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말 치과 임플란트 관련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발표한 뒤 표준약관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측은 이와 관련해 13일 현재까지 “어떠한 의견 교환도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치협 이강운 법제이사에 따르면 임플란트 표준약관은 공정위 측에서 우선 안을 만들어 치협에 의견을 묻고 이에 대해 치협이 의견을 제시하는 식으로 진행돼야 맞다.하지만 일부 언론은 이미 임플란트 표준약관이 거의 마련된 것처럼 보도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공정위가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공정위 측은 아직까지 표준약관 안을 치협 측에 전달한 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언론에서는 임플란트 치료 재료, 보철물 등 기준이 마련된 것처럼 보도하고 있기 때문이다.모 인터넷 신문은 “공정위가 임플란트 시술에 관해 소비자 피해 보상 등 기준이 되는 표준약관 제정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번에 마련되는 표준약관에는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안내, 임플란트 재료, 보철물, 수술 뒤 부작용 해결 기준 등에 대한 내용들이 포함된다”고 전했다.또한 공정위 측의 말을 빌려 이 약관이 하반기부터 적용될 것이라는 얘기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고천석·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12일 지부회관에서 ‘영리병원-치과계 대책은?’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신 정책이사와 제주대학교의과전문대학원 박형근 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서 영리병원 도입에 따른 근본적인 문제점과 향후 대응책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의료상업화-치과계 실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철신 정책이사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치협에 내린 시정명령 등에 대한 배경 설명은 물론 향후 대응책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특히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건이 영리병원 도입과 무관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며, 작금의 현실을 의료전문직의 위기 상황으로 진단했다.이어 발표에 나선 박형근 교수는 ‘의료서비스산업화가 의료계 및 국민의료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다뤘다. 박 교수는 거대자본에 의해 의료계가 잠식당하고 있는 현 상황을 경고하고, 의료영리병원 도입에 따른 부작용을 유사 영리병원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불법 네트워트 치과에 빗대어 설명했다.한편 부산지부는 같은 날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정태성)을 방문해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의사 윤리교육을 진행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케어스트림 헬스 코리아(이하 케어스트림)의 덴탈 사업부가 ‘코닥 덴탈 시스템(Kodak Dental Systems)’ 브랜드를 ‘케어스트림 덴탈(Carestream Dental)’ 브랜드로 전격 교체하고 대대적인 브랜드 변경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코닥의 케어스트림 브랜드로의 변경은 기정 사실이었지만, 올해 초 코닥의 법정관리 발표로 인한 시장과 고객들의 불안감 및 혼선을 막기 위해 본격적으로 리브랜딩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게 케어스트림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케어스트림 덴탈’은 향후 광고 및 홍보, 특히 다음달 22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2 등 각종 전시회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사용할 계획이다.케어스트림 측에 따르면 글로벌 덴탈 비즈니스를 위해 통일된 브랜드로 고객의 요구를 지원하기 위한 리브랜딩 작업을 시작했고, 디지털 파노라마 및 덴탈 CT 등 이미징 관련 장비에 대해서는 자체 브랜드인 ‘케어스트림 덴탈’의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당분간 필름/소모품의 제품에는 기존의 코닥 브랜드와 케어스트림 브랜드를 제품 패키지에 병기할 것으로 보인다. 케어스트림 관계자는 “기존 코닥 브랜드로 판매·설치된 제품 및 장비는 당
