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명이 1년 장기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다. 대체인력도 채용해 봤지만,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온 스탭의 빈자리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이다.”스탭이 장기 육아휴직을 사용하면서 업무에 차질을 빗고 있는 치과가 늘고 있다. 2명 이상의 스탭이 동시에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치과의 경우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다. 4명 중 2명의 스탭이 장기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다는 모 원장은 “출산장려와 안전한 육아를 위한 정책이라는 것에는 어느 정도 공감이 가지만, 소규모 사업장인 치과에서 육아휴직 사용자가 몰릴 경우 타격이 매우 크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 1항에 따르면, 근로자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휴직을 신청하는 경우, 사업주는 이를 허용해야 한다. 육아휴직의 최장 기간은 1년이며 이 기간 근로자를 해고할 수 없다. 육아휴직을 마친 후에도 휴직 전과 같은 업무 또는 같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직무에 복귀시켜야 하며, 육아휴직 기간은 반드시 근속기간에 포함해야 한다. 사업주가 이를 어길 시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특히 근로자에게 정부차원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이하 대여치) 제28차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최영림 집행부 임기가 마무리되는 이번 총회에서는 여자치과의사들의 대내외적 역량이 크게 강화되고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회무참여가 필요하다는 요구와 의지가 강하게 대두되는 시간이었다. 최영림 회장은 “치협 대의원총회에 여성 당연직 대의원 8명이 처음으로 참여하고, 협회장 선거에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단 가운데 20%가 여성으로 구성되는 등 많은 변화가 있다”면서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 당연직 대의원은 30여년의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임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축사에 나선 치협 김세영 회장은 “총회에 집행부가 상정한 3건의 정관개정안 중 2건이 여성회원에 관한 것으로 대한여성치과의사회를 치협 산하에 둬 활동을 장려하고 당연직 여성부회장을 두는 내용이 있다”면서 “이러한 시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성 회원들의 참여”라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는 대여치 전국 지부회원을 비롯해 7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다양한 대내외 활동에 대한 격려가 이어졌다. 감사보고에서는 집행부 임기 시작 시 28
송강(松江) 송형석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대학원(SNUMBA)에서 수학하고, 삼일회계법인을 거쳐 의료기관전문회계법인인 송강회계법인을 설립했다. 현재는 (주)와이즈케어(www.wisecare.co.kr)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병원컨설팅과 의료비분납시스템인 와이즈플랜(www.wiseplan.co.kr)을 보급하는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hssong@wisecare.co.kr).들어가며 : 여러분의 스마트폰에 카카오톡과 밴드에서 실시간 도착하는 메시지 알림음을 어떻게 설정하였는지 모르겠다. 필자는 회사 전 직원을 초대한 카톡방에서 실시간으로 의사소통하고 있다. 물론 가끔 귀찮을 때도 있지만 새삼 변화된 세상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지난 주말 딸아이가 가족밴드를 만들어 아빠를 초대하였다. 함께 일정을 공유하고 사진을 찍어 추억을 저장하고, 필요하면 동시에 수백명에게 메시지를 던질 수 있다. 아마도 이런 어플리케이션은 다양한 모임의 총무들에게 너무도 반가운 발전인 것 같다. 세상은 이렇게 실시간 소통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서비스의 가치 : 이러한 소셜네트워킹서비스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생각하는가? 2014년 새해 벽두부터 전 세계 IT업계는 페이스북의 왓츠앱
구순구개열 수술을 중심으로 해외 진료봉사를 지속해온 (사)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회장 김명진·이하 일웅봉사회)가 턱교정 수술이 절실한 환자에게 양악수술을 진행해 훈훈함을 전했다. 국내 진료봉사로는 첫 케이스이자, 양악수술을 통해 기능과 심미적 만족도를 높인 수술로 혜택을 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인연은 채하연 씨(29세, 여)의 간절한 편지 한 통으로 시작됐다.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비와 생활비 마련이 벅차 대학까지 중도 포기해야 했던 채 씨는 현재 공장을 다니며 복학을 준비하고 있다.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로 심한 부정교합과 비뚤어진 턱은 만나는 사람들마다 언급할 정도로 일상의 장애로 다가왔다. 특히 영문학을 전공하고 있는 채 씨에게 이러한 장애는 저작은 물론 기본적인 발음에도 영향을 미쳐 더욱 심각하게 다가왔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아 입을 벌리고 자면서 인후염을 달고 살았고, 씹는 게 불편해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두통에 시달리기도 했다. 