소장을 통해 보건복지부에 ‘의료광고에서 이어지는 홍보물 형태의 랜딩 페이지도 사전심의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하여 유권해석을 요청하였고, 보건복지부는 홍보성 랜딩 페이지도 사전심의 대상에 해당한다고 회신하였습니다. [보건복지부 ‘의료광고 사전심의 대상 관련 질의회신 요청 회신’ 중 발췌] 귀 기관의 질의와 같이 배너를 클릭하였을 때 별도로 구성된 홍보물로 접속하도록 되어 있는 경우에는 해당 배너와 배너를 클릭하였을 때 접속되는 홍보물이 합쳐져서 하나의 의료광고를 이루는 것으로 보아야 하므로, 의료광고 전체(배너 + 클릭시 접속되는 홍보물)를 대상으로 사전심의를 받아야 할 것임. 특히 귀 기관에서 메일로 별도로 송부한 실제 광고물을 보면 심의를 마친 페이스북 게시물(배너)을 클릭하면 특정 의료기관의 홍보물로 접속되고, 접속된 홍보물에서는 임플란트 가격 할인 이벤트를 홍보하면서 임플란트 상담을 위한 이름과 연락처를 수집하고 있는 바, 배너가 사전심의를 받았더라도 해당 배너를 클릭하여 접속되는 게시물도 사전심의 대상으로 보아야 할 것임. 아울러 해당 배너를 클릭하였을 때 단순히 의
초5가 고2 수학을 배운다는 기사가 보인다. 초5가 고2 수학 문제를 풀었다는 의미가 아니다. 과거에도 수학 천재들이 어려운 수학 문제를 푼 일들은 많았다. 하지만 이번 기사는 그런 천재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학원에서 ‘초등 의대반’이라는 명분으로 초등 5학년부터 고2 수학을 가르친다는 내용이다. 이 기사를 보며 청소년 심리를 전공한 필자는 매우 놀랐다. 상업적 목적으로 초5에게 고2 수학을 가르치겠다는 학원도, 그것에 호응하는 학부형들도 모두 정상이 아니다. 최근 적지 않은 초등학생이 새벽 1시에 공부가 끝난다는 것도 허언이 아닌 듯하다. 이런 내용 속에 아이의 정신건강에 대한 배려나 고려가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은 문제다. 수학 천재가 아닌 그저 머리 좋은 아이에게 고2 수학을 가르치는 것은 교육이 아니라 아동학대이기 때문이다. 학원과 학부모의 과도한 욕심이 정상적으로 성장해야 할 아이들의 정서를 파괴하고 심리적인 성숙을 막을 것이 안타깝다. 학원이 돈을 벌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아이들이 정상적 심리 발달을 못할 것을 모르는 학부모들은 더 문제다. 비록 우리나라 사교육 문제가 오래됐지만, 지금처럼 초등학생까지 희생자로 내몰 만큼
Industrial Transition 2024 / Cheongju Hasselblad X2D | 30㎜ | F6.8 | 4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충청북도 청주시에는 거대한 공단이 있다. 도심 속 공단의 지붕과 창고가 보이고, 멀리 보이는 주거 단지는 묘한 조화를 이룬다. 공업도시의 일몰 풍경을 사진 속에 담았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근로계약을 작성할 때 가장 민감한 부분이 급여액일 것이다. 보통 입사 제안 시에는 급여액이 추상적으로 제안되지만, 근로계약서 작성 시 금액의 내용 및 성격을 명확히 해야 향후 노무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급여를 설정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개념을 설명하고자 한다. 1. 그로스 VS 네트 치과 등 병의원에서 고유한 급여문화 중 하나가 급여를 실수령액으로 계약(네트)하는 것이다. 입사하는 직원에게 먼저 사업장의 급여 원칙을 설명해야 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그로스’ 개념을 정착시키는 것을 권장한다. 네트제로 계약할 경우 사업장에서는 향후 급여 인상에서 소득세 증가에 따라 예상치 못하게 사업장의 부담액이 커지고, 퇴직금·연말정산 환급금·연차수당 산정 등에서 불필요한 분쟁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근로자는 ‘결국 내 통장에 이체되는 금액이 얼마인가’에 대한 관심이 크기 때문에 네트제를 인정해 주는 사업장을 찾는 것이 일반적이고, 이로 인해 그로스 문화 정착이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로스제와 네트제에 따라 급여관리 방안 및 향후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자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2. 기본급 설정 (최저시급) 기본급은 당해
지난 시간 장기적으로 투자수익을 내기 위한 단 하나의 원칙인 ‘BLASH - Buy Low and Sell High’에 대해 알아봤다.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하기 위해서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분석하고, 대중의 심리를 다양한 방식과 지표로 판단해 리밸런싱 매매에 이용하고 있다. 이번 시간은 미국주식, 금, 비트코인의 각 자산들을 최근 어떤 식으로 비중을 확대 및 축소하고 리밸런싱 매매를 했는지 실제 투자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리뷰해보겠다. 미국 주식 리밸런싱 리뷰 미국 주식은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바탕으로 금리저점 D에서 비중을 늘리기 시작해 금리고점 A까지 유지한다. 금리고점 A가 지나면 버블의 최고점 B까지 비중을 축소하기 시작하며 금리인상 시기(D ~ A) 구간에 매입했던 미국 주식의 수익을 확정짓고, 장기 보유 물량을 제외하고 B에서 미국주식 비중을 최소화 한다. 경제위기 C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필자는 2017년 미국주식 투자를 시작했는데, 2018년부터는 자산배분을 응용해 다양한 자산을 편입하기 시작했다. 2018년 12월 금리고점 A를 지났기 때문에 연준이 첫 번째 금리인하(B, 버블의 최고점)를 하게 된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