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의 역사적인 첫 직선제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직선제 선거가 되면 협회장으로서 자질이 부족한 후보가 난립할 것이라는 세간의 예상과 달리,이상훈·김철수·박영섭(기호 순) 후보로압축됐다. 기호 1번 이상훈 후보는 타 후보와 달리 치협 회무 경험은 없다. 하지만 장영준 부회장 후보와 통합하고, 전성원, 김수진, 최희수 등 선출직 및 임명직 부회장 후보로 바이스를 구성, 단점으로 지적됐던 회무경력의 부족함을 일정부분 해소한 것으로 보인다. 이상훈 후보의 이번 협회장 도전은 두 번째다. 그는 선배의 권유로 부천시치과의사회 이사로 출발해 두 번의 이사와 부회장, 부천시회장을 거쳤다. 또한 경기도치과의사회에서이사로 두 번 임명되면서 본격적으로 회무에 발을 들여놓았다. 치과계에 대한 열정 꽃 피울때 이상훈 후보는 “오랜 기간 분회와 지부 회무에 참여했지만, 본인이 정작 치과계 현안에 눈을 뜨게 된 계기는 40대 후반 지금의 대한치과개원의협회, 치개협을 만들면서부터였다”고. 모두가 주지하다시피 치개협이 만들어질 당시 치과계 는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에 모든 관심이 모아졌다. 이상훈 후보는 치개협을 중심으로 불법 네트워크 척결의 기치를 세우고
“두 번째인가요? 네 번째인가요? 러닝메이트로 두 번 나온 것은 횟수에서 빼야하나? 그럼 두 번째인데···하하” 지난 20일, 이른 아침 김철수 협회장 후보와 인터뷰를 위해 마주 앉았다. 일요일이었던 전날에도 지방에 다녀왔다는 그는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중간 중간 농담을 던질 정도로 활력이 넘쳤다. 흔히 말하는 ‘삼전사기(三顚四起)’. 2008년, 2011년 선거에는 부회장 후보로, 2014년에는 협회장 후보로 도전장을 던졌다가 쓰라린 패배를 맛본 기호 2번 김철수 후보가 다시 한 번 협회장 도전에 나섰다. 막연한 동경이었던 치과의사, 현실이 되다! 미군부대 관련 일을 하셨던 부친은 유독 치과의사 친구들이 많았다. “아버님 친구 중 한 분이 중구에 개원하고 계셨어요. 어렸을 때 아버님과 함께 그 치과에 가서 덧니 빼고 솜 꽉 물고 지하철로 혼자 돌아오고, 아버님은 그 원장님과 항상 술잔을 기울이다 늦게 오셨죠. 아직도 그 치과 위치, 그 원장님 기억이 생생해요.” 그래서였을까? 고 2때 문과생이었던 김철수 후보는 부친의 권유로 이과로 반을 옮겼다. “치대에 입학하고 나서 정말 기뻤죠. 아버님 친구를 보며 막연한 동경이었던 치과의사가 현실이 됐어요. 치과의사
“누군가는 지방대 출신 협회장 후보가 나온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주위에서는 대학과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을 적임자로 기대하고 적극 지지해줬다. 이제 그 염원을 현실로 만들겠다.”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키워드는 ‘봉사’였다고 말한 기호 3번 박영섭 후보. 개원과 함께 시작된 구 회무, 삶의 깨달음을 줬던 봉사활동, 그 경험과 실천정신을 바탕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0대 회장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방황했던 청소년, 치과대학에서 빛을 발하다 “인생에서 가장 어려웠던 시기라면, 한 해 휴학까지 해야 했던 고등학교 때가 아닐까요?” 반듯한 이미지의 박영섭 후보에게도 두 번의 숨고르기가 있었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 건강상의 이유로 휴학을 해야 했고, 1년 뒤 복학한 후에는 후배들과 같이 학교를 다녀야 하는 상황에서 방황도 했다. 마음을 다잡고 공부에 매진했지만, 고3때까지도 병원 신세를 지는 일이 많아지면서 재수 끝에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2기로 입학했다. 그리고 그 곳에서 그는 역동적인 시대의 흐름을 타게 된다. “치과대학에 들어오고 광주민주화운동이 터지고 엄청난 시위가 있었죠. 그 중심에서 많이 참여하기도 했고요.” 당시 대학생들이 그러했듯 공부보
본지가 총 4회에 걸쳐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0대 회장단 선거 관련 기획기사를 준비한다. 이번 기획은 치협 역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직선제가 상호비방이나 포퓰리즘 공약으로 점철되기보다는 제대로 검증하고, 제대로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기획기사 1탄은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 본 협회장 후보’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는 표현처럼, 치과계를 이끌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를 제대로 살펴보기 위한 방안이다. 이에 협회장 후보의 과거부터 회무경험, 소신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자격검증 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후 3회에 걸쳐 현재 치과의사들의 최대 관심을 모으고 있는 3개 공약에 대해 심층적인 질의를 통해 공약의 실현가능성, 추진력을 점쳐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본지 편집국은 개원가 최대 난제인 ‘보조인력 구인난’, 이번 선거의 이슈로 떠오른 ‘회비감면’을 공통주제로 제시했다. 그리고 1인1개소법-치과의사전문의제도-건강보험제도 가운데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렇게 총 3가지 이슈는 다음호부터 각 후보별 입장을 한 지면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연재될 예정이다. 초반 선거열기