에스에스화이트코리아(대표 오동현)가 7월까지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 품목은 다이아몬드 Bur ‘PIRANHA 2X’와 ‘GREAT WHITE™ gold series’, ‘SS White Carbide bur(또는 SS White Surgical bur)’, ‘Fissurotomy Burs Kit’ 등 총 4가지다. 에스에스화이트코리아 관계자는 “Bur의 중요한 특성 중 하나는 바로 뛰어난 절삭력”이라며 “에스에스화이트 제품은 우수한 절삭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보다 편안한 진료를 돕는다”고 덧붙였다. 이벤트 대상 품목 중 하나인 ‘Fissurotomy Burs Kit’는 Hidden caries를 마취없이 삭제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 제품이다. 유치와 영구치의 에나멜 깊이와 일치하는 1.5~2.5㎜의 헤드길이와 Pit 및 Fissure의 폭에 맞는 0.6~1.1㎜의 다양한 두께로 구성돼 있다. 또한 주력 제품인 ‘SS White Carbide bur’는 크게 힘을 들이지 않아도 진료가 가능할 정도로 절삭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여성치과의사 사이에서 반응이 더욱 좋다는 것이 에스에스화이트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에스에스화이트코리아 관계자는 “160여 년이라는 유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서봉직)가 호남지역 개원의들의 성원 속에서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특별 학술대회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지난 13일 전남대치전원 대강당에서 열린 학술대회에는 100여 명의 회원 및 개원의, 치전원생들이 참석해 턱관절장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서봉직 회장은 ‘턱관절장애의 역사와 진단 분류’를 주제로 직접 강연에 나서 턱관절장애의 원인, 진단 및 치료 개념의 변천사를 소개하며 “언제나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진단과 치료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재광 교수(경북치대)는 ‘수면 이갈이의 이해’ 강연에서 수면 이갈이의 원인 및 치료 방법은 물론 턱관절장애와의 연관성을 꼼꼼히 짚어줬고, 김진수 교수(조선치대)의 ‘턱관절장애 환자의 영상학적 검사’, 임영관 교수(전남치대)의 ‘턱관절장애 환자의 병력 및 임상 검사’ 강연도 호평을 받았다. 유지원 교수(조선치대)의 ‘다양한 턱관절 장애환자의 증례보고’도 눈길을 끌었다. 유 교수는 “어떤 진단을 내리고 어떤 치료를 적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확연히 달라진다”며 다양한 임상 증례를 제시했다. 학회 측은 “서울, 부산에 이어 광주에서도 학술대회가 성황을 이뤄 매우 기쁘다”면서 “‘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최인호·이하 KAO)가 다음달 3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대회장 박재억)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수에게 배우는 임플란트 임상프로토콜’을 대주제로 다양한 임상사례별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KAO 최인호 회장은 “임플란트 수술과 수복이 어느덧 치과치료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며 “임상적으로 우수한 연자들로부터 술식과 치료 프로토콜을 배워 이를 응용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 임상가들에게 매우의미 있는 일임이 분명하다. 때문에 이번 학술대회는 고수에게 배우는 임플란트 임상 프로토콜을 주제로 삼아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치과대학은 물론 개원가의 다양한 임플란트 고수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먼저 오전에는 장덕상 원장(크리스마스치과)이 ‘Implant surgery with growth factors (PRF, BMP)’를, 정회웅 원장(전주미르치과)이 ‘상악 전치부 즉시 임플란트 시술 시 gingival biotype의 개선과 일차치유를 위한 이식편의 고안’을 강의한다.또한 김성훈 교수(서울치대 보철학교실)가 ‘
황성욱 원장(청산치과)이 진행하는 ‘SHINHUNG Composite Hands-on Course’가 다음달 9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된다.황 원장은 ‘술 후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복합레진 심미수복’을 주제로 코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핸즈온 코스에서 임상술식과 재료들에 대한 최신 정보들을 총망라해 알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황 원장에 따르면 환자들은 ‘아프지 않은 치료’, ‘신속한 치료’, ‘치아를 많이 삭제하지 않는 치료’, ‘심미적인 치료’에 가장 관심이 높다고 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알려졌다.황 원장은 “자연 치아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최상의 심미적인 결과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복합 레진수복 치료’다”며 “개원가에서 항상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치료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코스는 크게 5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접착의 기본 개념과 임상 술식을 다루고 △복합 레진 재료에 대한 이해 △재료 및 기구에 대한 정보 △핸즈온 실습 △평가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접착의 기본 개념과 임상 술식 세션에서는 상아질과 법랑질의 접착을 위한 최적의 전처리 방법과 술 후 지각과민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하우가 전달될
