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 이하 인증원)이 치과병원과 한방병원에 적용할 4주기 인증기준과 인증조사 표준지침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치과병원 4주기 인증기준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되며, 이번 개정에는 감염병 및 환자 안전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와 최신 법령 및 가이드라인, 의료기관 현황과 유관기관의 요구사항이 반영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감염 예방 및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기반과 수행 강화가 포함됐다. 소독시설 판정기준이 새롭게 마련됐으며, 감염성 질환 환자 관리를 위한 별도 기준이 추가됐다.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향상과 관련해 수술 및 시술 전 확인 절차가 외래로 확대됐고, 진정치료 중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안, 학대 및 폭력 피해자 발생 시 절차 준수, 입원 환자의 수혈 관리와 성과 관리 기준이 새롭게 신설됐다. 이 외에도 입원 환자의 영양 초기평가 조사항목과 임상연구 관리 기준이 추가됐으며, 의료기관의 운영 현실을 고려해 인력 판정기준이 조정됐다. 한편, 한방병원의 경우 보편적 의료 질을 확보하기 위해 3주기의 인증기준을 유지하면서도 법령명과 국가표준을 최신화했다. 인증원은 개정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세종회(회장 송은주, 이하 대전·세종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대전·세종회는 지난해 12월 13일, 대전 동구 신인동 주민센터에 라면 40박스(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된 라면은 신인동 관내 취약계층 및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된 것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예정이다. 송은주 회장은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세종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를 향한 치과위생사들의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통합치과학회 부울경지부(회장 안동길)가 지난해 12월 21일 동아대학교병원 서관에서 학술집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박실 UCLA 보철과 前 교수가 연자로 나서 치과의사들이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문제와 관련된 두 가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첫 번째 강연인 ‘피할 수 없는 Screw Loosening-불편한 진실’에서는 보철 치료 시 발생하는 나사 풀림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어진 ‘Zero Bone Loss Concept-보철적 관점의 불필요한 소견’ 강의에서는 임플란트 치료의 장기적 성공을 위해 뼈 소실을 최소화하는 보철적 접근법을 논의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통합치과학회 부울경 지부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여명의 회원이 자리를 빛내며 학술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여줬다”면서 “특히 당초 2시간으로 예정된 강연이 연자의 열정과 참석자들의 질문 공세로 인해 훌쩍 초과되며, 학문적 논의의 열기로 가득 찼다”고 전했다. 이날 집담회에는 통합치과학회 박원서 부회장과 이원 부회장이 참석해 부울경지부의 활동을 격려하며 축하 메시지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하스(대표 김용수)와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김형섭·이하 디지털치의학회), 그리고 리덴아카데미(대표 허은정)가 지난해 12월 8일 잠실 롯데타워 Sky31 컨벤션 센터에서 공동개최한 제7회 I.DE.A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I.DE.A는 ‘Innovation for Dental Advancement’의 줄임말로, 치과치료의 미래를 위한 토론의 장이다. 다양한 전문성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이 모여 치과 분야의 발전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모으는 자리다. ‘IDEA for Better Dentistry Smart Soluti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I.DE.A 포럼은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김 원장은 ‘Minimum thickness based on what?’을 주제로 치과 수복물에서 최소 두께의 중요성과 이를 결정하는 다양한 요인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박영준 원장(박영준치과)이 ‘Tooth Preparation의 관점에서 본 크라운과 오버레이의 비교’를 주제로 치아 준비과정에서 크라운과 오버레이의 차이점과 각각의 장단점을 공유했다. 세 번째 강의로 고동환 소장(D-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가 기술신용평가(이하 TCB)에서 최우수 등급인 TI-1을 획득했다. TCB는 기술력과 시장성, 사업성 등 해당 기업이 보유한 기술사업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화하는 기업 기술력 인증제도다. TI-1부터 TI-10까지의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TI-1은 매우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보유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최상위 수준인 기업에게 부여된다. TI-1 등급 획득으로 이마고웍스는 자체 개발한 AI 및 클라우드 기반의 덴탈 솔루션인 ‘Dentbird Solutions(이하 덴트버드)’에 대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덴트버드는’ 치아 보철물 자동 디자인 솔루션인 ‘Dentbird Crown’을 필두로 치과 치료 과정에서 수반되는 많은 수작업들을 자동화함으로써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상향평준화된 빠른 치료를 가능하게 해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환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전 세계 11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1만5,000여명의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등의 전문가들이 실제 환자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김영준 대표는 “이마고웍스는 이번 기술신용평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클리어덴탈이 후원하고 아트덴트가 주최한 디지털 인레이 실습 세미나가 지난해 12월 7일 신흥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디자인과 원내가공’을 주제로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이 강연했다. 