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2024년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오늘(8월 13일) 덴티스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303억7,800만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한 수치다. 또 영업이익은 20억600만원, 당기순이익은 38억2,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8%, 210.6%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그동안 글로벌 신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신제품 출시 및 해외법인 영업 커버리지 확대,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등 선제적인 투자를 단행해왔으며, 이에 대한 결과로 상반기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해외 인증에 따른 글로벌 신제품 출시와 신규 법인 설립 등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함으로써 견고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덴티스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골내형 무통마취기 △치과용 유니트체어 △치과용 8K 3D프린터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서지컬(수술실) 테이블 등 다양한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사업분야를 다양화했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2월 의료공백 사태 이후 전공의 업무를 떠맡은 인력 96% 이상이 (가칭)전담간호사와 일반간호사들이었지만, 추가 인력충원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가 이들 간호사들의 법적 보호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에는 대상기관 중 절반 이상이 참여하지 않아 법적 보호를 위해서는 여당이 발의한 간호사법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지난 8월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이하 간협)가 주관한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법제화를 위한 간호사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발제를 맡은 한양대 간호대학 황선영 교수(대한간호협회 전담간호사 제도 마련 TF 공동위원장)는 간협이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대상인 387개 의료기관 가운데 설문에 참여한 30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8일까지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공개했다.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시범사업 대상기관은 절반에 미치지 못했는데, 문제는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의료기관에서도 간호사들에게 진료지원 업무를 전가해 법적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최근 출시한 Sinus Solution ‘MICA&MILA Kit’가 안전성과 효율성 면에서 임상의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메가젠은 10년 전 출시된 MICA&MILA Kit를 수년간의 임상 케이스와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상악동 수술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집약해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기존 Sinus Kit 대비 콤팩트한 구성과 간소화된 술식, 그리고 향상된 안전성으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Sinus 수술이 가능해 임상의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간편한 식립 프로토콜로 체어 타임을 단축시켜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해 개원가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MICA&MILA Kit는 기존의 Sinus Kit와 비교해 모든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 기존 제품은 드릴링 시 Bone Lid를 형성해 멤브레인과 직접 접촉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차별된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나, 멤브레인 천공의 위험이 여전히 존재하고 긴 프로토콜을 수행해야 했다. MICA Kit는 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ITI(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권긍록)가 지난 6월 30일, SETEC 컨벤션에서 ‘ITI Annual Section Meeting 2024’를 개최했다. ‘실사구시, 경세치용(實事求是, 經世致用): 사실에 바탕을 두어 진리를 탐구한다. 학문은 세상을 다스리는데 실익을 증진하는 것이어야 한다. Practice-oriented knowledge’를 대주제로 근거 기반의 학술과 임상 콘셉트를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아 학술대회를 구성했다. ‘Digital Dentistry’ 세션에서는 △한상선 교수(연세대치과병원)의 ‘How to best utilize CBCT’ △홍성진 교수(경희대치과병원)의 ‘작은 범위 임플란트 보철 Digital Workflow의 Accuracy’ △박찬익 원장(선치과병원)의 ‘무치악 수복을 위한 디지털 워크플로우’ 등의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 ‘Regeneration’ 세션에서는 △PDRN 적용의 이론적 배경과 임상적 실천 △Regenerative Periodontal Therapy Using Emdogain FL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이 골이식재 ‘리뉴오스’가 2012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0만건을 돌파, 이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원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리뉴오스를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리뉴메디칼은 리뉴오스 0.3cc 제품 10개 이상 구매 시 덴탈 상담 프로그램 ‘덴탈코디’ 1년 이용권과 광중합기 ‘리뉴 I led plus’를 증정한다. 동종골이식재 리뉴오스는 Cortical Powder와 Cancellous Powder 8:2 최적의 비율로 구성됐으며, 신생골 형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우수한 친혈성으로 골이식 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고선량 감마선 멸균을 통해 병원균 침투 우려를 완벽하게 제거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였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리뉴오스가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신뢰 덕분이다.