최근 서울의 A치과는 5일간 휴진안내를 내걸었다. 원장과 스탭들이 일제히 여행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진료의 특성 상 방학기간 업무로드가 강한 이 치과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시기에 원장과 직원들이 휴가를 떠난다. B치과는 그 치과만의 휴무일이나 기념일을 정해뒀다. 개원기념일에는 하루 치과문을 닫기도 한다. C치과는 치과 식구들의 생일에는 꼭 다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다. D치과는 정기적으로 직원회식을 갖지만 2차, 3차를 이어가지는 않는다. 대부분 여성인 직원들의 성향에 맞게 회식시간을 길게 하기보다는 그 비용을 상품권으로 대신했다.진료스탭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는 개원가의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장기근속하는 직원들이 많은 치과들은 분명 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돈보다는 직원의 마음을 헤아리는 원장들의 배려가 있었다.A원장은 “솔직히 다른 치과에 비해 급여는 많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그 대신 직원들의 특별휴가라든가 보너스를 더 신경쓴다”고 말했다. 휴가나 보너스의 규모가 큰 것은 아니지만 직원들의 입장에서는 원장님의 배려로 받아들여지고 더 큰 감동이 되기 때문이다. 또 다른 B원장은 “오랜기간 개원을 해오다 보니 직원들의 대소사를 챙기는
오는 8월부터 모든 의료기관은 환자의 권리를 명시한 게시물을 부착해야 하는 의무를 지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의료기관 환자의 권리·의무 게시와 감염관리위원회 및 감염관리실 설치·확대를 골자로 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6월 2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발표했다. 의료기관에서 지켜져야 할 환자의 권리를 환자들이 볼 수 있도록 게시하고, 감염관리실 설치 의무가 200병상 이상 병원급까지 확대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의료기관에 게시해야 할 내용은 보건의료기본법 등 의료관련 법률이 정한 6개 항목으로, 구체적으로는 △진료 받을 권리 △알권리 및 자기결정권 △비밀을 보장받을 권리 △피해를 구제받을 권리 △의료인에 대한 신뢰·존중 의무 △부정한 방법으로 진료를 받지 않을 의무 등이다.병원급 이상은 가로 50cm, 세로 100cm, 의원급은 가로 30cm, 세로 50cm 크기 이상의 액자 또는 전광판을 제작해 환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접수창구 및 응급실에 게시해야 한다.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부는 6월 25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쳐 법제처 심사 후 공포,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소식을 접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개최한 회원대상 보험청구교육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서치는 지난 12일, “보험청구 어렵지 않아요~ 따라하면 나도 청구달인”이라는 제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서치 한송이 보험이사가 직접 연자로 나섰으며, 실제 개원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청구부분을 꼼꼼히 짚어줘 시종일관 집중도 높은 강연이 됐다. 한송이 보험이사는 과잉청구 또는 부당청구의 기준이 되기도 하는 ‘본인부담금’을 철저히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진료비 수납대장을 구비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건강보험 체계, 주요 항목별 청구방법, 심평원과 건보공단 현지실사의 최근 동향에 대해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급여 비중이 높지 않은 치과의 경우 몇 건의 잘못된 청구만으로도 수천만원의 과태료를 지불할 수 있다며 보험청구의 책임은 결국 원장에 있다. 원장 스스로 청구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강연 후에는 서치 함동선 보험이사가 7월 시행이 예정돼 있는 노인틀니급여화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교육은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됐음에도 150여명의 참석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한편, 서치 홈페이지
원로회원들이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따사로운 5월 주말의 여유를 만끽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지난 12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 · 이하 서치)가 원로회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경복궁 경회루 탐방에 이어 올해는 국립국악원 우면당 ‘토요명품공연’ 관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40여 명의 원로 회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서치 이재석 후생이사는 “1년에 한번 열리는 원로회원 간담회는 회원 간 친목을 다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로 회원 분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어 아주 뜻 깊은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날 토요명품공연에서는 2가지 공연이 펼쳐졌다. 먼저 ‘가즌회상’에서 8명의 국악 명인이 나서 우리의 소리를 약 1시간 30분 동안 들려줬다. 원로 회원들은 눈을 지긋이 감고, 선율을 감상했다. 우리춤 명인으로 소개된 서울시무용단 임이조 단장이 직접 선보인 ‘승무’에는 아낌없는 갈채가 쏟아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원로 회원은 “우리나라 고유의 아름다움을 흠뻑 느낄 수 있는 멋진 공연에 무척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공연이 종료된 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저녁 식사가 이어졌다. 서치 정철민 회장은 “불법네트워크 치과로 인해 촉발된 여러 가지