김 원장은 환자 중심 진료의 디지털 솔루션 사례와 디지털 세라믹 인레이의 와동형성부터 디자인, 재료선택, 가공, 접착까지의 종합가이드를 제시했다. 이어 독일 VITA사의 치과용 블록 Mark Ⅱ, Enamic을 사용한 진료시간 단축의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치과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했으며, Dentbrid를 활용한 디지털 진료의 효율적인 활용방법 및 인레이 자동화 설계와 원내 가공 프로세스에 대한 실습이 이뤄졌다. 특히 VITA Blocs Mark Ⅱ와 VITA Enamic의 우수한 심미성을 소개하고, 작업 시 Chipping 발생이 없는 Dual Network Structure 블록을 사용한 인레이의 적용 사례를 공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클리어덴탈 관계자는 “치과 디지털 재료가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VITA사의 행보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치과계 디지털 재료 분야와 관련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의 모 치과가 환자의 치료 전과 후 사진을 동의없이 무단으로 홍보에 사용해 법원이 환자에 대해 8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사건은 치과의사 A씨가 교정치료를 진행한 만 7세 소아환자 B씨의 치료 전·후를 비교한 사진을 치과를 이전하면서 홍보용 현수막 및 홈페이지 등에 무단으로 게시한 것. 치료 당시 B씨의 보호자는 진료 목적에 한해서 사진 촬영에 동의했는데, 이후 B씨의 치료 전·후 사진이 치과 홍보용으로 쓰인 것을 보고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치과원장은 B씨와 관련된 각종 홍보물을 삭제했지만, 이는 소송으로 이어졌다. 이 사건 1심 재판부는 해당 치과의사 A씨의 행위가 환자의 초상권을 침해하고 개인정보를 누설한 불법행위라고 판단, “치료 전후 모습이 담긴 민감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초래했다”면서 피고가 의료인 신분임에도 환자의 개인정보를 부당하게 사용한 점과 이 사진이 장기간 노출된 점 등을 고려해 위자료를 800만원으로 산정했다. 해당 치과의사 A씨는 민사판결 전 개인정보보호법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형사 기소돼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는데, 이 같은 이 형사 판결이 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치과계 종사자를 위한 통합 플랫폼 OF가 지난해 12월 15일 ‘SOFT TISSUE GRAFT SEMINAR’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원데이로 끝나는 연조직 처치’를 타이틀로 진행됐으며, 이동운 교수(원광치대)와 임현창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의 중요성과 임상적 접근법을 심도 있게 다뤘다. 세미나는 빈틈없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습과 이론을 병행한 이번 교육은 연조직 수술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실무에 유용한 임상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실습을 강조한 핸즈온을 통해 이론뿐 아니라 실제 수술 절차를 체험할 수 있게 한 탄탄한 구성력이 돋보였다. 임현창 교수는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의 중요성 △핸즈온-다양한 방법의 CT 채득 △핸즈온-임플란트 식립 후 Non-submerged type GBR 및 연조직 이식술 등을 다뤘으며, 이동운 교수는 △연조직 채취 부위의 해부학 및 채취 방법 △핸즈온-근단 변위 판막술 △핸즈온-유리치은 이식편 채취 및 이식술 △핸즈온-치근 피개술 등의 내용을 강의했다. 또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지난해 12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16기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이하 시구전) 과정 2차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최용금 교수는 “노인은 과거질환의 축적 속에 살아가고 있다”며 “노인환자의 40%가 5가지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고, 10개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도 있어 다양한 2차 질환에 노출돼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신질환을 가진 고령 환자들을 위한 특별한 관리 방안도 논의됐다. 이에 이날 교육에서는 노인 및 전신질환 환자의 구강관리 시 활용되는 SDF(Silver Diamine Fluoride) 적용 방법과 이에 대한 임상 가이드라인이 상세히 다뤄졌다. 노년치의학회 고석민 회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전문적인 시니어 구강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령화시대 구강관리 가이드라인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고 말했다. 노년치의학회 시구전 교육과정은 고령 환자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춰 참가자들에게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새해 을사년을 맞아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메가젠의 비약적인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고, 대중적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품질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것”이라면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레전드 국민배우 황정민을 광고모델로 발탁한 이유를 들었다. 