앞니로 냉면을 잘라먹는 게 바람일 정도로 힘든 생활을 해왔다. 그러나 지하 단칸방에서 어머니, 동생과 생활하고 있는 채하연 씨에게는 어렵게 모아놓은 돈으로는 턱없이 부족했고, 도움을 요청하게 됐다. 안타까운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양혜령·이하 전남치대동창회)가 지난 12일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동창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논의가 진행됐으며 앞으로 2년간 전남치대동창회를 이끌 신임회장으로 김기영 동문(7회)을 추대했다. 이날 전남치대동창회는 자랑스런 동문상에 박석인 동문을 선정했다. 전남치대 졸업생인 박석인 동문(3회)은 미르네트워크 해외 의료봉사단장으로 활동하면서 현지 의과대학과의 자매결연, 고려인 1세대를 위한 봉사활동 및 행사를 개최하고 무료진료와 치아예방 교육 및 낙후된 의료시설 지원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석인 동문은 자랑스런 동문상 상금전액을 캄보디아 진료소 건립에 사용하겠다고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3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와 감사보고, 2014년도 사업계획안 예산안 및 의안 심의가 진행됐다. 또한 졸업 10주년, 20주년을 맞이하는 기수가 납부하던 모교 발전기금과 동창회 발전기금을 동창회 발전기금으로 통합하기로 결의했다. 통합된 발전기금의 활용은 해당기수와 협의하도록 했다. 또 2010년 총회에서 결의된 학교발전기금 동결과 관련해 개인 기부금은 납부할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조직위원장 허용수·이하 YESDEX 2014)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울산·부산·대구·경북·경남, 5개 지부가 순환 개최하는 YESDEX는 올해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남상범·이하 울산지부) 주관으로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부산 BEXCO에서 열린다. 울산지부는 지난 16일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YESDEX 2014의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Answer is YESDEX 2014 ULSAN’을 슬로건으로 삼은 이번 YESDEX 2014는 지난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와 공동개최 이후 열리는 첫 대회로 향후 YESDEX의 방향과 전망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지부는 ‘4A’를 컨셉으로 삼았다. 4A는 Advanced - 선진 학술정보와 의료기자재를 만나는, Academic - Live Surgery를 중심으로 깊이 있고 내실 있는 학술대회, Achieve - YESDEX 2014의 성공적인 개최로 더욱 발전하는 치과계, Accompany - 치과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축제의 장을 상징한다. 울산지부 남상범 공동대회장은 “좋은
올해부터 지방 치과대학은 모집 정원의 30% 이상을 해당 지역 고등학교 출신자로 선발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해당 대학들은 이 기준을 바탕으로 학칙에 구체적인 선발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 지방 의대와 한의대, 약대 등도 마찬가지다. 교육당국은 이와 같은 내용을 토대로 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최근 밝혔다. 교육부는 “2015학년도 대입 지역인재 전형 실시를 위해 해당 지역의 범위 및 지역인재 선발 비율 등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인재선발 해당 지역의 범위를 충청권, 호남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 강원권, 제주권 등 6개 권역으로 구분했다. 아이6개 권역으로 나뉜 지방대학은 학부의 경우 치과·의과·한의과·약학대학에서 학생 모집 전체인원의 30% 이상을 해당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으로 선발하게 된다. 치의학, 의학, 한의학, 법학 전문대학원은 20% 이상을 해당 지역 대학을 졸업한 학생으로 선발한다. 다만 강원권과 제주권은 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학부의 경우 15% 이상, 전문대학원은 10% 이상을 선발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부패영향평가, 사전규제심사 등을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가 주최하는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14(조직위원장 강현구·이하 조직위) 사전등록이 지난 18일 마감됐다. 1, 2차 사전등록이 최종 마감된 결과 치과의사가 7,089명, 치과위생사 등 치과스탭이 1,001명 등 총 8,090명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조직위 측은 “지난 4일 1차 사전등록 마감 후 지속적으로 등록문의가 쇄도해 사전등록기간을 부득이하게 지난 18일까지 연장했다”며 “학술대회 사전등록만 8,000명이 넘은 상황이어서 학술대회 현장등록과 전시등록을 감안한다면 최종 등록인원은 지난해보다 1,000명이상 증가한 1만5,0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열린 SIDEX 2013에는 총 1만4,285명이 등록했고, 이중 학술대회 등록은 치과의사 및 스탭 모두 7,626명이었다. 