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현미·이하 서여치)가 집행부 임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여치 18대 집행부는 지난 5월 25~26일 양일간 임원연수회를 진행, 회무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번 연수회에는 김현미 회장과 임진숙 수석부회장, 김지희 감사 등 서여치 임원 22명이 참석해 집행부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연수회 첫날인 25일에는 창경궁 투어를 통해 고즈넉함을 그대로 간직한 창경궁의 봄 정취를 만끽했다. 전문 가이드의 해설이 곁들여진 투어에서는 조선 왕실의 공식 행사장인 ‘명전전’, 나랏일을 논의한 ‘문정전’, 창경궁 내 연못 ‘춘당지’ 등을 방문해 흥미로운 조선시대 이야기를 청취했다. 이어진 저녁 만찬에서는 올해 서여치 주력 사업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8대 집행부는 서로를 위한 응원과 덕담을 주고받으며 서여치 발전과 서울 여성회원 권익향상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와인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한국소믈리에협회 이상화 고문은 와인강좌에서 와인 기초 지식부터 △포도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하 정책연구원)이 2024년도 연구과제 공모에 돌입했다. 정책연구원 연구과제는 치과계 정책 개발과 수립을 위해 매년 공모 방식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구강노쇠의 상병명 등재와 구강노쇠 진단 및 관리법의 신의료기술 등재 방안’, ‘덤핑(저수가 과잉진료) 치과의 정의, 실태, 대안 마련’, ‘멸균관리 강화에 따른 개원가의 효율적인 멸균관리 시스템 연구’ 등 3건이 발주됐다. 올해 연구과제 공모는 2가지 주제가 지정됐다. 지정주제는 ‘노인 대상 구강관리 및 치과의료 정책 개선(보험항목 개발 등) 방안 연구’와 ‘치과의사 은퇴 후 진로에 대한 정책연구’로, 초고령화 시대 노인 구강관리 정책과 시니어 치과의사의 진로 다각화와 관련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외에는 자유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연구과제 공모는 6월 한 달간이며 제출방법은 정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연구과제 요약 제안서, 연구계획서, 개인정보 동의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참여한 연구과제는 심의 및 평가로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선정된 연구기관(또는 연구책임자)에게 개별 통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해 6월 정의실천치과의사연합(대표 박창진·이하 정치연) 소속 회원들이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고소, 경찰은 박태근 회장에 대해 증거불충분 등으로 ‘혐의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했다. 당시 박창진 대표 등 고소인은 박태근 회장이 지난 33대 치협 회장단 선거 과정에서 회원들의 정보를 무단으로 사용, 선거운동 홍보에 활용했고, 더욱이 치협의 회원정보를 선거에 이용하기 위해 위법하게 추출했다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이 고소건에 대해 경찰은 무혐의로 수사를 종결했고, 이후 치협은 당시 고소인 중 박창진 원장 1인에 대해 무고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 또한 최근 경찰에서 ‘무혐의’로 수사를 종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협으로부터 고발을 당한 박창진 원장은 치협 임원과 의장단, 감사단 측에 ‘공개질의’를 통해 박태근 회장 개인이 아닌 치협이 나서 자신을 고발 조치한 것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박창진 원장은 “나를 비롯한 정치연 8인이 지난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박태근 회장을 고소했는데, 경찰이 무혐의로 종결하자 나를 무고죄로 고발했다. 문제는 왜 박태근 회장 개인이 고소하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코웰메디가 오는 7월 7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원데이 Piezosurgery 마스터 클래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피에조서저리 활용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명진 원장의 ‘치과감염관리’를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먼저 정명진 원장은 ‘치과감염관리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주제로 치과병의원에서 감염관리와 예방을 위해 알아야 할 필수적인 사항들을 총정리, 감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 오상윤 원장은 △Atraumatic extraction technique의 새로운 지평 Piezosurgery △Autogenous bone harvest technique using piezosurgery △Implant site preparation technique using piezosurgery △Sinus window preparation technique △Implant surface decontamination with air powder 등을 연제로 피에조의 기본 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오는 6월 2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LEGENDS OF LAMINAT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라미네이트 치료법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정찬권 원장(정찬권에이블치과)이 ‘심미적, 기능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주제로 학술대회의 포문을 연다. 이어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이 ‘크라운 삭제랑 전혀 다른 라미네이트 삭제 방법’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다. 박종욱 원장(드림치과)은 ‘최소삭제 라미네이트를 위한 치아형성’ 노하우를 공유하고, 끝으로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은 ‘더 이상의 파절은 없다!’를 주제로 연자만의 임상 스킬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강연 후에는 패널토의와 심미치과학회 인정의교육원 수료식이 예정돼 있다. 정태욱 춘계학술대회장은 “항상 아는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임상에 들어가면 삭제는 어떻게, 접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한 것이 라미네이트 치료인 듯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라미네이트 치료법과 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5월 27일 회관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비급여보고제도 특강을 진행했다. 