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주대치과병원 김영호 교수가 7월 1일부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이사회 임명직 이사로 선임됐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이사회는 서울대학교 총장을 이사장으로 하고, 기획재정부 차관, 교육부 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장, 서울대학교병원장 등 7명의 당연직 이사와 임명직 이사 2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이사와 감사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신임 김영호 이사는 1988년 서울대학교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의과대학 교수, 성균관대학교의과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아주대학교의과대학 치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삼성서울병원 치과진료부 교육연구실장,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교육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장, 치과병원장, 특수대학원위원회 위원장, 교무위원을 맡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대한치과병원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7월 2일 제4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SIDEX 2024 감사 준비의 건 △서울지부 창립 99주년 기념 회원 등반대회 개최 준비의 건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의 건 등이 논의됐다. 먼저 서울지부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SIDEX 홍보본부장인 서두교 법제이사를 준비위원회 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서두교 이사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100주년 기념행사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어 불법광고 및 덤핑치과 문제의 심각성이 재차 강조된 가운데, 이들을 효과적으로 단속·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사회에서는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대책 특별위원회(이하 불법대응특위)의 활동 결과가 보고됐다. 불법대응특위는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 포스터 배포 성과를 보고했고, 추가 포스터를 제작·발송하는 등 과장·허위광고 및 덤핑치과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간다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미니쉬테크놀로지(대표 강정호·이하 미니쉬)가 미니쉬아카데미 최초로 외국인 수료생을 배출했다. 미니쉬아카데미는 미니쉬의 탄생배경과 철학, 이론과 프렙,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등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30일 수료식을 마친 8회 아카데미까지 총 170명의 치과의사가 교육을 수료했다. 제8회 아카데미에서는 미니쉬아카데미 최초로 외국인 수료생이 탄생했는데, 그 주인공은 프레드릭 아벨 박사다. 아벨 박사는 베트남 하노이 빈멕시티종합병원 내 빈멕프리미엄치과의 디렉터다. 앞서 빈멕시티종합병원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치과 진료항목에 ‘미니쉬’를 신설한 바 있다. 아벨 박사는 “미니쉬아카데미에서 이론과 철학, 실습 등을 접하면서 의학적으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몸소 실감했다”면서 “치아가 손상된 베트남 환자들에게 직접 미니쉬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아카데미 교육에 앞서 여러 차례 미니쉬를 방문했고 재료와 장비,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미니쉬는 베트남 하이엔드 치과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
지난 시간 장기적으로 투자수익을 내기 위한 단 하나의 원칙인 ‘BLASH - Buy Low and Sell High’에 대해 알아봤다.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하기 위해서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분석하고, 대중의 심리를 다양한 방식과 지표로 판단해 리밸런싱 매매에 이용하고 있다. 이번 시간은 미국주식, 금, 비트코인의 각 자산들을 최근 어떤 식으로 비중을 확대 및 축소하고 리밸런싱 매매를 했는지 실제 투자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리뷰해보겠다. 미국 주식 리밸런싱 리뷰 미국 주식은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바탕으로 금리저점 D에서 비중을 늘리기 시작해 금리고점 A까지 유지한다. 금리고점 A가 지나면 버블의 최고점 B까지 비중을 축소하기 시작하며 금리인상 시기(D ~ A) 구간에 매입했던 미국 주식의 수익을 확정짓고, 장기 보유 물량을 제외하고 B에서 미국주식 비중을 최소화 한다. 경제위기 C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필자는 2017년 미국주식 투자를 시작했는데, 2018년부터는 자산배분을 응용해 다양한 자산을 편입하기 시작했다. 2018년 12월 금리고점 A를 지났기 때문에 연준이 첫 번째 금리인하(B, 버블의 최고점)를 하게 된 2019년
딱 20년 만에 엉뚱한 상황이 또 발생했다. 분만 시 산모들에 대한 마취가 다시 문제가 되었다. 2004년 11월 무통분만 시술받은 한 여성이 심평원에 진료비확인제도를 통해서 일부 금액을 환불받았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무통분만을 받은 엄마들이 모두 진료비 확인 신청을 하게 되었다. 무통분만은 100분의 100 본인부담항목으로, 수기료가 2만2,560원인데 문제는 여기에 마취과 전문의 초빙료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당시 통상적인 초빙료가 10~15만원 수준이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이 금액은 말이 안 되는 상황으로, 추가적으로 징수한 마취과의사 초빙료가 전부 환불요청이 들어오게 된 것이다. 그런데 무통분만사태는 공중파 9시 뉴스에서 “무통분만, 환불받으셔야겠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의사들이 바가지를 씌운 것처럼 방송되면서 급박한 상황으로 치닫게 되었다. 잘못된 제도의 부당성으로 인해서 의료계가 이기주의로 매도되고, 환자는 보험이라는데 전액을 부담하고 지불해야 하는지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결국 산부인과에서는 시술포기를 선언하고 분만을 앞둔 산모들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 탁상행정으로 나타난 이 제도는 결국 100분의 100 행위들을 재분류하고 완전히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공백 사태가 길어지자,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 1,9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의료공백 사태를 메울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려는 조치라고 한다. 