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가장 관심을 모으는 의료관련 공약 중 하나로 치과주치의제도가 부각되고 있다. 2012년 서울시 박원순 시장과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최초로 도입한 학생 및 아동치과주치의제도가 안착되고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이를 벤치마킹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또한 선거철마다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는 후보들이 늘어나면서 사업의 확대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 및 노인 대상 무상의료 공약만큼 언급되는 비중이 높은 것이 바로 치과주치의 사업. 올해 초등학교 4학년 전체로 확대한 바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은 경기도지사 출사표를 던지면서 초등학교 치과주치의제도를 경기도 전체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우리아이 치아건강 치과주치의제로 지킵니다’라는 공약을 제시하며,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 치과치료비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부산시와 인천에서도 아동복지시설 치과주치의사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오거돈 후보는 노인치과주치의제도 도입을 약속했고, 광주, 울산, 충남, 제주도 등에서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이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가 최근 공개한 ‘2018 지방자치단체 구강건강정책 제안서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이하 서울회) 제16대 오보경 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선임 가처분신청이기각됐다.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서울회 정은영, 이향숙, 박지영 회원(이하 정은영 외 2인) 등이 제16대 서울회장 선거 무효를 주장하며 직무집행정지 및 대행자선임의 가처분신청을 한 건에 대해 “모두 기각하고 소송비용은 채권자들이 부담한다”고 판결했다. 가처분 신청을낸 채권자 중 정은영, 이향숙회원은 서울회 16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당사자로, 선거 후 서울회장 선거가 부정선거로 일관됐다는 이유로 지난 2월 22일 법원에 당선자인 오보경 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와 직무대행자 선임 등 가처분신청을 낸 바 있다. 이들 채권자들이 주장하는 지난 선거의 부당성은 크게 4가지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구성 △대의원총회 개최 통보 △선관위의 대의원 명단 공개요청 거부 △대의원 선출 과정 등이다. 하지만 법원은위 4가지 사안 모두 적법한 절차를 거쳐 하자가 없다는 취지의 결정을 내렸다. 선관위 구성 늦었지만,'공정성' 위한 노력 인정 먼저 선관위 구성의 위법성 여부와 관련해 채권자들은 “중앙회(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선관위 규정에 의하면
2018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이하 심미치과학회) 대구·경북지부 춘계학술집담회가 오는 26일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이정삼 교수와 안명환 원장이 연자로 나서 심미 임플란트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친다. 강연은 △치경부 클리닉 △전치부 임플란트는 왜 어려울까 등을 주제로 펼쳐진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회원 3만원, 비회원 4만원에 참가 가능하다. 학술집담회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취득을 위한 학회활동 평점점수 5점이 인정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치과 임상 및 경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컨텐츠로 호평을 얻고 있는 치의학 온라인 교육 웹사이트 덴탈빈(대표 박성원 www.dentalbean.com)이 다음달 3일 코엑스에서 ‘2018 덴탈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덴탈빈은 지난해 3월과 12월 2회에 걸쳐 성황리에 오프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열리는 3회 덴탈빈 심포지엄은 ‘걱정말아요! 그대~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슬로건으로 관련 분야의 유명 연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세션1에서는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이 진행 겸 패널로,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과 박성원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 등과 함께 ‘임플란트 실패! 과연 누구의 잘못일까요?’를 주제로 임상 토크쇼를 진행한다. 3명의 연자가 임플란트 실패 요인의 각 요소들에 대해 각자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견해를 피력할 예정이다. 이어 세션2에서는 ‘피할 수 없다면 대비하라!’를 주제로 임플란트 보철의 컴플리케이션에 대한 해법이 제시될 전망이다. 이에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Contact loosening’을,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이 ‘Screw loosening’을,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광호·이하 성인교정연구회)가 지난달 22일 서울성모병원에서 ‘2018 성인교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수면교정’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김명립 원장(서울일리노이치과)의 ‘수면교정 왜 중요한가 그리고 누가’를 시작으로 △최진영 교수(서울치대)의 ‘외과적 접근을 통한 수면교정, 왜 그리고 어떻게’ △황현식 명예교수(전남치대)의 ‘교정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시 Airway에 대한 고려’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황현식 명예교수는 교정치료 시에도 airway를 고려해 진단 및 치료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코골이 장치를 이용해 상악확장 및 하악전진 등을 통해 숨을 잘 쉬게 해줄 수 있음을 증례로 입증했다. 오후 강연은 △옥용주 원장(내이처럼치과)의 ‘수면교정 진료 길라잡이 여기에’ △김수정 교수(경희치대)의 ‘성장기 아동의 수면교정, 그 실제’ △백승학 교수(서울치대)의 ‘성인교정 진료 시 Airway에 대한 고려’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김수정 교수는 소아에서도 수면장애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언급하며, 소아청소년의 수면장애호흡 관리를 연령별로 구분하고 그 프로토콜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성인교정연구회 관계자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지난달 28일 중증장애인생활시설 ‘지게의 집’을 방문, 바텍코리아(대표 고영탁)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이동치과 ‘미소 DREAM’을 진행했다. 