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서울시 학생 및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이 내년부터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전망이다.서울시는 올해 시범사업 기간 중 제기됐던 여러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6개구 시범사업 기간을 2014년까지 2년 더 연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학생 및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으로 책정됐던 12억원의 예산은 그대로 동결하는 한편,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의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교보건법 상의 학생구강검진과 연동하는 방안도 전향적으로 검토중이다. 올해 6개구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의 지속관리 및 통계데이터 확보를 위해 시범사업 대상군도 그대로 이어간다.서울시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성동구·광진구·강북구·노원구·서대문구·강동구 등 6개구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관내 치과의료기관이 △구강검진 △개인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 등을 실시하고 인두제 개념으로 학생 1인당 4만원의 치료비를 받는 사업이다. 올해 이 사업은 6개구 초등학교 4학년 2만명을 대상으로 8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진행됐다.지난달 27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 관련 임원과 간담회를 가진 서울시 최종춘 건강증진과
올 한해 치과계의 가장 큰 화두였던 75세 이상 완전무치악 노인틀니 급여화에 이어 내년 7월부터 부분틀니 급여화가 시행됨에 따라 치과계에서는 관련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그간 틀니 연구용역 등을 시행해 온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이하 보철학회)가 오는 12일 치과의사회관에서 부분틀니 보험급여화 관련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내부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부분틀니 급여화에 따라 예상되는 다양한 문제점과 급여적용 기준에 대해 발표하고, 치과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보철학회 노인틀니 보험TF팀 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긍록 교수(경희치대)를 좌장으로,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가 학회안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토론시간에는 김성균 교수(서울치대)·김만용 과장(건보공단 일산병원 치과)·김용진 회장(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김영훈 이사(경기지부 보험이사), 진상배 원장(치협 보험위원), 박인임 원장(대여치 정책연구이사)가 전문 패널로써 치과계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게 된다.보철학회는 금번 토론회를 통해 그간 연구결과에 대한 치과계 내부의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해, 올해안에 연구를 종료할 계획이다.치협 보험위원회 역시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치의 ‘정’자가 바를 정(正)인지, 뜻 정(情)인지도 모를 정도로 정치에는 문외한인 사람도, 국회의원들이 싸움질을 하든, 정부가 사기극을 벌이든 제아무리 난리 블루스를 친들 도무지 관심이 없던 사람도, 적어도 이 때 만큼은 정치 문제로 열을 올리기 마련이다.날이면 날마다 오는 날이 아니다. 5년에 단 하루, 우리에게 선택권이 주어지는 날이다. 사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 펼쳐질 5년이라는 시간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 또 내가 그 5년을 어떻게 살아가게 될 것인지가 단 하루로 결정되는 것이 아닌가. 대통령 그까짓 것, 누가 되든 다 마찬가지라는 말도 일리가 있다. 사실 살다 보면 대통령이 박씨든 문씨든, 혹은 안씨든 김씨든, 나와는 하등 관계없는 사람처럼 느껴지니 말이다.그러나 아예 속세를 떠나 산 속에서 살아가는 도인이 되지 않는 이상, 대한민국 땅에서 살아간다면(혹여 이민을 가더라도 한국의 외교정책과 대외활동, 이민정책에 따라 내 삶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 절대로, 무관하게는 살아갈 수 없다.다행인 것은 우리 치과계가 적어도 아무나 대통령으로 맞이할 생각은 아닌 것 같다는 것이다. 각 후보의 보건의