이번 결정으로 건강보험 재정만 1조원 가까이 쓰이게 되었다. 또한 필수의료 분야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의료서비스 대가의 효과를 평가할 운영위원회를 설치하고, 하루 30만원의 ‘중증 소아 단기 입원 수가’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비상 진료체계 건강보험 지원방안’ 연장을 의결했다. 약 1,89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한 것으로, 지난 2월부터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비상 진료에 건강보험 재정 투입을 5번째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5개월째 매달 투입된 것이다. 이 돈은 전공의가 없어 진료를 못 하는 상급종합병원에서 병·의원급으로 경증 환자를 보내면 보상하는 데 쓰인다. 또 전공의가 없으니, 교수나 전문의가 중증 환자를 받아서 치료하는 응급실이 있는 병원에 더 보상을 해주는 데 쓰인다. 건강보험 재정은 가입자인 국민의 보험료를 아껴 모아, 미래를 위해 조성한 소중한 곳간이다. 이마저 기금 고갈을 우려해 아끼는 방법을 여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V파트너즈가 주최하고 신흥이 후원한 ‘2024 DV World Seoul’이 지난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70주년을 앞두고 있는 신흥은 그간 축적한 전시노하우를 총동원, 차별화된 전시문화를 선보였다. 올해는 치과기자재 뿐만 아니라 삼성·LG전자, 세라젬, 딜리셔스 보틀샵 와인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운영됐다. 또한 DV tour 여행 부스, 키즈존, 치과의사 부부 동반 방문 상품권 증정 등도 준비돼 치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를 보여줬다. 전년도와 동일하게 DV World Seoul 연속 참가자에게는 어트라우마이어 포셉을 증정했다. 연속 참가자는 13종 중 어떤 포셉을 선택할지 직접 체험하기 위해 Hu-Friedy 부스를 방문했다. △유준상 원장의 ‘자연치아 살리기’ △조인우 교수의 ‘슈퍼 GP를 위한 슈처 핸즈온’과 ‘내일 바로 쓸 수 있는 연조직 핸즈온’ △조리라·박찬진 교수의 ‘하루만에 끝내는 총의치·국소의치’ 등 사전등록이 조기마감됐던 특별강연은 신청자 전원이 참석하며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임상 대가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1일 새로운 캠페인 ‘당신의 마음, 당신의 치과의사는 안다’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과의사의 진정한 헌신과 안전하고 성공적인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덴티움이 기울이는 노력을 담고 있다. 기존 1차 캠페인 ‘당신의 치과의사는 안다’와 유사하지만, 한 발짝 더 나아간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1차 캠페인에서는 치과의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선택을 믿고 맡길 수 있음을 강조하며 치과의사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이번 신규 캠페인은 진정성 있게 진료에만 집중하는 치과의사들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과 제품을 개발하는 덴티움의 노력을 강조한다. 덴티움은 치과를 떠올리면 흔히 느끼는 망설임과 두려움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구조를 취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 핵심 메시지인 ‘당신의 마음, 당신의 치과의사는 안다’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덴티움과 함께하는 치과의사들의 진정성을 극대화했다. 연출 측면에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덴티움 모델인 배우 송강호의 탁월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영상 분위기를 마치 OTT 시리즈처럼 연출했다. 각 편의 시작 부분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를 도입해 송강호의 표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2026년 개최될 제15차 아시아영상치의학회의 서울 개최가 확정됐다. 대한영상치의학회(회장 최항문·이하 영상치의학회)는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만 카오슝에서 열린 제14차 아시아영상치의학회에서 차기 대회의 서울 개최가 확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제15차 아시아영상치의학회는 2026년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 ST센터에서 개최된다. 영상치의학회는 이번 아시아영상치의학회에 최항문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유치 관계자 등 총 25명을 파견,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홍보 아이템을 배포하는 등 차기 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영상치의학회 아시아학회유치위원회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힘입어 2026년 제15차 아시아영상치의학회의 서울 개최가 확정됐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삼선 교수(서울치대)의 특별강연 ‘Correlation between laboratory and clinical imaging quality assessments for panorama and CBCT images’를 비롯해 회원들의 구술 및 포스터 발표가 이어지며 영상치의학회의 위상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고성능 인상재 전동건 ‘MAXimizer’를 최근 출시했다. 전동건으로 설계된 ‘MAXimizer’는 수동 믹싱건에 비해 인상채득 시간을 50% 이상 단축시킬 수 있으며, 전동으로 조작되기 때문에 작업 시 손목의 부담을 줄여준다. 