최근 치과계는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의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로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이는 각종 학술대회나 심포지엄 등에서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이 주요 토픽으로 다뤄지고 있는 사실만으로도 그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다. 본지는 임플란트 디지털 가이드를 위시한 디지털 시스템을 실제 치과에 어떻게 접목하는지 치과 워크 플로우를 통해 따라가 본다. 이번 호에서는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SimpleGuide(심플가이드)’를 활용하고 있는 조진용 교수(가천대길병원 구강악안면외과)를 만나 가이스 시스템의 효과적인 적용 방법과 ‘심플가이드’의 특장점을 살펴본다.[편집자 주] 술자의 선택권을 존중하는 시스템 덴티스의 ‘심플가이드’ 역시 여타 시스템과 크게 다를 것은 없다. 환자의 구강 스캔 데이터와 CT 데이터를 병합하고, 이를 토대로 가이드를 만들어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컨셉은 모두 동일하다. 단 한 가지, 술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다. 작은 차이일 수도 있고, 임플란트 시술의 전체를 바꿔놓을 수 있는 큰 차이일 수도 있다. 술자의 의견은 두 가지 측면에서 존중된다. 첫 째, 임플란트 수술의 진단이다. ‘심플가이드
(주)올인원바이오가 AIOBIO(대표 윤홍철)로 사명을 변경한다. 윤홍철 대표는 지난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해외 10개국 이상 수출, 지난해 매출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3월 중순부터 신제품이 꾸준히 출시되는 것은 물론 기존 장비의 업그레이드 버전 등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능이나 편의성 면에서 기존 제품을 뛰어넘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IT기술과 접목한 B2C 시장을 겨냥한 장비와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는 등 큐레이 기술의 저변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을 공개했다. 2011년 창립 이래 큐레이캠, 큐레이펜, 큐레이뷰 등 치과장비는 물론 CHoralgel 등 케미컬 제품까지 선보이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2016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로 정부포상을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와 코스닥 상장 벤처 투자 캐피탈 회사인 DSC인베스트먼트(주)로부터 총 2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아이오바이오는 이러한 힘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에는 성남에 제2 공장을 신설하며, 제2의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
A.T.C 임플란트연구회(회장 오상윤·이하 ATC)가 주최하고 신흥이 후원하는 ‘A.T.C Im plant Annual Meeting 2017’이 다음달 26일 COEX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신흥과 처음으로 함께 진행했던 ‘A.T.C Annual Meeting 2016’에서는 ‘Insight of Implant Dentistry’를 다뤘다면, 이번 애뉴얼 미팅에서는 ‘Insight of GBR’을 주제로, GBR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강연에서는 총괄 디렉터인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을 비롯해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최상급 연자들의 강연이 펼쳐진다. 또한 ATC 패컬티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언 원장(세종치과), 성기원 원장(미소그린치과),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 등도 함께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애뉴얼 미팅은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오상윤 원장은 먼저 오프닝 렉처에서 ‘Selection of GBR·Site Development with delayed procedure’를 통해 이날 강연의 전반을 설명하고, 당일 Live
