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2월 4일, 제1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SIDEX 2025 및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 △불법 덤핑치과 피해예방 캠페인 △무허가 치과의료기기 유통 대응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SIDEX 2025 및 100주년 기념행사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치과계 이슈 관련 적절한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먼저 SIDEX 2025 기념품에 실용성과 내구성을 고려한 에코백을 선정했다. 다양한 옵션을 검토한 끝에 품질과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결정을 내렸다.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해서는 기념식과 행사 프로그램 등을 구체화했고, 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념영상 제작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의 의미를 더욱 강조할 수 있도록 주요 콘텐츠를 정리하는 한편, 100주년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불거진 무허가 치과의료기기 유통 문제도 다뤄졌다. ‘셀프 치아구강 청결기’ 등 무허가 의료기기 유통이 급증하고 있는 것에 대해 회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꾸준히 알리고, 불법 유통 플랫폼에 대한 모니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하 정책연구원)이 오는 2월 23일까지 치과계 정책 개발과 수립을 위한 2025년도 연구과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정 연구과제는 ‘치과의사 감축방안’과 ‘전국 치과의사 조사를 위한 예비 연구’ 등 두 가지로 치과의사 인력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전국 치과의사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외 주제는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다. 연구과제 공모 기간은 2월 23일까지며, 제출방법은 정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연구과제에 대한 요약본인 제안서, 상세한 내용을 담은 연구계획서, 연구자의 개인정보 동의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연구계획서 심의 및 평가를 통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선정된 연구기관(또는 연구책임자)에게 개별 통보해 진행하게 된다. 정책연구원 박영채 원장은 “치과계 발전을 위해 정책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연구과제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노인 대상 구강 건강관리 및 치과의료 정책개선 방안 연구’, ‘비대면 치과의료서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1월 19일 광교 덴티움지식산업센터 실습실에서 공중보건치과의사(이하 공보의)를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직무교육 및 연수회에는 총 45명의 공보의가 등록해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치주과학회 김남윤 부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치주수술 및 임플란트에 대한 많은 지식을 쌓아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무교육은 강의와 핸즈온을 동시에 진행해 교육 효과를 최대한 높였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조인우 교수(단국치대)는 ‘치주수술의 이해’를 주제로 변형위드만판막술, 치근단변위판막술 및 유리치은이식술에 대한 강의 및 실습을 진행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은 ‘임플란트 선택에서 식립까지’를 주제로 임플란트 선택 기준을 설명하고, 치과의사가 환자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기 위해 임플란트뿐 아니라 치주조직의 재생 및 유지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해 처음부터 고려할 부분과 식립 시 주의해야 할 구체적인 임상적인 팁까지 전달했다. 세 번째 연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와 롯데웰푸드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이 지난해 12월 12일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CSR(사회적책임)부문 금상 수상에 이어 ‘앤어워드’에서는 디지털광고&캠페인 부문 의료/건강분야 수상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디지털광고 시상식이다. 이번에 수상한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협과 롯데웰푸드가 지난 2013년 3월부터 매달 보육원, 양로원, 장애인 거주 시설, 소외된 이웃 등을 찾아가 월 1회씩 현재까지 총 131회 캠페인을 실시해 왔으며, 누적 수혜인원은 7,000여명에 달한다. 지난 1월 안중방정환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올해도 매달 1회 진행할 예정이며, 2009년부터 운행해온 이동치과버스가 노후화됨에 따라 현재 최신형의 이동버스를 제작 중이며, 치협 100주년 행사 기간에 맞춰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오는 4월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연자와 연제가 확정됐다.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의 백미가 될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구강외과, 임플란트, 교정, 치주, 양악 등 세계 최고 수준인 국내 치과계 임상 전 분야를 비롯해 디지털·AI분야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빠르게 변화할 미래 치의학까지 총망라해 구성됐다. 행사 첫날인 4월 11일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대한치의학교육학회,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및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가 강연을 진행한다. 4월 12일 둘째 날은 박영국 고황명예교수(경희치대)의 ‘치과의사의 미래’ 기조강연을 포함해 임플란트, 교정, 치주, 근관치료 등 임상 분야와 디지털·AI 등 미래 치과학 분야, 의료분쟁, 의료윤리 등 필수교육 등 35개의 강연이 6개 강연장에서 알차게 진행된다.