특히 덴처와 풀 트레이 인상채득 시에는 더욱 빠르고 균일한 두께로 인상재를 도포할 수 있으며, 기포 없는 찰진 물성으로 구현되기 때문에 정밀한 교합 채득을 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전동건의 조립과 분해가 간편하도록 설계돼 다양한 환경에서도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네오는 ‘MAXimizer’ 출시를 통해 임상에서의 작업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작업 부담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환자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인상재 전동건 ‘MAXimizer’는 성능이 매우 우수한 제품이면서 가격도 합리적”이라며 “현재 출시를 기념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AXimizer’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오 또는 지역 담당 영업사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訃 告 서울시치과의사회 심동욱 홍보이사의 부친인 심경수 님께서 90세를 일기로 2024년 7월 1일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부고를 전합니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빈소 :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 2분향실(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 493, 남천동) ■ 발인 : 2024년 7월 3일(수) 오전 7시 30분 ■ 장지 : 부산영락공원/부산추모공원 ■ 마음 전하실 곳 : 우리은행 12630-32111-2001(예금주 : 심동욱)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베이징에 있는 중국국립컨벤션센터(CNCC)에서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및 학술대회, SINO-DENTAL이 열렸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참관단으로 한송이 부회장, 고승아 정책이사, 박지혜 공보이사와 함께 필자가 방문했다. 박람회가 열리는 국립컨벤션센터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프레스센터로 활용되었던 곳으로서, 새둥지 모양의 올림픽주경기장이 근처에 있는 세련된 신도시에 자리 잡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송도를 생각나게 하는 멋진 거리의 모습에서 중국의 신선한 매력을 느꼈다. SINO-DENTAL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국제보건교류협력센터와 중국 구강의학협회가 주최하며,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베이징대학교 구강의학대학이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까지 28년간 성공적으로 행사를 이어왔다. 상하이, 광저우에서 열리는 치과전시회와 함께 중국의 3대 전시회로 꼽히는 영향력 있는 전시회다. 중국의 대표 치과전시회 중 하나인 만큼 그 규모도 굉장하다. 총 전시 면적은 5만㎡로, 전 세계 30개국에서 800개 업체가 참여해 총 2,000부스를 꾸렸다. 또한 300개 이상의 학술 세미나와 워크숍이 진행됐다. 우리나라 업체들도 342㎡ 면적의 한국관을 구성했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이하 치기협)가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KDTEX 2024를 개최한다. 치기협은 지난 6월 25일 치과기공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DTEX 2024의 준비상황을 알렸다. 기자간담회에는 주희중 회장을 비롯해 학술담당 송두빈 부회장, 윤동석 총무이사, 박상준 기자재이사, 김진홍 공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KDTEX 2024에서는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최신 임상지식과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총 31개의 수준 높은 학술강연이 진행된다. 디지털 의치 제작방식인 Ivotion 덴처 시스템을 다룰 스위스 치과기공사 Matheus Boxhoorn의 강연을 비롯해 Hongqiang Ye 교수의 ‘가철성 국소의치의 디지털화를 위한 기술과 신소재 연구현황’ 등 해외연자 강연이 예정돼 있다. 국내 연자로는 세계심미보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박철한 치과기공사의 심미보철 강연과 배지용 치과기공사의 ‘아날로그의 디지털의 조화’ 등 치과기공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다채로운 강연이 펼쳐진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 자동차보험 진료비가 전년 대비 5.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2023년 자동차보험 진료비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치과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71억450만원으로 전년 대비 5.98% 증가했다. 치과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2019년 76억7,509만원 △2020년 76억6,165만원 △2021년 62억6,249만원 △2022년 67억333만원 △2023년 71억450만원을 기록하며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같은 기간 명세서건수는 △2019년 4만1,116건 △2020년 3만7,380건 △2021년 3만2,020건 △2022년 3만637건 △2023년 3만1,281건 등으로 조사됐다. 2023년 치과 자동차보험 진료비의 다발생 상병 순위는 ‘두개골 및 안면골의 골절’이 3,140명으로 가장 많았고, △머리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 2,712명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 1,333명 △치아얼굴이상(부정교합 포함) 1,160명 △치은염 및 치주질환 568명 순이었다. 한편 한방 자동차보험 진료비의 의과 추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 진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사고 발생 시 의료진과 환자 간 신뢰 회복을 위해 의료진이 환자에 위로, 도의적 사과, 설명 등을 제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지난 6월 14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다뤘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사고 감정·조정제도의 혁신 방향 △의료사고 발생 시 환자에 대한 위로, 설명 등 의료진-환자 간 신뢰 형성 방안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전제로 입증책임 부담 완화 등 선결 과제 검토 방향을 논의했다. 우선 의료사고 감정·조정 제도 혁신 방향과 관련해 의료사고 감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감정부 구성·개선 및 역량 강화, 의료자문단 및 비상임 감정위원 풀 확대, 감정의 일관성 확보를 위한 감정 DB 구축·활용, 조사인력 확충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의료진과 환자의 신뢰 형성 방안과 관련해서는 의료사고 발생 시, 의료진의 위로와 도의적 차원의 사과, 의료사고 경위에 대한 충분한 설명 등을 제도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마지막으로 환자의 입증 책임 부담 완화와 관련,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을 전제로 의료감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