조선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수관) 및 치과병원(병원장 김병옥)이 주최하고 조선대학교치과대학총동창회(회장 조형수)와 재경동문회(회장 오충원)가 후원한 ‘2012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학술대회’가 지난달 25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은 조선치대 동문들의 참여가 줄을 이었으며, 동문이 아닌 치과의사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 강연장 2곳에서 총 7명의 연자가 강연을 펼친 이날 학술대회장에는 200여명의 참가자가 몰렸다.제1강연장에서는 국소의치와 임플란트 그리고 미용치과 관련 토픽이 다뤄졌다. 먼저 손미경 교수(조선치대 보철학교실)가 ‘쉽고 편안한 국소의치’를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이어 이찬일 원장(동산치과)이‘Anti-aging Solution 비수술적 접근 ; 치은성형부터 얼굴 연조직 개선까지’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또한 권종진 교수(고대안암병원 치과)가 ‘100% 안전한 로딩 시기 어떻게 결정하나’를 주제로 동요도 측정기구를 이용한 적절한 임플란트 로딩 시기를 결정하는 방법에 대해 다뤘다.제2강연장에서는 치과보험청구 관련 인기연자인 김영삼 원장(사람사랑치과)의 열강이 140분에 걸쳐 진행됐다. 그는 “과잉이나 허위 청구는 당연히 절대 해서
류재준 교수(고대안산병원 보철과)가 인터뷰 장소로 선택한 곳은 병원 내 치기공실이었다. 분진이 날리는 좁고 어둑한 분위기를 떠올리며 치기공실로 들어선 기자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환한 햇볕이 쏟아지는 큰 창문 아래 청결하고 쾌적한 시설까지, 여느 교수연구실 못지않은 내부에는 잔잔한 음악까지 흐르고 있었다. “정말 좋지 않으냐”며 웃음을 띤 류 교수는 “모 병원 치기공실에 들렀다가 밝고 깨끗한 환경에 감탄해 벤치마킹에 나선 것”이라며 “치과기공사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일했으면 하는 바람은 물론이고, 밝고 예쁜 곳에서 즐겁게 일을 해야 양질의 기공물이 나올 것이라는 생각이 크게 작용했다”고 남다른 치기공실 인테리어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렇듯 예쁘고 튼튼한 기공물에 대한 기대와 애정이 남다른 류 교수는 ‘심미보철’계의 대표 연자로도 명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금값 상승과 맞물리며 치과계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신소재 ‘지르코니아’에 지극한 관심을 쏟는 중이다. 지난달 2일에는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임플란트학회에 초청 연자로 나서 한국 내 지르코니아 열풍에 대한 지견을 펼치기도 했다. 그렇다면 류 교수가 그리는 지르코니아의 청사진은 뭘까. 류
가톨릭임플란트연구회가 주최하고 거인씨앤아이(대표 전현재)가 후원한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 치과) 초청 ZIMMER 유저 강연이 지난달 25일 서울성모병원서 성황리에 열렸다. 3번째 앵콜 강연임에도 불구하고, 60여명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유명연자로 각광받는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 치과)는 Sinus와 GBR에 대한 명강의로 참가자들의 기대에 십분 보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패 케이스를 돌아보고, 이를 타산지석 삼아 각각의 대처법을 되짚어보는 시간과 Sinus와 GBR에 대한 최신 트렌드들과 더불어 임상에서 만날 수 있는 난 케이스들을 어떻게 시술할지에 대한 고찰도 이뤄졌다. 마지막 시간에는 라이브 서저리도 마련됐다.손동석 교수는 “매쉬를 이용해 치조골이 생성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새롭게 생성된 치주의 경우 시술시 2㎜정도 더 깊게 이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골이식재의 선택에서도 “자가골을 많이 이용하지만 흡수가 잘된다는 단점이 있다”며 “젤 타입의 골이식재는 도망가지 않고 정착이 잘 된다”고 자신의 시술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했다.김희수 기자/G@sda.or.kr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이용찬·이하 구개협)가 오는 15일 정기학술대회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한다.‘양악수술교정 치료와 교합평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양악수술환자의 진단과 치료계획에 있어 기능과 심미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기 위한 방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먼저 이준휘 원장(랑더블유치과)은 ‘턱교정수술환자와 Lateral occulusal plane의 변화고찰’을 주제로 기능성, 안정성, 심미성 측면에서의 악안면개선에 접근한다. 또한 정무혁 원장(서울턱치과)은 ‘안면비대칭과 교합평면의 경사’를 다루고, 이근호 원장(리즈치과)이 ‘안면비대칭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논한다.마지막으로 김정일 원장(구올담치과병원)이 ‘턱교정수술환자에서 교합평면의 조절을 통한 교정치료’를 다룰 예정이다.구개협 측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교합평면의 측방경사 조절, 시상면에서 교합평면의 전후방적 경사조절, 상악골의 yaw 조절이라는 관점에서 턱교정수술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토론하고 술전 교정과 술후 교정 치료에서 교합평면의 진단과 조절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이 펼쳐질 것”이라면서 많은 관심을 바랐다.◇문의 : 02-3448-