부산지부는 비급여보고제와 관련 단순 자료배포로는 충분한 설명이 안된다 판단하고 사전신청을 받아 특강을 준비하게 됐다. 부산지부 요양급여대행청구팀 이갑순 요원의 강의를 통해 비급여보고제도에 대한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후 청구프로그램을 이용해 비급여보고제도를 시연하고, 시연과정에서 막혔던 부분에 명확한 해법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부산지부 보험위원회는 특강 이전부터 구군회 모임을 직접 방문해 비급여 보고자료 제출 안내사항을 설명하는 등 소규모 강연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한날 같은 시간에 진행되는 구군회 모임의 경우 보험위원회 담당 부회장부터 보험이사, 위원 등이 나눠 담당하는 등 정보전달에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 부산지부 박이훈 부회장은 “보험위원회에서는 이전부터 보다 직관적인 정보전달 방법을 고민해왔다. 구군회 모임 등 회원들의 모임이 있다면 어디든 직접 방문해 비급여보고제도를 안내해왔으나 신고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회원들이 직접 참석할 수 있는 특강을 준비하게 됐다”며 “ 회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치과병원(원장 박찬진)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는 솔아름나눔봉사단이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참가했다. 지난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일대에서 진행된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100km, 50km, 25km 코스를 4명이 한 팀을 이뤄 완주하는 도전 형식의 기부 프로젝트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50km 코스에 참가해 제한시간 내에 완주했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장, 기획조정실장을 포함해 겸직교원, 전공의, 행정직, 보건직 등 다양한 직군의 임직원 32명이 4인 1조로 팀을 이뤄 모두 8개의 팀이 참가했다. 국내 참가자 중 최대 인원이 참가한 단체였다. 팀별로 진행된 사전 온라인 기부펀딩에서 GWNUDH 솔아름 8개 팀은 총 548만원을 기부했고, 이 가운데 위드트레킹팀(구강악안면외과 권광준 교수 외 3인)은 190만원을 모금해 ‘올해의 기부펀딩팀’ 9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바이오세텍(대표 임흥빈, 윤성희)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성장기업(수출금액 100~150만 달러)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마케팅 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함으로써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선정 기업들은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 정책금융, 보증 및 보험, 시중은행 금리 및 환거래 조건, R&D 사업, 지자체 지원사업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바이오세텍은 치열 교정용 세라믹 브라켓 전문 연구개발 제조업체로 지난 2016년 일반형 세라믹 브라켓 ‘C-Line’을 시작으로 2017년 자가결찰 세라믹 브라켓 ‘S-Line’, 2021년 ‘A-Line’을 출시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4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바이오세텍 장우재 마케팅 상무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선정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 세계 교정시장에서 자사의 세라믹 브라켓 판매 증진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우리나라가 독일과 근소한 차이로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튀르키예 임플란트 시장에서 튀르키예의 자국 산업 보호조치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코트라 이스탄불 무역관의 동향보고서가 나왔다. 코트라에 따르면 튀르키예 임플란트 시장은 2023년 기준 1억5,000만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32% 성장했다. 지난 5월 개최된 튀르키예 치과기자재전시회 IDEX에도 한국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는데, 세계 10대 임플란트 시장 중 하나로 규모가 크고 성장성 또한 우수하다는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튀르키예 임플란트 시장의 이러한 성장세는 의료관광객의 유입 덕분이다. 튀르키예는 2023년 한 해 동안 23억 달러의 의료관광 수익을 달성하며 이 부분 세계 7위를 차지했다. 튀르키예는 저렴한 비용으로 준수한 수준의 임플란트 수술을 할 수 있어 유럽을 비롯한 인접국에서 의료관광객이 유입되며 임플란트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2023년 기준 튀르키예의 임플란트 수입액은 1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튀르키예는 전체시장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임플란트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독일 제품이 26.6%로 점유율 1위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픽스처, 어버트먼트, 스크루 등의 파절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토탈 리페어 솔루션 ‘올인원 리무버 키트(All-in-One Remover Kit)’를 출시했다. △픽스처 리무버 △어버트먼트 리무버 △스크루 리무버 등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된 ‘올인원 리무버 키트’는 과거 리페어 솔루션 혁신을 일으킨 네오 FR, SR 키트를 업그레이드하고, 어버트먼트 제거까지 하나의 키트로 해결할 수 있어 뛰어난 편의성을 자랑한다. 먼저 픽스처 리무버는 픽스처 제거 시 충분한 힘이 가해지도록 업그레이드됐다. 픽스처의 커넥션 부분과 스크루가 동시에 힘을 받을 수 있는 이중체결구조로 설계돼 기존 FR 키트 대비 2배의 힘(400Ncm)을 받아도 견고하게 지탱할 수 있다. 