경기도 양평 소재 지게의 집 생활 장애인들은 장애 특성 및 치과와의 접근성 문제로 구강관리와 치료가 잘 이뤄지고 있지 않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스마일재단은 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구강검진을 통해 시설 장애인들의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불소 도포 및 스케일링 등 적절한 치과치료를 함께 진행했으며 치료 후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이동치과진료는 주말임에도 불구, 스마일재단 임원진을 비롯한 치과위생사, 일반자원봉사자들이 열린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을 후원한 바텍코리아의 임직원 및 직원 가족 4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따뜻한 미소를 나눴다. 시설 관계자는 “치과를 방문하려면 외부로 이동해야 하는데 한 번에 많은 대상자를 데려가기 어려워 시설의 모든 장애인이 치과에 방문하는 데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 또 치과에 방문해도 장애 특성상 치료에 어려움을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의환·이하 경희대치과병원)이 지난 4일 집중치료센터(센터장 이백수) 개소식을 가졌다. 철저한 감염관리와 안전한 치료가 요구되는 환자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집중치료센터는 침습적 치료 시 △감염관리 강화를 위한 분리된 의료공간 및 설비 구축 △소아·장애인 환자 전문 진정치료 및 회복공간 제공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대상은 침습적 외과 수술이 필요한 환자, 소아 및 장애인 환자와 소술로 입원이 불필요한 환자 등이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집중치료센터를 통해 2차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입 안, 턱, 얼굴과 관련된 최소 침습적 외과 수술의 감염관리 수준의 강화로 환자치료에 안정성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집중치료센터를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및 소아치과 전문의들로 구성, 한 곳에서 치료과정의 모든 것이 이뤄지도록 하는 등 환자 동선 최소화에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 이백수 센터장은 “감염 제로를 통한 환자의 치료 안전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집중치료센터를 개설했다”며 “구강악안면외과와 치주과, 소아치과의 다양한 의료진으로 구성되며 수술실과 진료실, 낮 병동, 감염관리를 위한 전실 공간도 운영, 환자 치료의 안정
신흥이 후원한 ‘덴트포토 임플란트 기초 연수회’가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됐다. 임플란트 초보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초 지식부터 실전에 바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까지 다루며 매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연수회에서도 임필 원장(NY필치과)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강의로 다시 한 번 인기를 입증했다. 임플란트 외과적 술식에 대한 강연과 실습이 진행된 1회차를 시작으로, 2회차에서는 임플란트 보철적 술식, 3회차에서는 골이식술과 치주수술에 대한 강연과 실습이 진행됐다. 4회차에서는 상악동 거상술, 5회차에서는 전치부 임플란트 및 임플란트 교합에 대한 강연과 실습으로 마무리됐다. 이론 강의에서는 개념에 충실한 설명으로 임플란트의 기초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실습에서는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동시에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탄탄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이다. 특히 신흥의 Implant Surgery Kit와 Sinus Crestal&Lateral Approach Kit를 사용한 임플란트 식립 및 상악동 거상술 핸즈온 시간에는 임상 증례를 중심으로 실전에서
IBS임플란트(대표 왕제원·이하 IBS)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2018 IBS implant International Symposium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루마니아, 체코, 헝가리, 터키, 이라크, 이란, 알제리,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키르키스탄 등 IBS 임플란트가 수출되고 있는 13개국의 해외연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3일간 열리는 심포지엄은 20여개의 강연이 펼쳐져, IBS 제품을 이용한 다양한 임상케이스가 소개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다양한 증례를 활용한 임상 술식, 최신 임상 트렌드를 논하는 임플란트 임상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메인 세션 전날인 25일에는 한강 세빛섬에서 오프닝 세레머니가 진행될 예정으로, 다양한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쇼가 끝난 후에는 글로벌 유저들의 소통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오는 26일과 27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되는 메인 강연에서는 치주조직 맞춤형 임플란트 ‘MagiCore의 모든 것’을 비롯해 ‘MagiCore와 다양한 보철’, ‘Flapless Su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이 오는 26일부터 광주광역시 AIC 교육센터에서 ‘Master Course’를 시작한다. 이번 광주 마스터 코스 베이직 파트는 총 8회에 걸쳐 김운규 원장(이엔치과병원)이 진행하고, 수술심화과정에는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이, 보철심화과정에는 김진만 원장(서울리더스치과)이 연자로 나서 각각 10회와 6회에 걸쳐 코스를 진행한다. 베이직 파트 디렉터 김운규 원장은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초부터 꼼꼼히 강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학구열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테스트를 통해 소량의 선물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코스에서는 임플란트 소개부터 1차 수술 후부터 2차 수술까지의 로딩 기간, 보철 과정, 유지관리 등에 대해 자세하게 다룬다. 특히 Sinus Lift 및 임플란트 식립 등을 다양하게 실습할 수 있다. 라이브 서저리의 경우 베이직 파트와 수술 심화 파트에서 각각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직접 환자에게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오스템 관계자는 “마스터 코스는 임플란트를 처음 접하거나 난이도 있는 시술을 하고 싶은 경우, 그리고 보철에 대해 깊은 지식을 원하는 임상의들에게 임플란트를 마스터할 수 있는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2일 대구 덴티스 본사에서 치과대학 교수 등 일본 치과의사 9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IMPLE GUIDE Plus Hands-on’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일본 치의 초청 세미나에는 SIMPLE GUIDE Plus 개발자인 서상진 원장이 연자로 나서 SIMPLE GUIDE Plus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케이스를 공개했다. 