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물론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임플란트 전문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Total Solution Provider’의 입지를 굳힌 지 오래다. 이러한 오스템이 유독 ‘Digital Dentistry’ 분야에는 수동적으로 대처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있는 게 사실이다. 오스템 측은 디지털 분야에 다소 소극적이었다는 점에 대해 굳이 부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치과 디지털화를 단순히 ‘붐업’으로 접근하지 않고, 치과 시장의 근본적인 변화로 바라봤다. 외적으로는 소극적이었다고 할 수 있지만, 내적으로는 디지털 치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준비했다. 그리고 현재 결과물들이 속속 표출되고 있다. 본지는 2회에 걸쳐 오스템이 디지털 치과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어떤 움직임을 펼치고 있는지 다뤄본다. [편집자 주] ‘Digital’ 완벽한 라인업으로 시장 선도 준비 오스템의 출발은 사실 디지털 분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엔터키 두 번만 누르면 간단하게 보험청구를 할 수 있는 ‘두번에’ 청구 프로그램은 치과의사 출신인 최규옥 회장이 치과에서 느끼는 청구의 불편함을 직접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또한 병의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28일 서울 마곡지구에서 중앙연구소 신축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오스템 임직원을 비롯해 서울 강서구청 및 건설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스템의 마곡 중앙연구소는 연면적 7만1,003㎡(2만1,516평)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2개 동을 건립, 1개 동은 연구시설, 나머지 1개 동은 사무동으로, 오는 2020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스템은 대우건설을 통해 지난해 8월 16일부터 약 8개월간 프리컨스트럭션 용역을 진행했다. 이에 3D모델링을 활용해 사전 시공성 검토, 정확한 물량 산출, 시공오차 및 시행착오가 없는 설계를 마쳤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마곡 중앙연구소가 완공되면 세계 시장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 치과전문연구기반을 갖추게 된다”며 “오스템은 우수한 시설을 갖춘 대규모 연구소를 보유하게 되는 것은 물론, 연구개발 중심의 글로벌 덴탈 분야에 있어 초우량 기업으로서 인프라와 환경을 확고하게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스템은 마곡 중앙연구소 신축과 더불어 오는 2023년까지 전문연구인력 320여명을 포함해 500여명의 직원을 신규로 확충할
덴티스(대표 심기봉)와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대표 김기업)가 지난 3일 구강스캐너 ‘CEREC Connect with Omni cam(이하 세렉옴니캠)’ 공급·유통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의 구강스캐너 세렉옴니캠은 기존의 인상채득 방식의 불편함을 확연히 줄인 제품으로, 파우더 없이 소형 카메라로 디지털 인상채득이 가능해 정교한 3D 컬러이미지로 데이터를 생성한다. 또한 카트 타입으로 이동의 제약 없이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으로 세렉옴니캠을 덴티스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덴티스 측은 “세렉옴니캠과 덴티스의 3D 프린터 ‘ZENITH D’의 만남으로 클리닉 내 Single visit 임상 구현 플랫폼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며 “추후 전략적인 유통을 위한 협의를 통해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의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덴티스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인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 측과 유통 업무협약을 통해 덴티스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될 것”이라며 “덴티스의 전국 영업 네트워크를 통한 세렉옴니캠과 ZENITH D의 보급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DIDEX 2018에서 신흥의 DV WORLD가 치과계 및 영남권 의료산업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흥의 대표적인 제품인 ‘SIS(Shinhung Implant System) 임플란트’와 베스트셀러 마취제 ‘NOVOCOL’을 비롯해 시멘트, 레진, 엔도 제품 등 다양한 제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또한 △덴탈 온라인 쇼핑몰 ‘덴탈이마트’ △치과계 구인구직 사이트 ‘덴탈잡’ △소장비 수리 ‘신흥허브서비스’ △신흥정련 ‘SGR(Shinhung Gold Recycle)’ 등 신흥이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 SIS(Shinhung Implant Sy stem) 부스에서는 ‘SIS Bone Profiler’와 ‘Bite Impression Coping’, 그리고 전용 드라이버를 전시특가로 제공했다. 또한 ZiLMaster 부스에서는 지르코니아 전용 연마재인 ‘ZILMASTER KIT’ 구매 시 다이아몬드의 강함과 그린스톤의 부드러움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신제품 ‘Dura Green Dia’의 스페셜 프로모션을 실시, 큰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판매중인 ‘Ridge Wider Kit’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Narrow Ridge 상황에서 GBR 시술과 Ridge Splitting 시술 중, 경제적인 이유와 시술의 난이도로 인해 Ridge Splitting 시술이 더 선호되고 있다. 이에 네오는 Ridge Splitting 시술을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할 수 있는 ‘Ridge Wider Kit’를 출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Ridge Wider Kit’는 △Bone Trimmer △Ø1.5 Initial Drill △Stopper △Safe Disk △Bone Chisel △Bone Expander △Torque Ratchet △Ratchet Connector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주 구성품인 Safe Disk는 Narrow bone을 커팅할 때 사용되며, 타사 제품과 달리 투명 플라스틱 커버가 장착돼 있어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Safe Disk는 술자의 시술 숙련도에 따라 Non-saw 타입과 Saw 타입을 취사선택해 사용 가능하며, ‘Ridge Wider Kit’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단품으로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RAI에서 열린 ‘Europerio9’ 전시회에 참가,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uroPerio9은 유럽치주과학회(EFP)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주과학 분야의 학술대회로, 지난 1994년 이래 3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9번째 학술대회에는 1만200여명이 학술대회에 참가했으며, 전 세계 132개 치과기자재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했다. 