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기간 한정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뉴메디칼 공식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스코리아의 Ni-Ti Brush ‘싹쓸이’가 개원가 골칫거리인 임플란트 주위염 해결사로 자리 잡으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임플란트 건강보험 역사와 함께 날로 진화하는 임플란트 기술 등으로 노령 층 환자들 사이에서 ‘All-on-4(All teeth being supported on four dental implants)’ 혹은 그와 유사한 형태의 ‘Full Arch Fixation’ 임플란트 치료가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고민도 날로 커졌다. 일반 싱글 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병하면 문제의 임플란트를 제거한 후 재식립하거나 치과용 버를 활용한 ‘Implantoplasty’ 등 합리적인 선택지를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Full Arch Fixation, 특히 노년층에 적용된 ‘All-on-4’ 등에서 발병된 임플란트 주위염의 경우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가운데 한스코리아의 Ni-Ti Brush 싹쓸이가 뛰어난 제품 혁신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싹쓸이는 임플란트 주위염 발병 시 보철물을 제거하지 않고 해당 임플란트만을 선별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어려운 상황들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순회 세미나 ‘AZIT: When Treatment Failed’를 개최한다. 메가젠이 주관하고 TEAM AZIT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장기 연수회인 AZIT(A to Z Implant Training)의 철학과 방향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세미나는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 최진 원장(서울미르치과), 손영휘 원장(군포e좋은치과), 박정철 원장(효치과), 나기원 원장(예스미르치과), 이윤형 원장(예스미르치과),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 등 총 7인의 연자가 전국 각 지역의 임상가들과 교류하며 실제 임상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세미나는 오는 8월 31일 서울 강북을 시작으로 △9월 21일 대전 △10월 26일 대구 △11월 23일 서울 강남 △11월 30일 동탄 △12월 14일 부산 △12월 21일 울산 △내년 1월 4일 원주 △1월 11일 인천 △1월 18일 서울 강남 등 주요 도시에서 총 10회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AZIT 연수회는 술기와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며, 진단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름덴티스트리(이하 아름)가 지난 7월 1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마스터픽스 런칭 세미나 및 제1호 밀링센터 협약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아름의 공식 딜러사 G-DENT와 제1호 밀링센터 HUNG HAN DENTAL LAB(이하 훙한덴탈랩)의 주최로 진행됐다. ‘전치부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최신 솔루션’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현지 치과의사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아름 이성근 이사가 시멘트리스 솔루션 ‘마스터픽스’를 소개하는 별도의 시간을 가졌다. 현지 관계자는 “고객들이 시멘트리스 보철에 대해 익숙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터픽스’의 구조와 원리가 간단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하며 관심을 가졌다. 한국 임플란트 외에도 다양한 임플란트 시스템과도 호환되기 때문에 많은 유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훙한덴탈랩을 아름의 베트남 제1호 공식 밀링센터로 지정하는 협약식이 이어졌다. 훙한덴탈랩은 하노이에 위치한 치과기공소로 올해 15주년을 맞이했으며, 베트남 10대 치과기공소로 꼽힐 만큼 규모와 영향력이 있다. 아름 관계자는 “시멘트리스 보철은 정밀한 CAD/CAM
Morning Shine 2023 / Seoul DJI Mavic 3 | 24㎜ | F4.5 | 1/50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독특한 외관의 성수동 주상복합 아파트, 그 옆으로 넓게 흐르는 한강의 풍경을 하늘에서 바라보았다. 이른 아침 하늘에 쏟아지는 따스한 빛은 서울의 아침을 밝혀 주고 있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촘촘하게 준비해온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가 5개월여의 시범사업을 거쳐 전 회원 대상 본사업으로 전환한다.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는 39대 집행부 제1 공약이었던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의 도입과 안착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진료스탭의 갑작스러운 퇴직 등으로 진료에 차질을 겪게 된 회원 치과에 진료스탭을 긴급히 파견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것이 사업의 취지로,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해 그간 치과계가 쏟아낸 수많은 사업 가운데서도 유일무이한 시도로 꼽힌다. 이를 위해 서울지부 차원에서 관리하는 별도의 진료스탭 인재풀을 갖춰야 했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인재풀 규모와 수요를 맞춰가는 작업이 필요했다. 그리고 5개월여의 시범사업을 거쳐 드디어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게 됐다. 서울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는 현시점에서 근무하는 진료스탭이 3인 미만(0~2인)인 서울지부 회원치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시 근무 인원이 10인이더라도 신청 시점에 3인 미만으로 줄어 진료에 차질을 빚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대여치)가 지난 7월 28일, 학생기자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여치 장소희 회장과 김수진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신지연·윤지영 총무이사, 양은진·이순임·정유란 공보이사, 정지혜 기획홍보이사가 참석했으며 고현서·김규리·박채영·심지현·조은영·추현민 등 학생기자 대표 6명이 함께했다. 