방한 세미나에 참가한 일본 치과의사들은 매뉴얼을 익히는 기본적인 강연부터 직접 덴티크 소프트웨어를 익히고 가이드 디자인 플래닝 실습까지 진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덴티스는 일본 치과의사 대상 세미나에 이어 지난 10일부터는 터키 GDIA 글로벌 심포지엄에서도 SIMPLE GUIDE Plus를 선보였다. 터키 현지 세미나에는 SIMPLE GUIDE Plus의 또 다른 개발자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이 연자로 나서 SIMPLE GUIDE Plus를 활용한 디지털 가이드의 모든 과정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덴티스 관계자는 “SIMPLE GUIDE Plus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학술 리더로서 입지를 다져온 덴티스가 그 동안 쌓아온 역량을 전세계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이하 심미치과학회) 장원건 부회장이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시카고에서 개최된 AACD(American Academy of Cosmetic Dentistry) 학술대회에 참석,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장원건 부회장은 ‘Principles and Step-by-step procedures to Achieve a perfection for complex cases’를 주제로 어렵고 복잡한 환자의 완벽한 심미치료를 위한 원칙과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장원건 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개최된 미국심미치과학회(AACD), 일본심미치과학회(JAED), 대한심미치과학회(KAED) 간 ‘Sister Academy Meeting’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심미치료에 대한 각 문화권의 공통된 생각과 차이점을 엿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 아울러 앞으로 많은 해외 연자들이 포럼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는 2019년 AACD 학술대회는 샌디에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법조계로부터 형사범죄를 저지른 의료인에 대해 면허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성범죄를 저지른 의사에 대해서는 면허를 취소시켜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제기됐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성범죄 저지른 의료인의 면허취소 의료법 개정이 절실히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등록됐다. 오는 28일 마감되는 해당 청원에는 8일 기준 4,370명이 참여했다. 청원인은 외국의 사례를 들며 범죄를 저지른 의사에 대해 면허취소 등의 조치가 가능하도록 의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독일은 의사가 피고인이 되면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의사면허가 정지된다. 미국의 경우 주마다 차이는 있지만 유죄 전력이 있으면 의사면허를 받을 수 없게 돼 있다”며 “왜 한국만 의료인에게 관대한 태도를 보이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특히 청원인은 “그동안 의사가 환자를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사건이 보도될 때마다 의사면허를 제한하기 위한 법률안이 수차례 발의됐었다. 그러나 의료계의 반발로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못하고 번번이 폐기됐다”고 지적했다.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16년 의료인이 성범죄로 인해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달 22일 ‘2018 DENTIS GBR&SINUS FORUM’을 통해 첫 선을 보인 ‘SAVE SINUS KIT(세이브 사이너스 키트)’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Crestal Approach와 Lateral Approch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통합 사이너스 키트’ 컨셉으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통합 사이너스 키트 컨셉 돋보여 SAVE SINUS KIT는 어느 방향에서라도 상악동 접근이 가능한 ‘통합 사이너스 키트’라는 컨셉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이 같은 컨셉을 유지하면서도 제품의 구성이나 사이너스 큐렛의 형태 등을 좀 더 임상적으로 유용하게 변경한 점은 관심을 모은다. 덴티스 관계자는 “어렵고 복잡한 사이너스 케이스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제품의 장점을 더욱 확대시켜 상악동 멤브레인을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거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성공적인 임플란트 솔루션으로 강력하게 무장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Crestal 키트는 방식이 모두 흡사하기 때문에 SAVE SINUS KIT 또한 큰 차이 없이 범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Lateral 키트도 마찬가지로 시장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전자 근관장 측정기 ‘RAYPEX 6’가 초기 전자 근관장 측정기의 단점을 개선한 정확한 측정값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경치료에서 근관장 측정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정확한 측정을 하기 위해 CT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신경치료 수가 등 문제로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르는 게 사실. 이에 일반적으로 2차원 X-RAY 촬영으로 근관의 길이를 측정하고 있지만 근관의 형태에 따라 정확한 측정에 한계가 있다. 또한 초기 전자 근관장 측정기는 술자가 인지하기 불편한 바늘 인디케이터로 돼 있거나 측정값이 정확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RAYPEX 6는 Multi-frequency(다중 주파수) 방식을 적용해 평균오차를 최소화해 정확한 근관장 측정값을 제공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Multi-frequency 방식의 핵심은 얼마나 많은 주파수를 운용할 수 있는 지 여부다. 관계자는 “RAYPEX 6는 근관장 길이를 측정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주파수를 쏘기 때문에 아무리 복잡한 근관도 술자에게 정확한 측정값을 제공해 치료 성공율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술자 개인이 익힌 술식 등에 따라 근관 설정 부위가 다르기 마련인데,