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고정태·이하 전남대치전원) 학생들이 ‘제27회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대상과 동상을 동시 수상했다. 지난 11월 14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 대학의 학생들이 기초·임상 치의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전남대치전원 유혜경 학생(지도교수 김영)이 수상했다. 유혜경 학생은 ‘치수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의 치주염 개선 효능 및 기전 연구’를 주제로 치수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엑소좀이 치주염 환경에서 어떤 개선 효과를 보이는지, 그리고 그 작용 기전은 무엇인지를 규명했다. 엑소좀을 활용해 기존 치주염 치료의 한계로 지적돼 온 조직 재생 문제를 극복하고, 치주질환 치료에 새로운 접근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상은 전남대치전원 전재민 학생(지도교수 고정태)이 차지했다. ‘고아 핵수용체 NR4A3의 RUNX2 매개 골모세포 분화 조절 기전’을 주제로 골모세포의 분화 과정에서 핵수용체 NR4A3가 골형성 유도 인자로 작용함을 밝혀냈다. 특히 NR4A3가 노화와 관련된 골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손원준)이 서울특별시가 주관한 ‘시립병원 성과평가 보고회’에서 전문병원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병원정책 및 거버넌스’와 ‘공공성’ 평가 영역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체계적인 운영과 사회적 책임 수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 평가는 △병원정책 및 거버넌스 △공공성 △경영효율성 △의료의 질 향상 등 4개 평가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838.2점(1,000점 만점)을 획득해 전문병원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국내 최초의 시립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으로,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과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손원준 원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한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구강건강권 보장과 시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도봉구치과의사회(회장 고승민·이하 도봉구회)가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고 뜨거운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봉구회는 지난 11월 17일 ‘2025년 도봉구치과의사회 당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2월로 예정된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배 당구대회 출전선수 선발을 겸한 이번 도봉구회 당구대회는 치열한 조별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거쳐 남재형 회원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지난해 준우승에 그쳤던 남재형 회원은 올해 한층 발전한 기량으로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손일수 회원, 강정구 회원과 이우택 회원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도봉구회 고승민 회장은 “바쁜 진료 일정 속에서도 회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도봉구회를 대표해 올해 서울지부 당구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다양한 친목 및 체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과장 조인우)이 네오바이오텍 후원으로 지난 11월 15일 단국치대 실습실에서 본과 3학생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 핸즈온을 진행했다.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은 학생들의 임상 실기 능력 향상 및 진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임플란트 및 치주 수술 핸즈온을 무료로 개최해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핸즈온에서는 조인우·신현승·강대영 교수, 김상민·안현성·이승민 임상교수 등이 학생 71명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각각 2시간씩 진행했다. 임플란트반과 치주수술반으로 구분한 핸즈온에서 임플란트반은 조인우 교수의 임플란트 식립 기초 이론 강의 후 네오바이오텍에서 지원한 기구 및 재료, 모델 등을 통해 실습을 진행했다. 치주수술반은 동영상을 통한 강대영 교수의 기초 강의에 이어 치주모델 상에서 수술 실습을 시행했다. 연수회 종료 후에는 서베이 앱을 이용해 교육 만족도, 학습 성취 여부, 개선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최고의 수련학생을 선정하기도 했다. 최근 1년 연수를 마치고 교단에 복귀한 신현승 교수는 “열정적으로 치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윤홍철·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지난 11월 16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제52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정돈영)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6대 윤홍철 회장 집행부의 1년을 평가하고, 남은 임기의 사업계획 등을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윤홍철 회장은 “직전 이정욱 회장 집행부에서 연세치대동문회 창립 50주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면, 우리 26대 집행부는 연세치의학 1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연아인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치중하고 있다”며 “연세치의학 11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물론 이 땅에 서양치의학의 뿌리를 내린 윌림엄 쉐플리의 정신을 잇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돈영 의장과 장영준 부의장이 진행한 총회에서는 2025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등이 이의없이 승인됐으며,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또한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회칙개정안 심의에서는 대의원 선출의 경우 기존에는 각 기수별 1인, 동문회지부별 1인을 선발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었는데, 이번 회칙개정으로 각 기수별 3인, 동문회지부별 3인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덴탈코러스(회장 정현구) 제3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30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치과의사 합창단으로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덴탈코러스는 이번 무대를 통해 이 시대 젊은이들을 위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정현구 회장은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청년, 그리고 뜨거운 열정”이라면서 “이혜정 지휘자는 뜨거운 열정을 표현하고자 탱고미사 리베르탱고를 준비했고 청년을 표현하기 위해 청년작곡가의 작품과 식민지시대 청년의 시를 바탕으로 한 작품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연주회는 반도네은과 현악 5중주로 선보이는 ‘리베라탱고’, 혼성합창곡 Misa Tango로 막을 올린다. 