매스컴을 통해 부작용 등 위험성이 연일 부각되는 중에도 ‘양악수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여전히 높다. 이러한 관심을 입증하듯 양악수술을 다룬 도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는 모습이다.최근 김재승 교수(단국대학교병원)가 펴낸 ‘양악수술의 두 얼굴-만족과 불만족’(교문사)이 선두에 섰다. 턱교정 수술 분야의 ‘명의가 추천하는 명의’로 선정된 바 있는 김 교수가 턱교정 수술에 대한 숙련된 지식과 노하우를 담아낸 해당 도서에는 “양악수술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를 정확히 짚었다”, “다양한 얼굴형 및 증상별 수술법이 상세히 담겨 있어 유용하다”, “합병증과 부작용, 재수술에 이르는 술후 단계에의 이해를 높였다”는 호평이 잇따른다. 치의과 학생들을 위한 전공 도서나 성형외과의가 집필한 관련 도서와는 컨셉이나 내용 면에서 차별성을 둔 점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김 교수는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양악수술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보다 구체적이고 생생한 내용을 담기 위한 2년 반의 노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양악수술은 굉장히 크고 복잡한 수술이라 합병증과 부작용이 없을 수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수술을 결심하는 환자
인비절라인코리아가 지난달 25일 제35차 인비절라인 인증세미나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했다. 이번에 열린 인증세미나는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세미나로 치과의사와 스탭 강의가 별도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인비절라인의 전반적인 프로토콜과 더불어 치아의 시뮬레이션을 확인할 수 있는 클린체크 프로그램의 활용 그리고 인비절라인의 임상사례에 대한 이론 강의부터 인비절라인 마케팅과 인상채득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인증 세미나에는 60여명의 치과의사와 스탭이 참가해 열정적인 참여도를 보였다는 전언이다.인비절라인 측은 “참가자들이 ‘빨리 케이스를 진행해보고 싶다’, ‘흥미로웠다’,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 다시 듣고 싶다’ 등의 매우 좋은 반응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인비절라인 인증세미나는 내년 초 36차를 시작으로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문의 : 02-557-8080신종학 기자/sjh@sda.or.kr
Ivoclar Vivadent(이보클라 비바덴트·이하 이보클라)가 지난달 21일 ‘Wieland Dental’사를 인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번 인수작업은 올해 말 독일 연방 카르텔 오피스에 의해 승인이 되면 완료된다.이보클라는 BWK 지주회사와 Wieland 창립자의 가족 지분을 인수할 예정으로, 190명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Wieland Dental은 지난해 약 6000만 유로의 매출액을 달성한 바 있다. 이보클라는 치과 및 기공 관련 제품을 개발 공급하는 세계적인 업체로 특히, 올세라믹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 Wieland Dental의 인수로 이보클라는 올세라믹 제품 시스템의 영역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보클라의 CEO인 Robert Ganley는 “Wieland Dental은 유럽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와 강력한 세일즈 팀을 가진 회사다”며 “이들이 이보클라 그룹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독일 포르츠하임에 위치한 Wieland Dental은 치과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공급업체 중 하나로, CAD/CAM 재료에서 치과용 합금, 축성재료에서 전기도금까지 이르는 다양한 제품군을 다루고 있다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치과의사들의 기부와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치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기 위한 대국민 홍보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송파구치과의사회(회장 신동렬·이하 송파구회)가 2009년 설립한 ‘이사랑나눔도서관’이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설립 3주년을 맞은 이사랑나눔도서관(관장 장재완)은지난달 26일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지난 3년간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장재완 관장은 “송파구회 임시총회에서 이사랑나눔도서관 설립을 결정했을 때의 설레임과 감동이 여전히 가슴속에 남아있다”며 “설립 당시 초등학교 5~6학년 이었던 아이들이 이제는 중학생이 돼서 도서관을 다시 찾아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모습을 볼 때 도서관을 건립한 것이 정말 잘한 일이라고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사랑나눔도서관은 송파구 관내에 있는 유일한 민간도서관으로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지역민들의 사랑방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장재완 관장은 “계층 간 정보의 격차를 줄여주고, 수동적 문화 습득을 넘어 가치가 창출되는 곳, 자녀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