여기에 전시회 관람을 위해 별도로 전시등록을 한 인원이 6,659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8,000여명이 사전등록을 마친 SIDEX 2014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리베이트 쌍벌제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업체들의 경품 이벤트 규모가 축소되고, 조직위 또한 화려한 외형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강호창·이하 푸르고)가 흡수성 콜라겐 멤브레인 ‘BioCover짋’를 출시한다. BioCover는 고순도 Type1 Collagen 원료를 사용해 항원항체 반응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게 푸르고 측의 설명이다.푸르고 측은 “일체의 화학 성분 없이 천연성분을 이용한 Crosslink로 과민반응이나 염증반응을 일으키지 않아 안전하다”며 “또한 4~6개월간 유지돼 최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자체 실험 결과에 의하면 1분 수화 후에 5분 이상 부착이 유지돼 술자의 Handling Property를 최대한 보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푸르고 관계자는 “뛰어난 가격과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BioCover가 어려워진 치과 시장에 큰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문의 : 02-548-1875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해 5월 출시된 ㈜바텍코리아(대표 고영탁)의 치과용 저선량 CT ‘PaX-i3D Green’이 개원가에서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출시 초기 파노라마 영상, 교정전문 영상에 CT(3D) 촬영까지 가능한 기능적인 측면이 강조돼 왔다면, 최근에는 저선량으로 방사선 노출을 줄였다는 점이 집중 부각되고 있다.식약처가 의료기관에서 진단용 방사선 노출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피폭량을 기록하고 관리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치과계에서도 방사선 피폭량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치과 방사선은 1회 피폭량이 낮지만 전체 방사선검사 건수 중에서는 11%라는 적지 않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바텍코리아가 선보이고 있는 PaX-i3D Green은 자사 제품 대비 최대 75%까지 선량을 낮춘 저선량 CT로, 출시 후 해외에서 꾸준한 판매량 증가를 보여 왔다.영국, 미국 등 일부 선진국에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방사선량 관리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왔고, 2011년 3월 일본 원전사고 이후에는 글로벌 메디컬 기업을 중심으로 저선량 장비가 앞다퉈 출시되는 등 의료계 전반적인 흐름이 되고 있다.바텍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저선량
아시아턱관절포럼 제8기 연구회가 지난 19~20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개최됐다. 당초 참가인원은 2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었지만, 35명이 등록·참석하면서 갈수록 높아지는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실감케했다. 이번 연구회는 ‘턱관절 장애의 진단, 치료, 실습 및 보험청구’를 주제로 턱관절 장애의 모든 단계를 총망라한 강연과 실습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첫날인 19일에는 아시아턱관절학회 정훈 사무총장의 ‘턱관절 장애의 치료를 위한 기본준비’를 시작으로, △각종 치료방법을 선택하기 위한 턱과절 진단의 노하우 △턱관절장애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 시 유의사항 등의 강연과 스플린트 제작 과정의 실제를 경험해볼 수 있는 실습시간이 이어졌다.둘째 날인 20일에도 턱관절 물리치료와 턱관절 세정술을 마스터할 수 있는 강의 및 실습이 알차게 진행됐다. 얄물치료와 물리치료에 있어 주의할 점과 효과적인 방법, 그리고 턱관절 세정술에 대한 전반을 아우르는 것은 물론 보험청구와 실습까지 꼼꼼히 다뤘다.특히 이틀간의 강연으로는 부족한 임상활용법은 정훈턱관절연구소 임상참관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소수로 운영되는 아시아턱관절포럼은 이번까지 총 8회에 걸쳐 연수회를 이어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신금백·이하 SIDA) 1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가 지난 20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치과의사와 진료스탭을 위한 다양한 임상강연과 특화된 보험교육으로 주목받아온 SIDA는 그간의 노하우를 한자리에서 풀어내는 풍성한 학술잔치를 선보였다. 보험과 임상, 스탭강연장으로 나뉘어 진행된 가운데, 보험강연은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의 ‘손에 잡히는 건강보험제도의 이해’를 시작으로 황성연 원장(목동사람사랑치과)의 ‘치과건강보험 속에서 MTA’ 강연까지 4가지 주제로 다양한 관점을 전했다.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임상강연은 ‘측두하악장애에 대한 보존적 치료요법’ 및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근관치료, 노인임플란트 등 최근 치과계의 관심이 높은 다양한 임상분야를 다뤘다. 진료스탭 강연 또한 최용현 원장(STM치과)의 ‘진료실에서 바라본 심리학이야기’를 시작으로 불만환자 응대법, 병원 차별화 전략 등이 현장감 있게 전달됐다. SIDA 개원 1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200여명의 치과의사와 진료스탭이 등록한 가운데 그간 축적해온 SIDA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치과계의 기대 속에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기회가 됐다.