메가젠 측은 “당사는 ‘Any Ridge’ 임플란트를 출시한 지 10주년을 맞았으며, Clean Implant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 임플란트 업체로서, 국산 임플란트 업체 중 유럽 수출 1위의 위상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메가젠은 전시회를 통해 디지털 솔루션인 R2GATE 진단 소프트웨어와 3D 프린터 등으로 치과 내에서 하루 만에 임플란트를 완성할 수 있는 디지털 시스템을 제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메가젠 측은 “지난 10년간 임상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Any Ridge 임플란트 제품과 더불어 우수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에 대해 이번 행사에 참석한 치과의사들에게 메가젠의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이하 필립스)의 프리미엄 음파칫솔 ‘소닉케어 플렉스케어’가 인기다. ‘소닉케어 플렉스케어’는 분당 3만1,000회의 음파기술이 발생시키는 미세한 공기방울로 자극 없이 부드럽게 치아와 잇몸을 세정해준다. 특히 치아 표면뿐만 아니라 치간, 잇몸라인의 플라그까지 닦아내 일반칫솔 대비 최대 7배 깨끗하게 입 속을 관리함으로써 세균을 방지한다. 뿐만 아니라 240개의 고무 미세돌기로 제작된 혀클리너를 사용해 혀에 남아있는 세균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필립스 관계자는 “플렉스케어는 99.99%까지 살균 가능한 자외선 살균기가 함께 구성돼 장마철에도 칫솔모와 혀클리너를 위생적으로 보관하고,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이러한 특징으로 요즘같이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날씨에 소닉케어 플렉스케어가 인기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SIDEX 2018에 출품, 덴츠플라이시로나의 대표 제품인 ‘CEREC Omnicam’을 선보였다. 양사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국내 치과 디지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고, 이번 SIDEX 2018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이번 협업으로 유한양행이 국내 수입, 유통 판권을 가지고 있는 Astra, Ankylos, XiVE 임플란트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양사는 임플란트, 디지털 장비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쉽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유한양행의 치과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한양행은 일본 대표 진단기기 업체인 아크레이사의 타액측정기 도입을 확정,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국내 시장에 출시된 관련 장비들은 단일항목만 측정이 가능하고, 결과확인을 위해 재내원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유한양행에서 출시하는 장비는 동시에 7가지 항목 측정은 물론이고 5분 내 결과 확인 및 리포트까지 출력이 가능한 혁신적인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SIDEX 2018 현장에서도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향후 시장진출
디오(대표 김진철·김진백)가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인도 뭄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FAMDENT MUMBAI 2018’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디오는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를 필두로 구강 스캐너 트리오스, 환자 상담용 VR 장비 등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적용되는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공개하면서 인도 치과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했다.특히 디오는 트리오스 데모존과 환자 상담용 VR 등 디지털 솔루션 장비를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해 관람객의 발길을 잡았다. 또한 ‘디오나비’와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가 양성 교육 ‘디오 디지털 아카데미(DDA)’에 대한 관람객의 문의가 줄을 이었다. 전시 부스를 찾은 한 참관객은 “디지털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보니 굉장히 흥미롭다”며 “디오에서 개최하는 DDA에 참석해 디오 디지털 솔루션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다”고 말했다. 디오 해외사업부 김태영 전무는 “인도는 많은 인구와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시장”이라며 “디오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도 시장을 개척하고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신종학
플랜메카코리아(이하 플랜메카)가 SIDEX 2018에서 판매원인 덴티스와 함께 신제품 구강스캐너 ‘에머랄드’를 론칭했다. 에머랄드는 기존 LED 방식의 구강스캐너와는 다른 생생한 트루 컬러스캔이 가능한 레이저 스캔방식이다. 스캐너 핸드피스의 무게는 218g으로 기존 300g 중후반대의 스캐너보다 편리한 그립감으로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스캔중 키보드와 마우스를 조작할 필요 없이 스캐너만으로 조작이 가능한 모션컨트롤 기능이 눈길을 끌었다. 플랜메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트리플 레이저 방식의 에머랄드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원내에서 보철물 디자인이 가능한 ‘플랜캐드’ 소프트웨어와 판매원인 덴티스의 3D 프린터 ‘제니스’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애뉴얼피와 업그레이드 비용을 없애 추가적인 부담을 대폭 줄여 디지털 캐드캠을 처음 도입하는 원장들에게 비용부담도 대폭 줄여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스위스 프리미엄 오랄케어 큐라덴 큐라프록스의 한국독점공급원인 큐라덴코리아(이하 큐라덴)가 SIDEX 2018에 참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큐라덴은 기존의 칫솔, 치간칫솔 등과는 완전히 다른 큐라프록스 전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부스를 체험존으로 구성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올바른 칫솔질 방법(SOOD Technique)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총 15명의 치과위생사와 치과의사가 부스에 상주해 눈길을 끌었다. 