장소희 회장은 “대여치 학생기자단은 치과대학 학생들로만 구성된, 치과계 유일한 학생홍보 기자단”이라며 “다양한 기자단 활동을 통해 졸업 후에도 치과계 여러 회무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되길 기대하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기자단을 독려했다. 김수진 수석부회장은 “학생기자단은 후배 여성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여러 계획 중 하나로, 지속적으로 잘 이끌어가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기자들은 대여치와 학생기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대여치 정유란 공보이사가 치과의사의 진로와 확장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기자단이 치과계 미래여성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아낌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도네시아 바탕 소재 안달라스대학교치과대학(이하 안달라스치대)의 교수와 대학원 및 대학생 18인이 지난 7월 16일 경희치대(학장 정종혁)를 방문했다. 경희치대와 안달라스치대는 지난 2021년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학생교류와 연구협력 협의를 위해 이뤄졌다. 안달라스치대 방문단은 7월 16일 환영식 이후 1주일간 경희치대 8개 임상진료과와 학생 실습실 등을 참관했으며, 경희치대 기초학교실 교수들이 이들을 위해 특강 및 견학을 진행했다. 또한 경희대 본관과 중앙도서관, 평화의 전당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를 통해 경희대 역사를 접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도네시아 학제는 학사 4년 후 임상학생과정 2년을 거쳐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는 우리나라의 6년제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학제로 학생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의 서로 다른 학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경희치대 각 교실의 연구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연구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종혁 학장은 “인도네시아 안달라스치대 교수와 학생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방문이 양교 간의 교류를 증진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오는 9월 1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임플란트 심포지엄 ‘The 15th 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4(이하 제15회 SID 2024)’의 강연 프리뷰를 공개했다. 이번 제15회 SID 2024는 △Experiential learning △Deep learning △Everlasting Session △Hands-on으로 구성된다. 지난 제14회 SID 2023에서 처음 선보였던 ‘Learn with evertis Experts’ 강연을 올해도 선보인다. 해당 강연은 신흥 임플란트 사용 케이스에 대한 짧은 강연으로 속도감 있게 임상 꿀팁을 제공해 임상가들에게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호응도가 높아진 만큼 20분씩 강의시간을 늘려 진행한다. 세션1에서는 김양수 원장이 좌장을 맡으며 이태희 원장, 고병대 원장, 송주현 교수가 발표한다. 신승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세션2에서는 양건일 교수, 송영우 교수, 공준형 교수가 발표한다. 특히 올해는 ‘evertis’ 임플란트를 이용한 임상케이스를 선보인다. ‘evertis’는 신흥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임플란트 브랜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양병은) 최성아 수료생과 변수환·양병은 교수가 환자 맞춤형 얼굴뼈 골절 수술에 관한 획기적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기존에는 얼굴뼈 골절 수술에서 전통적 티타늄 플레이트를 활용했으며, 일부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환자 골격에 맞춘 맞춤형 플레이트를 제작했다. 이 기술은 가상 모델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술 전 계획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정확한 수술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이미 증례연구를 발표한 바 있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턱뼈 골절을 진단받은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맞춤형 플레이트를 사용한 그룹과 기존 티타늄 플레이트를 사용한 그룹으로 나뉘어 수술을 받고, 결과를 비교하기 위해 △골절 부위의 결합 상태 △감염 여부 △감각 이상 △교합 장애 △기능적 최대 교합력 등의 여러 평가 기준을 사용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평가 기준에서 두 그룹 간 큰 차이는 없었지만, 기능적 최대 교합력에서 맞춤형 플레이트를 사용한 그룹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이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플레이트가 얼굴뼈 골절 수술에서 임상적으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의료기관을 개설해 치과를 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수억 원을 편취한 간호조무사가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단독 박희근 부장판사는 60대 간호조무사 김씨에게 의료법 및 보조금관리법 위반, 사기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네 차례에 걸쳐 의사들의 명의를 빌려 치과의원을 개설, 실질적으로 운영하며 요양급여와 의료급여를 편취했다. 의료법에 따라 의료기관은 의사만 개설할 수 있고, 국민건강보험법상 비의료기관은 요양급여와 의료급여를 청구할 수 없다. 김씨는 병원을 운영하며 총 6억4,400여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이미 지난 2015년에 무면허 치과의료 행위로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다. 재판부는 김씨의 범행이 심각하고 범행 주도 및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김씨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김씨와 공모한 의사들은 각각 벌금 1,000만원과 벌금 700만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세 의사를 제외한 나머지 한 명은 지난 2019년 사망해 공소권이 없었다. 재판부는 “이들 의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