덕분에 뼈와 강하게 유착된 픽스처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어버트먼트 리무버는 어버트먼트가 파절돼 일부분이 픽스처 내부에 남아있을 때 안전하고 신속하게 남아있는 파편을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스크루 리무버는 픽스처 내부에서 파절된 스크루를 Claw 혹은 리버스 드릴 두 가지 툴을 이용해 제거할 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교정재료 전문 기업 오스템올소(대표 김병일)가 오는 6월 23일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최고 수준의 교정전문의를 특별 초빙해 ‘제1회 최첨단 치과교정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치과교정학의 최신 치료지견과 재료에 대해 각 분야 최고의 임상경험을 가진 임상가들을 초청,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에 김태우 교수(서울치대)를 비롯해 김지환 원장(서울41치과교정과치과), 최광효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치과),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교정과치과) 등 4명의 연자들이 강연을 펼친다. 먼저 김태우 교수가 ‘Mini-implant를 이용한 개방교합의 치료’를, 김지환 원장이 ‘성인 장안모 골격성 2급의 Ca mouflage 치료:이론과 실제’를 각각 강연한다. 또한 최광효 원장이 ‘3급 부정교합의 캐리에모션 치료와 Vertical and Sagittal ch ange’를, 최형주 원장이 ‘상악 전치 Low torque bracket의 활용법’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학술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총괄하고 있는 오스템올소 김병일 대표는 “학계 및 교정치과 개원가에서 주목받고 있는 연자들을 초빙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 인체유래물은행이 지난 5월 31일 국립보건연구원 후원으로 ‘제2회 학술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 4기(2021~2025년)에 해당되는 협력은행들이 참가했다. 협력은행은 서울대치과병원, 연세대치과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 4곳이다. 심포지엄은 국립암센터 김미경 과장의 발표와 질의응답,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운영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미경 과장은 ‘구강암의 타액 마이크로바이옴, 혈장 대사산물, 면역세포’를 주제로 발표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인 김선영 교수는 “다른 협력은행의 현안은 물론 향후 운영방향까지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정기적인 공동 심포지엄으로 협력은행 간 정보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정기적인 공동 심포지엄으로 병원 간 유기적인 협력과 원활한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구
오랜만에 LA를 다녀왔다. 6년 만에 다시 간 이번 LA 방문에서 예전과 다르게 두 가지가 눈에 띄었다. 우선 LA고속도로에는 휴게소가 없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3시간을 달려도 휴게소가 없었다. 급한 용변을 어떻게 하냐고 질문을 하자 가까운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를 찾아서 해결한다고 들었다. 다른 하나는 보통 상점엔 고객용 화장실이 없었다. 직원용 화장실은 감춰져 있고 고객사용을 불허하였다. 그런 경우에 돈을 지불한다고 해도 거절당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예전에 본 SNS동영상에서 미국 어디에선가 어떤 여성이 상점에 들어와 변을 보고 그것을 직원에게 던지는 장면이 있었다. 아마도 그 여성도 모든 사정과 방법을 동원하였는데도 매몰차게 거절당하고 생리적 현상을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행한 행동으로 이해가 되었다. 커피숍에 들려 화장실에 가려고 하니 화장실 문 앞에 옛날 무전기만한 숫자 키의 자물쇠가 걸려있었다. 문을 여는 비밀번호는 결제 영수증에 적혀있었다. 매우 합리적인 방법이기는 했으나 사람이 많은 매장에서 만난 화장실 자물쇠는 거부감이 들었다. 부랑인을 막고 마약하는 사람들을 막기 위한 조치는 이해가 된다. 그러나 대형마트를 포함한 대부분 상점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정부가 의사와 환자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의료사고 분쟁조정제도 마련에 나섰다. 정부는 지난 5월 30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공신력 강화를 위한 의료사고 감정 및 조정·중재 혁신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간 의료사고 소송 이전에 분쟁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의료분쟁조정제도를 운영해왔으나, 환자, 의료인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사고 감정과 조정관련 절차, 논의 구조, 참여자 지원 등 종합적 제도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전문위에서는 의료사고 접수·상담, 조사·감정, 조정·중재 등 분쟁 조정 모든 단계에 걸친 개선사항을 검토하고, 분쟁 해결의 근거를 마련하는 의료사고 감정 시스템의 객관성·신뢰성 제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환자·소비자가 추천하는 감정위원 참여 확대, 추가·보완 감정운영 방안, 전문상담체계 구축 등 환자와 의료인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감정체계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의료개혁특위 노연홍 위원장은 “의료사고로부터 환자는 두텁게 보호하되, 의사는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의료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이하 치주과학회)가 6월 20일, 여덟 번째 ‘치주질환과 비전염성만성질환(NCD) 컨퍼런스(이하 NCD 컨퍼런스)’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NCD 컨퍼런스는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NCD 관련 구강정책 방향을 듣고,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의 만성질환 사업과 치주과학회가 NCD와 관련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복지부와 치과의사가 함께 할 수 있는 만성질환 관리사업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으로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첫 번째 연자로는 복지부 구강정책과 최경호 사무관이 ‘보건복지부의 향후 구강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치협 송종운 치무이사는 ‘치협 만성질환 관련 사업’을 설명하고, 치주과학회 김남윤 부회장의 ‘치주과학회 NCD 관련 활동’ 소개로 컨퍼런스는 마무리된다. 치주과학회 NCD 컨퍼런스는 학회 회원이라면 무료, 비회원은 소정의 등록비를 부담해야 한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도 인정된다. 한편, 치주질환은 심혈관질환, 당뇨, 비만, 이상지질혈증, 호흡기질환 및 치매 등 여러 NCD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