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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특집] 치과계 미래정책, '어떻게' 할 것인가가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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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후보자 검증, 첫 직선회장 선거에 ‘훈풍’ 기대

본지가 총 4회에 걸쳐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0대 회장단 선거 관련 기획기사를 준비한다. 이번 기획은 치협 역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직선제가 상호비방이나 포퓰리즘 공약으로 점철되기보다는 제대로 검증하고, 제대로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기획기사 1탄은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 본 협회장 후보’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는 표현처럼, 치과계를 이끌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를 제대로 살펴보기 위한 방안이다. 이에 협회장 후보의 과거부터 회무경험, 소신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자격검증 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후 3회에 걸쳐 현재 치과의사들의 최대 관심을 모으고 있는 3개 공약에 대해 심층적인 질의를 통해 공약의 실현가능성, 추진력을 점쳐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본지 편집국은 개원가 최대 난제인 ‘보조인력 구인난’, 이번 선거의 이슈로 떠오른 ‘회비감면’을 공통주제로 제시했다. 그리고 1인1개소법-치과의사전문의제도-건강보험제도 가운데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렇게 총 3가지 이슈는 다음호부터 각 후보별 입장을 한 지면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연재될 예정이다.


초반 선거열기 ‘후끈’, 후보자 행보 빨라져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시계추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치열한 3파전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첫 직선제라는 변수가 더해지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모 후보는 “많은 유권자를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정책에 반영하고, 이를 홍보하는 단계까지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긴장의 연속”이라면서 “회원을 위한 고민이 다각도로 이뤄지는 지금의 상황은 치과계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협회장 선거는 지난 27일 후보자 기호추첨을 시작으로, 한달 가까이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거친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후보자들의 출마선언과 동시에 과열되기 시작, 공정보도를 요구하며 언론사를 항의방문하기도 했고, 후보자 여론조사를 둘러싼 공정선거 논란도 불거지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이번 선거는 명확한 프레임 경쟁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이상훈 후보는 ‘강력한 치협! 회원을 하늘같이’를 모토로 내걸고 치과계 적폐청산을 내걸었다. 박영섭 후보는 ‘새롭게, 정의롭게, 강하게! 치과경영난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를 기치로 ‘치과보조인력구인난 해결’을 제1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철수 후보는 ‘회원이 주인입니다! 우리곁에 김철수’를 슬로건으로, 개원환경 개선, 회원 주권시대를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상훈 개혁캠프, 박영섭 행동캠프, 김철수 혁신캠프 등 각 캠프의 성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호가 퍼지고 있고, 첫 직선제 하에서 회원들의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월 28일 치러지는 치협 첫 직선제의 유권자는 약 1만3,700명이고, 3파전으로 좁혀진 만큼 결선투표의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는 상황이다. 201명 대의원 투표로 진행되던 선거가 3년 전 1,481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하는 선거인단제도로 치러졌고, 올해 역사적인 첫 직선제로 전환되면서 동창회 선거라는 오명을 벗고 정책선거로 거듭나길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일선 회원들의 요구가 어떻게 반영될 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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