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4월 13일은 김형모 원장(사랑이아프니치과의원)의 ‘사랑니 꼭 뽑아야 할까요?’ 강연을 필두로 구강외과, 소아치과, 양악수술, 치과보철 분야, 치과마취, 의료분쟁 등 필수교육 등을 중심으로 39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될 전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제19회 2025 DV Conference가 오는 2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룸 4층에서 개최된다. 제19회 DV Conference는 DVmall을 통해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다음은 DV Conference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메인 타이틀이 ‘신뢰’다. 이번 주제를 선정하게 된 계기는? 신흥이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는다. DV Conference도 내년이면 20주년이 된다. 이렇게 롱런할 수 있었던 것은 서로의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다. 메인 주제인 ‘신뢰’를 강연에서도 담아내기 위해 환자와 치과의사간 신뢰가 있어야만 가능한 재치료와 재보철 등을 이번 DV Conference에 포함시켰다. DV Conference 준비 과정을 소개한다면… 7명의 학술위원이 약 6개월 간 잦은 회의와 연락을 통해 슬로건을 정하고 강연 주제를 구성한다. 연초에 진행되는 학술대회라 해외 컨퍼런스 참여 등으로 연자 섭외가 쉽지 않다. 섭외 후에도 슬로건에 맞춰 강연을 구성하다 보니 연자들에 대한 요청사항이 많을 수밖에 없다. 메인토픽 뿐 아니라 서브토픽까지 연자들과 협의하고 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출 의료기관은 피부성형과 치과 순이었으며, 중국과 베트남이 반 이상을 차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6년 6월 의료해외진출법 시행 이후 국내 의료기관 해외진출은 2023년 12월까지 총 31개국 204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6년 10건(4.9%) △2017년 14건(6.9%) △18년 20건(9.8%) △2019년 22건(10.8%) △2020년 25건(12.3%) △2021년 34건(16.7%) △2022년 37건(18.1%) △2023년 42건(20.6%) 등이다. 연평균 증가율은 22.8%에 달한다. 진료과목은 피부성형이 81건(41.3%)으로 가장 많았다. 치과가 37건(18.9%)으로 뒤를 이었으며 △종합 15건(7.7%) △한방과 14건(7.1%) △정형외과·산부인과·재활의학과 각 7건(3.6%) △일반외과 6건(3.1%) △건강검진·신경(외)과 각 5건(2.6%) 순이었다. 또한 △이비인후과·진단검사의학과 각 3건(1.5%) △안과 2건(1.0%) △흉부외과·내과·비뇨기과·가정의학과 각 1건(0.5%)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백명환·이하 서치신협)이 지난 2월 3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백명환 이사장은 “2024년은 국내외 경제가 여러 도전과 위기를 맞이한 한해였다. 국내 경제는 부동산 및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경제환경이 이어져 왔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산 2,848억원, 복지사업 지출 129억원, 당기순이익 4억4,000여 만원을 달성했다. 이 모든 결과는 조합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협력해준 조합원의 애정 어린 참여의 결과라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는 어느 해보다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내실 위주의 안정적 경영으로 재무건전성 정비에 힘쓰겠다. 특히 주거래 계좌이체를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니,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협조 바란다. 또한 조합원을 위한 각종 행사를 실시해 성장보다는 내실 있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감사총평에서 정관서·최호근·장희수 감사단은 “조합경영평가에서 순자본 비율이 6.12%로 전년대비 증가했으며, 자산건전성
-치과에서도 가능한 C형간염항체 간이검사- 2024년 10월 29일 선뜻 눈에 들어오지 않는 보험 고시가 나왔다. 2024 221호, 2024 222호 고시가 그것이다. 제목은 ‘일반면역검사-C형간염항체(간이검사)-유형Ⅱ’에 대한 것으로 선별급여 지정 및 실시 등에 관한 기준이 변경된다는 것이었다. ′24년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되어 있었는데, 선별급여라 하면 급여와 비급여의 중간쯤에 위치하는, 급여처럼 수가는 정해져 있으나 본인부담금은 차등을 두어 일반적인 30%가 아닌 더 높은 비율의 금액을 환자가 부담하게 되어 있다. 익숙한 선별급여는 매식재를 지혈제로 이용할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매식재를 선별급여를 이용할 경우 치과에서는 그 이익이 별로 없을 뿐 아니라 사용요건도 까다로워서 대부분 임상에서는 비급여 지혈제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필자의 경우도 선별급여에 대해 긍정적이지 못하여 C형간염항체 간이검사에도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고시가 나오고 정말 많은 빈도의 질문이 쏟아졌다. 답변을 위해 뒤늦게 고시를 자세히 읽어보니 필자가 놓친 점이 있었다. 바로 C형간염검사 뒤에 붙어 있는 ‘간이검사’라고 써있는 것이었다. 아무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위드웰임플란트(대표 윤일영·이하 위드웰)의 ‘Safe 3.5’ 임플란트가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Safe 3.5는 직경 Ø3.5 하나로 모든 케이스를 커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시술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포인트 드릴링과 윙스텝 드릴링 단 2회만으로 수술이 가능해 환자의 불편을 줄이고, 치과의 체어타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미국 하이메드사의 HA 코팅을 적용해 강력한 골결합을 형성하며, 파절 저항성이 뛰어난 WING 구조와 높은 강도의 Titanium Grade 5 ELI 소재를 사용해 고정체 파절 위험을 최소화했다. 