그리고 젊은 작곡가의 노래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여성중창, 남성중창, 혼성합창으로 이어지며, 광복 80주년 기념 일제식민지시대의 시 ‘먼후일’과 ‘광야’도 선보인다. 덴탈코러스 정현구 회장은 “향기로운 가을에 향기로운 음악을 전달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고아권익연대에 후원한다고 전했다. 덴탈코러스는 공연 포스터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포스터에 실린 꽃댕강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계 대표 문화예술단체 덴탈씨어터(회장 이석우)가 제25회 정기공연 ‘늙은 부부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오는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대학로 씨어터 조이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연극과 음악이 어우러진 세미 악극 형식으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늙은 부부 이야기는’ 위성신 작, 최종률 연출, 이석우 기획으로 제작됐다. 30년 넘게 동두천에서 양복점을 운영하던 ‘박동만’이 과거 인연이었던 국밥집 여주인 ‘이점순’을 다시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세월 속에서 잃지 않은 인간적인 온기와 늦은 사랑의 정서를 담아냈다. 인생의 흐름을 담담히 그려내는 대사와 감정을 중심으로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인물의 삶에 스며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배우들의 생활 언어와 담백한 연기, 그리고 라이브 기타 연주와 코러스의 조화가 몰입감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덴탈씨어터는 지난 11월 13일, 공연의 성공을 기원하는 시연제를 열었다. 배우 박건배, 문은재, 박승구, 박해란, 김형순, 장영주 등이 극의 주요 장면을 선보였으며, 짧은 시연임에도 인물의 감정선을 진하게 전달했다.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와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가 지난 11월 16일, 대구 수성구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양 지부가 상호 결연을 맺은 뒤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추진 중인 두 지부가 경쟁이 아닌 협력의 의미를 담아 공동 봉사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봉사를 통해 지역을 넘어 치과계가 하나 돼 국민 구강건강 증진과 국가 치의학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주지부 임원을 비롯한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연탄을 나르고 쌓으며 이웃 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 광주지부는 봉사활동을 위한 지원금 500만원을 대구지부에 전달키도 했다. 대구·광주지부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치과 공공의료 향상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대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은 “광주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을 가장 먼저 제기하고 국내 최초 치과용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10월 28일, 병원 1층 현관과 진료실에서 ‘제11회 환자안전주간 캠페인 및 손 위생대회’를 개최했다.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손 위생의 필요성과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알리기 위해 ‘글리터버그(GlitterBug)’ 장비를 활용한 손 위생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손 씻기 습관을 점검하고, 빛을 통해 손의 청결 상태를 확인하며 정확한 손 위생 방법을 익혔다. 또한 교직원과 환자,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손 위생대회’를 열고, 손 청결 관리의 중요성을 실질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 위생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한 ‘손위생 삼행시’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조선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손 위생은 감염 예방의 첫걸음이자 환자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실천”이라며 “모든 교직원과 환자들이 손 위생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고,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뢰받는 의료기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찬진·이하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강원조달청(청장 이경원)이 지난 11월 13일 간담회를 갖고, 도내 조달물품 우선구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거점 국립대치과병원인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지역특화 첨단 의료·바이오 제품의 활용 확대와 공공의료 조달체계 개선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강원조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직접 병원을 방문해 다양한 협력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강원조달청은 지역업체 제품의 우선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강원지역 생산 조달물품 공공기관 구매 가이드’를 병원에 안내하고,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진료 및 병원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이재관 진료처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의료·바이오 제품이 공공의료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면서 “지역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특위)의 ‘회원교육 시즌 2’가 막바지를 향해가는 가운데, 중구치과의사회(회장 김기홍·이하 중구회)와 함께한 ‘치과노무’ 강연이 지난 11월 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회원들이 일상에서 부딪히는 인사·노무 문제는 병원 경영의 안정성과 직결되는 영역으로, 회원들의 요구가 가장 많은 분야이기도 하다. 