메가젠 관계자는 “배우 황정민의 강인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이미지는 메가젠이 추구하는 품질, 혁신, 열정, 그리고 진심의 가치를 잘 대변한다”며 “황정민 배우는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끊임없는 노력과 진정성을 보여줬는데, 이는 메가젠이 걸어온 길과 그 철학과 맞닿아있다. 이번 광고를 통해 황정민이 전하는 강렬하고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메가젠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TV광고는 황정민의 카리스마 넘치는 등장과 함께 메가젠의 혁신적 기술력을 강조하며 기존 임플란트와 ‘눈에 보이는 차이’를 전달한다는 컨셉. 특히 광고에 등장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해 12월 21일 오스템 마곡 중앙연구소에서 전치부 및 구치부 심미 복합레진 수복 핵심 핸즈온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선영 교수(서울치대)가 연자로 나서 이론은 물론, 핸즈온 실습 등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선영 교수는 UC버클리대학 방문 교수, 한국접착치의학회 부회장, 대한치과보존학회 이사 등 심미 복합레진 수복에 숙련도 및 임상 경험이 풍부한 연자로 꼽힌다. 이번 세미나는 완성도 높은 수복 치료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임상의들을 위해 전반적인 이해도 제고와 실제 임상에서의 적용 부분에 집중했다. 복합레진 재료의 물성과 심미성 향상에 따라 전치부와 구치부에서 치질을 보존하는 직접 복합레진 수복이 권장되고 있지만, 여전히 완성도 높은 수복 치료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임상의들이 많다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선영 교수는 세미나에서 diastema closure, 구치부 2급 와동, 전치부 4급 와동을 복합레진을 이용해 단시간에 기능적이면서도 심미적으로 수복하는 핵심 술기를 정리, 숙지시키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덕수궁의 겨울 2017 / Seoul Nikon D800 | 12㎜ | F14 | 60sec | ISO-100/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눈이 내린 날의 고궁은 더욱 아름답다. 서울 도심 속 위치한 덕수궁의 찬란한 겨울밤, 돌담길에 눈이 덮인 풍경을 사진 속에 담았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해 12월 13일 장애인 거주시설 라온누리를 찾아 거주 장애인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관리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대치과병원 치과위생사(구강악안면외과 황현호, 소아치과 한솔이)와 원내 치위생학과 실습생 등 총 4명이 참석해 시설 거주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구강관리 교육과 칫솔질 실습, 불소 도포 등 다양한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100년사 편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7일 100년사 편찬작업의 일환으로 역대회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울지부의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역대회장 초청 간담회에는 역대회장 중 작고한 22명과 개인적 사정으로 참석치 못한 제30대 백순지 회장과 제31대 신영순 회장을 제외한 10명의 전현직 회장과 100년사 편찬위원회 박용호 위원장이 참석, 지난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서울지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100년사 편찬을 위해 마련된 만큼 역대회장들의 재임시절 성과와 치과계 상황을 기록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대담이 아닌 한명씩 돌아가며 당시의 회무성과와 서울지부 발전을 위한 제언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이날 간담회를 요약, 정리한 내용이다. 제39대 강현구 회장(2023. 4. 1~현재) ▷서울지부가 내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를 기념해 역대회장님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역대회장님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지금의 서울지부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서울지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역대회장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정부가 3,000억원 규모로 카드우대수수료율을 인하하면서 치과도 매출 구간별로 카드수수료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연매출 10억원 이하는 현행 수수료율에서 0.1%, 10~30억원은 0.05%의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7일 금융감독원과 함께 8개 카드사 대표를 만나 2025년 카드수수료 개편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위원회는 2022년부터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제도개선 TF’를 구성·운영해 소상공인연합회, 한국마트협회 등 다양한 가맹점 단체와 카드사·카드사 노조 등 여러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왔으며, 지난해 8월에는 가맹점 권익과 소비자 편익 제고 및 고비용 거래구조 개선 등을 포함한 ‘신용카드업 상생·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세부 후속조치 사항들을 추진 중에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는 회계법인의 검증절차 등을 거쳐 산정된 적격비용을 기반으로 영세·중소가맹점 우대수수료율 조정 등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연간 약 3,000억원+α 규모의 ‘2025년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을 마련했다. 인하 금액 3,000억원을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