규격 또한 Ø3.5 단일 직경으로 제공돼 치과의 재고 부담을 줄이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별도의 키트 없이도 사용 가능한 1회용 멸균 드릴을 함께 제공해 수술 과정이 더욱 간편하다. Regular Connection(2.5Hex) 방식으로 보철 옵션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Safe 3.5는 해외 시장에서도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위드웰은 2024년 베트남 허가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해외 진출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박용덕·이하 구보협)가 오는 3월 29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되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올바른 구강청결제 사용법’을 대주제로, 이현우 교수(의정부을지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와 안세연 교수(동남보건대 치위생학과), 김석범 원장(오늘치과병원) 그리고 구보협 박용덕 회장 등 4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선다. 먼저 이현우 교수는 ‘진료실에서 구강청결제 활용법’을, 안세연 교수가 ‘치과위생사들의 구강청결제를 활용한 감염예방’을 각각 강연한다. 이어 김석범 원장이 ‘가정에서 구강청결제 사용법’을 다루고 마지막으로 박용덕 회장이 ‘한국인의 치아 유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이면서 구보협 정회원은 무료로 등록이 가능하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LUVIS C600(이하 C600)’은 첨단 LED 기술을 적용한 치과용 진료등으로, 치과 임상에서 요구되는 세밀한 조명 제어와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치과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인 심미성을 모두 갖추며 치과진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진료등 ‘C600’. 치과계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 진료등 ‘C600’의 매력을 알아본다. 직관적 터치 컨트롤, 원터치로 레진 모드 전환 ‘C600’의 가장 큰 특징은 직관적인 터치 컨트롤 패널을 통해 진료모드와 조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복잡한 조작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설계된 컨트롤 패널은 시술 중 손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한 번의 터치로 진료모드에서 레진모드로 전환이 가능, 압도적인 편의성을 자랑한다. 조도 조절범위는 5,000lx에서 5만lx까지 3단계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진료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사용자는 후면의 다이얼로 조도를 쉽게 설정할 수 있다. 특히 레진모드로 전환 시 자외선 파장이 거의 없는 광학 설계가 적용돼 레진 경화를 방지할 수 있다. 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발행하는 치과 전문 교양잡지 즐거운 치과생활(이하 즐치) 2025년 봄·여름호(통권 180호) 발간을 앞두고, 편집위원들이 세부 조율 작업에 한창이다. 지난 1월 23일 열린 즐치 편집회의에서는 교정본 검토를 비롯해 콘텐츠 순서 조정, 주요 내용 보완 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2025 봄·여름호에는 최신 치과 트렌드를 비롯해 다양한 건강·문화 콘텐츠가 담긴다. 디지털 덴처 등 치과치료 관련 정보는 물론, 우울증과 폐렴 같은 의료 상식, 백색가루의 위험성 등 실생활과 밀접한 건강 정보를 다룬다. 또한 유럽 여행기와 미술 작품 이야기를 통해 치과 대기 공간에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교양 콘텐츠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 만큼 ‘100’이라는 숫자의 의미를 담아내는 방향으로 콘텐츠를 구성, 독자들에게 보다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즐치 편집인인 서울지부 박지혜 공보이사는 “이번 호는 창립 100주년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더욱 정성을 기울였다”며 “치과의사뿐만 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2025년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되며, 2023년 12월 31일까지 지정받은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5,976개소가 대상이다. 이번 정기평가는 수급자 건강관리를 위한 환경조성 및 노인 권익보호 강화를 위해 백신접종률 등 11개 지표 신설, 감염병 및 노인 학대 예방 등 28개 지표기준을 강화해 평가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구강관리’ 평가지표에 2점이 배당된 첫해다. 구강관리는 ‘수급자의 잔존 구강기능을 유지할 수 있게 적절한 구강위생급여를 제공하였는지 평가’하는 것으로 규정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급여제공직원(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물리(작업)치료사)에게 구강건강을 위한 교육을 반기별 1회 이상 실시 △청결한 구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별 구강관리 도구(양치도구, 틀니관리 도구, 구강면봉 등)를 위생적으로 관리 △구강상태에 문제가 있는 수급자에 대해 치과치료를 받도록 하거나 보호자 상담을 통해 연락을 취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했는지 등이 평가기준이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장기요양구강관리대책위원회(위원장 임지준·이하 장구위)가 ‘치매 장기요양 안심치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장구위는 지난 1월 17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치매와 장기요양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그리고 5월 8일 어버이날에 맞춰 안심치과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치매환자와 장기요양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설계됐다. 1차 네트워크는 행동조절이 가능한 경증 치매 및 장기요양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2차 네트워크는 중증 치매 및 장기요양 어르신을 포함하는 것으로 전신마취는 제외하는 단계다. 마지막 3차 네트워크는 전신마취가 필요한 치매환자와 장기요양 어르신이 찾을 수 있는 치과를 말한다. 체계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스마일재단과 지역 의료원,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참여 치과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과 리워드 제공 등으로 네트워크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우선 제공키로 하고, 커리큘럼과 강사진 선정, 교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