임플란트 치료 계획 및 보철 기본기를 짧은 기간에 보다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는 ‘덴티움 Practical Intensive Course’가 다음달 18일부터 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삼성동 M타워 6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체계화 된 실습으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이번 코스는 창동욱 원장(윈치과)과 노관태 교수(경희의료원)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에 갓 입문한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세미나에서는 △1차 수술 시 필요한 Incision △골질에 따른 Drilling technique △2차 수술의 Flap design △연조직 처치 및 인상채득에서 보철물 try-in까지 다양한 술식이 다뤄진다. 이번 코스는 실습위주 교육으로, 안상호 원장(루덴치과), 성창용 원장(구리웰치과), 이용재 원장(봄치과) 등이 패컬티로 나서 매회 핸즈온 실습을 돕는다.핸즈온 실습에서는 덴티움 NR Line을 이용한 전치부 식립, Implant Guide를 사용한 손쉬운 서저리를 포함해 전체적인 진료 시스템을 파악하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덴티움 측은 “이번 코스에서는 실전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임상에서 겪는 실제적 어려움을 해결할
대한턱얼굴미용치료학회(회장 이승건·이하 미용치료학회) 학술대회가 다음달 24일 개최된다.턱얼굴 영역에서 치과의사가 할 수 있는 안면윤곽술과 미용술식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공유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는 미용치료학회가 이번에도 다양한 주제를 선보인다.△보툴리눔 톡신의 다양한 응용 : 심미적 적응증과 기능적 적응증(오주영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Esthetic enhanacement via soft tissue camouflage(김서희 원장·청담유펜치과) △레이저를 응용한 미용치과치료(지성원 원장·인천 푸른솔치과) △Nasal implants in Asian rhinoplasty(이건희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국소마취로 할 수 있는 안면윤곽성형술(이승건 원장·청담필치과) 등의 강연으로 치과의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이번 학술대회는 내실있는 학술집담회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이승건 회장은 “턱얼굴 영역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미용술식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개원의들이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내용을 집약적으로 다룬다는 계획이다.보톡스, 레이저는 물론, 국소마취로 가능한 턱끝-돌출입-사각턱수술 등 안면윤곽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이 디지털 치료의 허와 실을 논의할 수 있는 연수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18일 연세대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열리는 디지털치의학 임상연수회는 ‘디지털 치료, 왜, 언제, 어떻게?’를 주제로 급변하는 치과환경에 맞는 디지털 치과치료를 다룬다. 이번 연수회는 임플란트, 교정 등 디지털 치료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분야부터 악교정수술 및 보존치료, 예방적 진단까지 포괄적인 치과임상 분야에서 효율적인 디지털 치료방책을 다룬다. 첫 강연은 정호걸 교수가 ‘컴퓨터를 이용한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CBCT의 이해’를 강연한다. 이어 이중석 교수가 ‘임플란트를 위한 디지털 시뮬레이션과 수술용 스텐트의 허와실’을 주제로 업체강연에서 듣기 힘들었던 디지털 치료의 단점까지 다룰 예정이다. 심준성 교수와 박영범 교수는 디지털 치의학의 발전과 기술적 한계를 강연하고 김지환 교수는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보철임상 증례를 소개한다. 오후에는 이기준·이상휘·차정열 교수가 교정치료에서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전과정을 다룬다. 이외에도 치아우식의 조기진단과 치아수복치료, 교합평가 등 다양한 진료분야에서 디지털의 접목이 강연된다.강연이 열리는 강당 옆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