사단법인 한국안전진흥협회(이하 안전진흥협회)가 개원의와 별다른 관련이 없는 교육을 마치 받지 않을 경우 크게 불이익을 받을 것처럼 포장한 공문을 발송해 개원가의 눈총을 받았다. 안전진흥협회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석면건축물안전에 의한 법정교육 참석 안내문’이라는 제하의 공문에서 5월부터 7월까지 열리는 5번의 교육 중 1번(16시간)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규 규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번 달 초 서울 관악구와 은평구 소재 일부 치과병의원에 발송된 공문은 조사 결과 대부분의 치과의료기관은 해당 사항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안전진흥협회가 공문에서 근거로 삼은 보건산업법 제31조 제1항의 적용은 보건업과 병원, 즉 ‘업태’에 따라 구분 적용이 되는데 보건업은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받아야 하는 병원 역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하는 온라인 교육으로도 대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서울지부 관계자는 “물의를 일으킨 ‘한국안전진흥협회’는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사단법인은 맞으나, 관련 서류만 제출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수준의 법인으로 영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단체”라며 “공문을 받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권호근·이하 연세치대)이 해외 치과대학과 폭넓은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달 27일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Gadjah Mada)에서 16명이 연세치대 견학 및 MOU 검토 등을 목적으로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연세치대를 견학한 후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우수한 시설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일본 니카타 대학 방문단은 연세치대 및 연세치대병원, 세브란스병원을 투어한 후 연세대 인천 국제캠퍼스(송도)를 방문해 치과 임상교육 단기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세치대 관계자는 “이번에 방문한 일본, 인도네시아 대학뿐만 아니라 그 외 다양한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연세치대 치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문적 교류를 강화하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서울시치과기공소 대표자회(회장 이성옥 · 이하 서치기대표자회)가 인증마크 발급 대상 기공소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20일 완료된 3차 심사 결과 현재 120곳의 기공소가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서치기대표자회 이성옥 회장은 “인증마크제도는 3개 광역 단체(서울 · 경기 · 인천)가 양질의 재료를 사용한 보철물을 제작했다는 사실을 치과 · 병의원과 국민들에게 객관적으로 알리기 위해 도입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인증마크 심사기준으로는 △포세린메탈에 Be 허용기준치 이하 메탈 사용 유무 사항 △서울시치과기공소 대표자 회원 결의문 △clean system 운영 프로그램 동의서 △구강 내 장착보철물 제작 재료의 식약청 허가 유무 △4대 보험 가입 유무 △치과기공시장의 문란행위 여부 △현행법에 적법하지 않은 불법 기공물 제작 여부 △서치기의 권리정지자 해당 여부 등 8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서치기대표자회에서는 심사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인증 마크를 발급하고 있다. 현재 4차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성옥 회장은 “인증마크를 획득한 기공소의 기공물은 확실하게 믿고 사용해도 되는 만큼 개원의 여러분도 거래하는 기공소가 인증마크 획득했는지 관심을 갖고 꼭 판단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치과위생사문장 패용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용 인증샷’을 접수하고 있다. 치과위생사를 상징하는 문양을 담은 치과위생사문장은 배지형, 자수형, 자수·핀형으로 제작, 치과위생사와 치위생학과 학생들에게 배포되고 있다. 치과 전문 인력으로서의 긍지와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결속력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치위협은 “문장을 패용함으로써 치과위생사의 대외적인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채택된 사진은 협회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실리는 것은 물론 각종 매체 및 홍보자료에 활용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참여를 원하는 치위협 회원은 치과위생사문장을 패용한 사진 또는 임상 업무 활동사진 5점을 이메일(krdha@chol.com)로 6월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