이번 강연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치과에서 반드시 점검해야 할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돼 반응이 뜨거웠다. 강연을 맡은 임세이 노무사(노무법인 서우)는 치과에서 분쟁이 자주 발생하는 지점을 실제 사례를 토대로 짚어가며, 개원가가 반드시 관리해야 할 기본 원칙과 대응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근로계약 단계에서의 관리 부실이 분쟁의 출발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근로계약서 누락 △업무범위 미확정 △수습·연장근로 조건의 기록 부재 등 초기 문서화의 중요성을 짚었다. 더불어 연차·유급·무급 휴가 기준, 공휴일 대체 적용 여부 등을 미리 정리해야 운영 과정에서 혼선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하고, 통상임금과 최저임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제8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11월 14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 등과의 면담으로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면서 “올 연말까지 돌봄통합지원법 관련 서울시 조례 제정을 약속받고, 의료기관 개설 시 의료단체를 통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 관련 법안도 발의됐다”고 전했다. 또한 “가격표시 광고에 대한 자율규제가 이뤄지고 있는 의사회의 사례 등을 연구해 서울지부 회무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이 논의됐다. 9년간 중책을 맡아온 정관서 선거관리위원장의 뒤를 이어 선거관리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신화섭 위원을 신임 선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선관위 임기는 2025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1월 30일까지며, 선관위 간사는 서울지부 서두교 법제이사가 맡는다. 이사회에서는 또 12월 이어질 구회 송년회 일정과 내년 3월 정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츠플라이시로나가 Primescan® 2를 국내에 첫 공개, 디지털 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내세운 ‘커넥티드 덴티스트리(Connected Dentistry)’의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냈다. 지난 11월 16일, 덴츠플라이시로나의 ‘Primescan® 2 론칭 이벤트’가 개최됐다. 최신 스캐너와 신규 밀링 장비, 그리고 DS Core로 대표되는 클라우드 생태계를 중심으로 디지털 워크플로우가 어떻게 재편되는지를 공개한 자리였다. 수많은 임상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장비가 개별 제품을 넘어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디지털 인상 솔루션 총괄 조르지오 크레마시는 덴츠플라이시로나의 디지털 제품 발전사를 짚으며 Primescan® 2와 기존 제품의 차이점을 소개했다. DS Core와의 연결성을 중심에 둔 완전한 새로운 생태계의 출발점이라고 정의했고, 함께 선보인 Primemill Lite 역시 기존 CEREC MCX의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워크플로우 전체를 DS Core에 통합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희철 원장은 실제 임상 관점에서 Primescan® 2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11월 7일 본원 1층 로비에서 환자안전·감염관리 주간행사와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 및 보호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손위생 실천과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환자안전 가로세로 낱말퀴즈 △손씻기 다트게임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순서 맞추기 △뷰박스를 활용한 손위생 점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손에 남아 있는 위생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뷰박스 체험과 참여 재미를 더한 ‘추억의 뽑기’ 이벤트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철 원장은 “환자안전은 병원 구성원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행사와 같은 체험형 교육을 통해 올바른 감염관리 습관이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실천되길 바란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홍보·교육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코로나19 사태로 시작된 원격의료의 전면적인 시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여당에서는 공공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는 관련 법안과 대안책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민간 영역과 병행하는 공공플랫폼 구축에 대해 ‘의료민영화’에 대한 우려는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의료관련 노동·시민단체 연합인 의료민영화저지와무상의료실현을위한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는 성명을 통해 “의료민영화 책임론을 의식해 정부·여당이 원격의료 공공플랫폼 운영 계획을 밝혔지만, 영리 플랫폼과 병행한다면 그 비판을 우회하려는 눈가림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무상의료운동본 측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난 5년간 정부는 전례 없는 무제한 시범사업을 하면서 민간에 시장을 열어주는 데만 주안점을 뒀다는 것. 관련 법 개정을 앞에 두고 의료민영화 비판이 거세자 공공플랫폼 구축을 내걸었지만, 민간 플랫폼이 병행된다면 그 우려를 불식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이들 단체는 “자본력을 갖추고 마케팅 등에 엄청난 비용을 쏟아부을 영리 플랫폼과 공공 플랫폼이 시장에서 병행할 때 결과는 뻔하다”며 “영리 플랫폼이 의료 체계 내에 들어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