대한미용성형치과학회(회장 최재영)가 주최하는 ‘춘하추동 얼굴턱미용성형 세미나’가 다음달 19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다. 봄·여름·가을·겨울 세미나를 준비중인 미용성형치과학회는 봄 세미나 주제로 얼굴턱미용성형을 준비중이다. 연자로는 최재영 회장을 비롯해 정중희 원장, 박원영 원장, 정지웅 원장을 비롯해 피부과 전문의 알렉스 김이 강연을 준비 중이다. 강연 내용으로는 △99% 안전한 보톡스 △전치부 간단 교정 △얼굴미용성형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하는 피부학&레이저 △실손치과보험 완벽 정리 △보형물을 이용한 팔자&앞턱, 미니 페이스 리프팅 △99% 안전한 필러 △디지털 교정 등이다. 미용치과학회 측은 “얼굴턱영역에서 가능한 미용시술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개원의들이 쉽게 할 수 있는 맞춤식 임상강연을 꾸준히 해나갈 생각”이라며 “저변확대와 대국민 홍보를 위해 다양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세미나 사전등록비는 5만원이며, 현장등록비는 8만원이다. ◇문의 : 010-2770-7712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응수·이하 KSO)가 다음달 10일 노보텔 엠버서더호텔(2층 샴페인룸)에서 ‘3월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회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학술행사로, KSO는 매월 정기적인 학술집담회를 통해 회원 단합과 임상능력 함양에 각별한 신경을 쏟고 있다. 학술집담회에는 전윤식 교수(이화여대임치원)가 연자로 나서 △How to superimpose the maxilla in growing children △Until when should we use the conventional bonded retainer?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성장 중인 환자의 상악골 중첩과 관련, 60년 전 발표된 Bjork의 ‘악골 회전성장’ 이론을 CBCT와 구강 스캔 등 현대 기술과 접목시킨 새로운 분석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강연에서는 교정치료 후 반영구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유지장치의 대체 방안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 전윤식 교수는 3년 전부터 임상에 사용해 왔던 E-wireligner에 대한 와이어 선택과 슬롯의 제작과정 등을 제시한다. KSO 김응수 회장은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전윤식 교수를 연자로 초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 이하 네오)이 지난 11일 네오 태국법인 주최로 태국 방콕 현지에서 ‘Neobiotech Thailand Guide Seminar’를 진행했다. 이번 태국 현지 세미나에서는 염문섭 원장을 연자로 초빙해 20여명의 태국 원장들에게 Neo NaviGuide 키트를 활용한 실전 가이드 시술 세미나를 진행했다. 염문섭 원장은 이론 강의 후 진행된 핸즈온 코스에서 서지컬 가이드를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 및 Neo NaviGuide 사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태국의 Dr. Rajapas Panichuttra는 “Neo NaviGuide 키트는 타사와 비교해 키트 사용이 쉬워 보다 쉽게 현지 치과의사들이 가이드 시술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Neo Navi Guide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추후 성공적인 비지니스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디지털 관련 세미나를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네오 측에 요청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가가 인정한 공인 전자서명, 법적인 리스크 없이 안심하고 사용하는 전자차트 ‘Jedero(제대로)’가 또 한 번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전자차트를 이용함으로써 차트장이 필요없고, 오래된 차트를 찾는 데 시간을 허비할 필요도 없으며, 수기차트와 같은 1:1맞춤형 전자차트로 이용의 불편을 덜어준 Jedero. 전자차트의 기본에 충실한 것은 물론, 법적인 효력까지 갖춘 제품이다. 여기에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동의서 서명도 신용카드단말기 또는 서명패드로 사인하면 인적사항이 자동 입력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눈길을 끈다. 발치, 임플란트, 틀니 등 환자동의서도 카드단말기에 서명하는 것으로써 전자문서로 보관이 되며, 영문영수증 발행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활용도는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저인 치과의사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한 것으로, 개원의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앤드컴 전자차트 Jedero는 종이차트에 익숙한 치과의사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종이에 쓰듯 전자펜으로 글씨도 쓰고 색칠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한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차팅과 청구가 한번에 이뤄진다는 장점, 누락청구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 철