심미보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수록 치료 재료도 진보되고 있다. 치아 파절과 재료의 부식을 방지하고 심미적인 post placement를 위해 fiber post의 수요는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그러나 fiber post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과정을 숙달하고 시술해야 하므로 처음 진료를 시작하는 개원의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덴츠플라이에서 출시한 ‘Core Post System’은 fiber post 식립과 core build up을 빠르고 쉽게 치료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덴츠플라이의 모든 제조사 중에서도 가장 우수하다고 꼽히는 Maillefer(스위스), Caulk(미국), DeTrey(독일)에서 제조된 제품들로써 별도로 사용했을 때에도 품질이 보장되며, 오랜 기간 수많은 실험 결과 시너지효과가 가장 좋은 품목으로 선정 돼 있다.주요 품목은 Peeso reamer (Largo) Drill,XPost(fiberpost),XP Bond(bonding), 그리고 post cementation과 core build up을 하나의 시린지로 할 수 있는 CoreX Flow이다.본딩을 root canal 깊숙이 직접 도포할 수 있도록 특별히 디자인 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및 25개구 치과의사회 법제이사 연석회의가 지난달 23일 개최됐다. 이날 최대 관심사는 ‘사무장병원 근절’에 관한 것.서치 김재호 법제이사는 “각 구회를 통해 파악한 결과 서울 시내에만 사무장병원으로 의심되거나 확실한 곳이 300여 군데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사무장병원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명확한 증거를 잡는 것이 중요한만큼 각 구회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불거진 R플란트치과의 치과기공사 불법 위임진료와 관련한 ‘불법의료행위 근절’에 대한 대책도 논의됐다.모 구회 법제이사는 “위임진료 부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치과위생사 업무범위가 보다 명확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두루뭉술한 부분이 있고, 어떤 부분이 위임진료인지 아닌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이에 대한 계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광고사전심의 대상 확대에 따른 개정사항과 대표적인 의료법 위반사례 등이 소개됐다.서치 강현구 부회장은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해서는 정보취합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단 의심이 가는 곳은 서치에 신고해주기 바란다”며 “동료간 분쟁
지난 2007년 신의료기술평가제도가 처음 시행된 이후 5년간 총 신청건수는 1,050건이며, 이 중 치과분야는 단 15건 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한 ‘제1차신의료기술평가제도 설명회 및 HTAi 성공개최를 위한 개념콘서트’가 지난 27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기술평가사업본부 이선희 연구위원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제도 시행 첫 해에는 총 55건의 신청이 있었으며, 이듬해인 2008년에는 신청 건수가 7배가 늘었지만 2008년 2분의 1 수준으로 감소, 올해 9월까지 5년간 총 1,050건이 신청됐다. 이 중 치과분야는 15건으로 한방분야 27건보다 낮은 수준이다. 신의료기술 인정이 곧 급여항목으로 이어지는 의과는 치과와 한방에 비해 수치상 절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이선희 연구위원은 신의료기술평가에서 기각된 사례를 들었다. 투키브릿지의 경우 ‘유효성이 있는 연구결과가 부족해 연구단계 기술’로 판정됐다. 마찬가지 연구단계로 판정 받은 고주파 열적응고술, 치과절제술, 자가치아뼈이식재 이식술 등은 치과분야 신의료기술평가 신청을 했지만 기각된 사례들이다.치과의 경우 관련 연구결과나 문
지난달 16일 김상균 원장(일미치과)이 중랑구청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았다.김상균 원장은 1996년부터 신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 어르신 및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주1회 진료봉사를 실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7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애원복지재단의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며 의료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도 주효했다.현재까지 264명에게 의치를 제작해주는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활력을 찾아주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김상균 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을 인정받아 2000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서울특별시 봉사상을 수상했다.김상균 원장은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상을 받아 부끄럽다”며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