부스 방문자들에게 칫솔뿐만 아니라 치간칫솔과 치약까지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큐라프록스 제품의 차별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부스에 별도로 마련된 강연장에서는 박창진 원장(미소를 만드는 치과)이 충치와 치주질환에 대한 시각의 전환과 개인구강위생관리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큐라덴 부스에는 3일간 3,500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으며, 그 중 칫솔질 등 직접 제품을 체험한 관람객만 1,200여명에 달했다. 큐라덴 관계자는 “큐라프록스 칫솔과 치간칫솔, 치약 등은 직접 사용해보면 기존 제품과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며 “많은 치과의사와 스탭들이 기존 제품과의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판매하고 있는 KaVo사의 전기 방식 핸드피스 ‘E25L’이 개원가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E25L은 오스템 유니트체어 K3 Power와 유니트체어용 전기모터 Powerprep에 기본사양으로 장착돼 더욱 인기가 높다. 기존 에어터빈 방식의 하이 스피드 핸드피스는 구동 초기 강력한 파워로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 주를 이뤄 그 수요가 높은 게 사실이다. 반면 빠른 회전으로 인해 핸드피스를 잘 조절할 수 있어야 하고, 치료시간이 길어지면 에어가 떨어져 작동이 멈추는 등의 문제는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따라서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핸드피스에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기 마련이다. 오스템은 임상의들의 관심과 니즈를 반영, 전기모터와 증속 핸드피스를 이용해 기존 에어터빈 방식의 단점을 극복한 전기 방식 핸드피스 E25L을 메인 장비에 기본사양으로 탑재해 출시했다. E25L은 전기모터에 장착해 사용할 경우 에어터빈 방식의 핸드피스보다 강한 파워가 일정한 토크로 발현돼 강도 높은 보철물 제거나 프렙 시 빠르고 정확하게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30N의 높은 척 고정력으로 기존 제품들 대비 흔들리지 않고, 정확한 시술이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HI Bite Coping’에 이어 신제품 ‘HI Scan Abutment’를 지난달 22일부터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8에서 선보여 반응이 뜨거웠다. ‘HI Scan Abutment’는 용도 및 케이스에 따라 캡을 선택해 디지털 및 아날로그 임프레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Two-piece & Transfer type의 Abutment와 3종류의 캡, 전용 Holder로 구성돼 있다. 캡은 Impression Cap, Scan Cap, Healing cap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Impression Cap과 Abutment 간의 체결로 정확한 Transfer가 가능하다. 또한 Impression Cap은 상단 면적이 넓어 전 악 인상 시 Bite material 적용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구강 스캐너가 있다면 Abut ment 체결 후 Scan Cap을 체결해 Scan Body로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구강 스캔 후 스캔 파일을 기공소로 보내면 Customized Abutment를 주문하고 제작할 수 있다. 전용 Holder는 Short/Long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SIDEX 2018’에 출품, 주력 제품인 본과 멤브레인, 그리고 신제품 ‘큐라틱’ 등을 앞세워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큐라틱’은 구강창상 보호제로 기존 연고형이나 리퀴드형 보다 사용이 간편하고 통증 및 이물감이 없는 밴디지 타입의 제품이다. 특히 부스 방문객에게 샘플을 증정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고, 방문객들은 ‘큐라틱’을 자신의 입안에 직접 부착해보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는 게 리뉴메디칼 측의 설명이다. 치과진료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멸균 관련 장비도 SIDEX 2018을 통해 새롭게 선보였다. 공간 살균기 ‘STR-SOLUTION’과 초소형 핸드피스 멸균기 ‘HICLAVE MINI’ 등 치과에서 꼭 필요한 필수장비를 전시, 큰 호응을 얻었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SIDEX 2018을 통해 국내 판매는 물론이고, 전년보다 많은 해외 바이어 유치에 성공했다”며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뛰어 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SIDEX 현장에서 보내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행사장에서만 진행했던 특판 행사를 연장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합리적인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달 28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을 발표, 메가젠은 관련 100대 기업 중 하나에 뽑혔다. 일자리 으뜸 기업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일자리의 양과 질을 높이는 차원에서 마련된 제도로, △정규직 전환 우수 △일·생활 균형 실천 △임금 감소 없는 근로시간 단축 등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메가젠은 총 근로자 332명 중 여성근로자, 중장년층, 장애인 근로자와 같은 사회적 약자가 약 1/3인 수준인 98명이 재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청년근로자 130명을 채용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것이 인정돼 일자리 으뜸 기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젠은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지난 2015년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됐다. 또한 올해에는 일자리 창출유공 수상 등 일자리 창출 및 좋은 기업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 기준, 전직원이 정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