덴티움이 지난 11일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올해 첫 ‘Dentium Forum 2017’을 개최했다. 덴티움 대구 포럼에는 정성민 원장(웰치과)이 연자로 나서 덴티움의 ‘SuperLine’에 대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공개했다. 정성민 원장은 ‘Implant development for Zr prosthesis & Augmentation with biomaterial development’를 통해 다양한 GBR 상황에서 Collagen Graft와 OSTEON 3 Collagen을 이용해 참가자들에게 고난도 케이스 극복 노하우 및 임플란트 임상의 방향성도 제시했다. 정 원장은 두 번째 시간에서 ‘In complication & complex situation, (Easy & Simple) approaches’를 다뤘다. 그는 식립 부위 관리 방법 중 TN-Brush™를 활용해 Fixture 표면을 Cleansing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본인이 시술한 케이스를 직접 설명해 생생한 임상정보를 전달했고, 실패 사례를 극복해내는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덴티움 제품에 대한 관심을 끌어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강연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에덱 두바이)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에덱 두바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개 홀을 확장해 모두 8개 홀의 전시장을 마련, 16개 국가관을 포함, 전세계 130여 개국, 2,160여 업체가 참가했다. 3일간 에덱 두바이를 다녀간 관람객 및 바이어는 48,000여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의 기록을 세웠다. 국내 업체의 경우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이하 치산협), 대구테크노파크 등이 마련한 공동관을 포함한 9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독일, 중국과 함께 가장 많은 참가업체 수를 기록했다. 특히 치산협은 처음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지원을 받아 35개 부스 규모의 공동관을 마렸다. 관계자는 “에덱 두바이의 성장 연속성과 잠재성이 확인되면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둔 한국기업들은 올해 참가면적 대비 100% 이상의 내년도 참가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함에 따라 내년 행사의 성공가능성을 미리 엿볼 수 있기도 했다”며 “과거 현장 계약률이 80% 정도임을 감안했을 때 내년도 에덱 두바이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도 높다고 할 수 있
스트라우만이 지난해 론칭한 이종골 이식재 ‘세라본’이 출시 6개월이 지나면서 개원가로부터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 스트라우만 관계자에 따르면 ‘세라본’에 대한 문의가 점차 늘고 있으며, 실제로 판매량도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고. ‘세라본’은 추가적인 화학적 세척 없이 1,250℃의 고온 소결공정(열처리)으로 얻은 순수한 bovine의 HA로 구성된다. 또한 특허 받은 제조공정으로 소결과정 중 질량손실이 거의 없고, 높은 밀도를 가진 제품이다. ‘세라본’의 높은 순도와 밀도는 골재생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피 축소를 최소화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결과 예측이 가능하다. 안정성도 입증됐다. ‘세라본’은 광우병 청정지역인 뉴질랜드산 우골을 원재료로 인체 친화적이며, 지난 2002년 유럽시장 출시와 동시에 CE 인증을 획득했다. ‘세라본’의 안정적인 볼륨유지도 최근 높아지고 있는 인기요인 중 하나다. ‘세라본’을 꾸준히 사용해온 한 개원의는 “세라본은 우수한 골전도로 볼륨유지에 탁월하다. 특히 높은 친수성으로 본이 잘 뭉쳐 조작이 편리하고, 체내 이식 후 영상촬영을 하면 이식한 부위가 또렷하게 표현돼 환자의 시술 동의나 시술 후 추적 관찰에도 매우 용이하다”고
임플란트 보철에서의 심미적이고 안정적인 Emergence profile에 대한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많은 임상의들이 이 점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기성 Abutment보다는 환자 개개인의 Profile에 맞춰진 Customized Abutment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덴티움은 Titanium Customized Abutment Milling에 최적화된 rainbow™ Mill-Metal을 출시해 치과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대 10개 환봉 동시 장착 획기적 덴티움이 새롭게 출시한 밀링기 ‘rainbow™ Mill-Metal’은 무엇보다 최대 10개의 환봉을 동시에 장착해 10개의 보철물을 한 번에 가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자칫 10개 보철물을 한 번에 밀링했을 때 내구성이 떨어지거나 정밀성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지 의구심이 들 수 있지만, 덴티움은 측은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모든 구동축에 고성능 Servomotor를 탑재해 높은 토크와 빠른 이동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며 “고정밀 부품을 장착함으로써 가공속도를 한층 빠르게 하고, Milling 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해 저소음과 저진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